국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시설의 위험과 안전 여부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기존보다 점검 대상은 축소하되 방법을 자율점검에서 민관 합동점검으로 바꿔 실효성을 높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월 8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 장비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 장비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행안부는 각 부처의 안전관리 대상 시설 중 최근 사고 발생,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총 14만 2236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점검 대상은 식품·위생 관련 4만6천 곳, 학교시설 2만6천 곳, 어린이 보호구역 1만6천 곳, 급경사지 1만4천 곳, 문화시설 3천600 곳, 도로·철도 3천200 곳 등이다. 소관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점검하며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안이 발견되면 행안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점검결과는 기관별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하 양평원)은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평원과 경찰청이 조직 내 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경찰관 대상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협력 ▲성평등 교육 및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 육성 지원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나윤경 양평원장은 "경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및 그 중요도를 고려한다면, 이들과 앞으로 함께 전개해나가는 성평등 의식 확산·폭력 예방 문화조성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 또한 "양평원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특히 경찰에 갓 입문한 신임경찰관들이 올바른 성평등 인권 관점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경찰구성원 간 성평등 가치 중심의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 1일∼8월 18일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해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퍼졌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운동의 결과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조
경기도 고양·김포, 인천 미추홀 지역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임금체불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월 20일 고양시청, 21일 김포시청, 22일 인천 미추홀 구청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이동신문고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각종 부패행위,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등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해 신고도 받는다.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해 해결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를 찾은 주민 중 신체적 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9년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원도·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5곳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창의예술교육 연구소(랩)'은 기존의 1인 강사 위주의 교육 등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와 예술 교육자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총 7곳이 참여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 심사(2월 15일)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자체 5곳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강원대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도 면적의 약 8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대전광역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해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 등을, 대구광역시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콘텐츠 등과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산광역시는 부산국립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기술과 공연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2월 21일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정책설명회'를 서울 강남구 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수출입업자의 취급 시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자가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 허용 등 2019년 마약류 주요정책 추진 방향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자 제조·수입·유통 사후관리 주요 점검사항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마약류 수출입승인 등 민원처리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수출입업자의 정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용 마약류 등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국민들에게 적절하게 공급·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비행금지구역 내에 위치해 드론 비행 시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판교 기업지원허브 주변의 비행여건이 크게 나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드론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판교 기업지원허브 내 위치, 이하 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비행여건 개선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지속한 결과, 센터 운영자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을 통해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및 한국국제협력단 간 비행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19.2.18)했다. 센터는 IT산업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제2밸리)에 위치해 전·후방 산업계, 이종산업계 등 관련 업계들과 네트워크 여건이 훌륭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의 안전·안보 관계상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자유로운 비행 시험에 제약이 있었다. 센터 내 입주기업은 주로 실내에서 비행 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실내시험장은 천장높이 제한·GPS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까지는 제약이 있었고, 센터 인근 실외지역은 서울공항으로부터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비행승인에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외곽지역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정부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월 19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무니르 마주비(Mounir Mahjoubi)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 간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양 장관은 2018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양국의 인공지능 발전 계획과 데이터 보호정책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이번에 마주비 장관이 방한하면서 김부겸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하여 만남이 성사되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지능형정부를 통한 행정혁신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 한국은 최근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국민비서서비스, 온라인서비스 접근성 강화, 인공지능 정책보좌관 등을 소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류독감, 감염병, 화재 관리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인공지능 선진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계획과 국제적인 인공지능 허브 구축 및 생태계 촉진을 위해 민관협력 에코 시스템 ‘FRANCE IS AI’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국은 정례적인 협력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부겸 장관은 프랑스가 요청하였던 Digital-9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최근 2년간(2017~2018)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국립재난안전연구원 수행)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과 발생건수 감소 등에 일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컨설팅을 받은 지자체 담당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도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만족도 △활용도 △안전역량 기여도 분야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 공모를 실시한다. 행안부에서 제공하는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당 지자체의 사망원인통계 심층 분석, 현장조사 및 3차원 공간진단 등을 통해 지역별 취약요인 및 원인을 진단‧분석하고, 이어서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치단체와 함께 사망자 감축 방향 설정, 개선사업 유형 및 최적화된 세부사업 내용 등을 제시한다. 컨설팅의 최종 결과물은 종합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지역 선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 공모계획’에 따라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월간 시사종합지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은 기해년(己亥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2월 18일 이웃 및 지인들을 사무실에 모시고, 갖은 나물과 오곡찰밥을 나눠먹으며 부럼 깨기,윷놀이등 ‘정월대보름맞이 추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김원모 발행인은 덕담으로 “1년 내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한해의 액운을 막고 가족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우리민족은 “오곡밥을 지어 먹고 부럼 깨기를 했다”고 전했다.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부스럼을 막고 치아의 건강을 위해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것으로, 한해의 더위와 액운을 쫒는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다.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은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갖고 있으며,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사회 각층의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좋은 인연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 김정복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월 18일 산하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토부와 산하기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대원칙은 사람에 대한 가치이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에 비하면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증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에 책임을 지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해 나간다면 사고위험은 훨씬 줄어들 것이며, 본사 뿐 아니라 자회사·협력사 직원들도 내 자식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1월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에는 매립사업, 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는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 및 관련 전문성 등을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해외인프라 시장과 개별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우리기업들은 여전히 금융 지원에 목말라하고 있는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안이 확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군은 지난 2월 14일 군청 팔영산 홀에서 건축설계 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업체가 현상공모에 참가해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만간척지 항공센터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천106㎡ 규모로 국비 125억원을 포함해 총 178억원(건축비 158억원)을 투입, 중소·벤처기업 입주공간(25실), 창업보육센터 및 기업지원시설, 드론체험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 건축 착공해 2021년까지 준공하고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지식산업센터는 무인기산업 생태계의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담당해 드론기술과 지식창출의 혁신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산·학·연·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교육여행협회(회장 김조영)와 함께 2월 15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0회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써, 문체부는 지난 2010년부터 유공자 총 252명을 선정하고 그 노고를 위로해왔다. 작년 12월 말부터 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광 유관 단체 등에서 후보 총 45건(개인 23명, 단체 22개)을 추천받았다. 이후 실적과 교류 내용의 충실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개인 7명과 단체 7개를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교사, 학교, 교육청뿐만 아니라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사 및 지자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등, 교육여행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새롭게 발굴했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표 수상자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인 수상자 중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는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외국학교와의 교류행사를 총 11회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 기억’을 주제로 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독립을 성취하는 일에는 남녀가 따로 없다’는 성평등 정신을 기반으로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노력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달력은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에 따라 훈장이나 포상을 받은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으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여성독립운동가 357인은 2018년 11월까지 서훈 받은 분들로 태어난 해와 돌아가신 해, 주요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독립운동 단체도 소개한다. 여성독립운동가 달력은 전국 박물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여성단체 및 기관 등에 배포되며, 달력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성가족부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달력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독립운동가 등을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과 ‘여성독립운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민간공동위원장 문길주)를 주재했다. 위원회는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고 관리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것이며, 오늘 법 시행에 맞춰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정부의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운영계획(국무조정실 보고)」, 「미세먼지 대책 중점 추진계획(환경부 보고)」 등 총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미세먼지대책과 관련하여 의제발굴에서 이행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효과 중심으로 대책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다른 정부정책들과의 정합성을 검토하고, 부처간 이견사항 조정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국민건강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국외 미세먼지의 실질적 저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과 정부간 소통창구로서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