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올해 400여 개 학교를 비즈쿨(Bizcool)로 지정해 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 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학교당 4백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을 가르쳐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76억 원이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1백만 명(연인원)의 청소년들이 메이커스 페이스,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다가온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Z세대가 품고 있는 꿈과 끼를 비즈쿨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쿨 교사들의
삽교천방조제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로 흘러드는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둑으로 길이가 3천360미터에 이른다. 최근 방조제 주변이 새로운 낭만과 운치를 주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함을 옮겨놓은 함상공원은 커피숍과 해양테마과학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맷돌포구와 해안탐방로, 캠핑공원, 담수호 등 즐길거리가 많다. 또한 전통 횟집센터 등 먹거리상가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기점으로 1시간 반이며 당도하며, 행담도휴게소를 지나 송악IC를 빠져나와 삽교천 방향으로 나가면 몽돌포구이다. 예전에는 몽돌포구에서 인천 연안부두까지 똑딱선배가 왕래했다고 한다. 사진/ 김정복 기자 삽교천의 바다전망대. 밀물썰물 때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때 인기가 높았던 삼교천유람선. 서해안교속도로 서해대교가 개통되며 행담도를 오가던 유람선이 멈춰섰다. 맷돌포구. 작은 포구로 저 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 함상공원. 해양테마 과학관, 놀이시설, 회센터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들어있다. 삼교천과 맷돌포구로 이어진 해안 탐방로. 길이가 1.5킬로미터이다. 다양한 해양레저와 함께 캠핑이 가능한 해양캠
국토교통부는 올해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월 8일 밝혔다.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존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부천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종합 구상도.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 원(지자체별 약 20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번 구제역 확산 차단의 핵심은 지자체 장의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가 ▲기관별 단체장이 직접 주재하는 방역회의 개최 ▲간부진으로 점검반 구성·운영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현황 및 축산시설 규모 등 현장특성을 고려해 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8일째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자칫 일선 공무원들의 긴장이 풀어지고 현재와 같은 고강도 방역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전국 지자체장에게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백신 접종 항체 검사 이전에 긴급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나 농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확인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구제역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정현규 전 양돈수의사회장를 초청해 현장 방역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 회장은 “백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려면 1주일 정도가 소요되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의 주요 인사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2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26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하여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정부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먼저, 정부에서는 국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2019년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기조’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라는 주제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문재인정부 사회정책방향’을 발표하였고,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치분권 정책방향’을 주제로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현 정부의 자치분권과 재정분권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가 끝난 후 기초
문재인 대통령은 2월 7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세대 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인 7명을 초청해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고민정 부대변인이 밝혔다. 벤처 1세대 기업인은 이해진(네이버) 서정선(마크로젠) 김택진(엔씨소프트)이며, 유니콘 기업 대표는 김범석(쿠팡) 김봉진(우아한형제들) 권오섭(L&P코스메틱) 이승건(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간담회는 벤처 1세대 창업자 및 ‘혁신성장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유니콘 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진솔한 자리였다. 특히 최근 형성된 혁신창업 열기를 제2의 벤처붐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벤처 1·2세대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의미가 있다. 권오섭 L&P 대표는 “많은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저희는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해오던 구인광고를 하고는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방송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외국과 다르게 우리는 판매자와 제조자를 모두 기재해야 하는데 하나만 기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추진할 ‘스포츠혁신위원회’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성)폭력 등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으로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민간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지며, 민간위원은 시민단체와 체육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업무에만 참여한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체회의와는 별개로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명단 > △민간 위원 김화복 중원대학교 교수 류태호 고려대학교 교수 문경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정부는 중복된 규제로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3조여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13조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운해에 둘러쌓인 ‘DMZ 펀치볼’의 전경.(사진=북부지방산림청) 바뀐 계획은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등 4대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 4000억원, 지방비 2조 2000억원, 민자 5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특히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에 가장 많은 5조1천억 원을 쓴다. 열악한 도서·접경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을 대비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과 연계해 철원에 ‘남북문화체험관’을 지어 남북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접경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구도심 환경개선, 청년 창업·창작공간 지원 등 균형발전 기반구축 관련 54개 사업을 위해 3조4천억 원이 투자된다.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비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ThinQ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방식 최첨단 3D 센서를 탑재한다. 이 ToF 센서는 독일 반도체 솔루션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가 공급한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력관리, 디지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도체 및 센서 솔루션을 제공,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9조7천억원 규모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 활용될 수 있을 만큼 반응속도가 빨라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사물을 3D로 정밀하게 표현하는 ToF 센서를 LG G8 ThinQ 전면에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LG G8 ThinQ로 셀카를 찍을 경우 더욱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다. 고객이 사진을 찍는 순간 ToF 센서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가까이 있는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와 시흥시는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래산 불법노점 단속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소래산은 남동구와 시흥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은 높지 않지만,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좋아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등산로 주변으로 막걸리, 소주, 음식물 등을 파는 불법 노점상이 점점 늘면서 악취와 무단 쓰레기 투기 등으로 소래산의 경관이 망가지는 중이다. 이에 구는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래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산을 관할하고 있는 시흥시와 손을 맞잡고 합동 단속 활동을 하게 된 계기다. 이번 합동 불법노점 단속은 소래산 만남의 광장부터 산 정상까지 실시했으며 불법행위자들이 남기고 간 음식물 등 쓰레기 및 상행위 물건 등 0.4톤을 수거했으며 불법노점으로 인해 훼손된 등산로 및 시설물도 재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노점상은 소래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등산객들의 즐거운 산행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시흥시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는 지난 해 12월부터 광화문에서 진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관련 천막 농성을 2월 7일 자로 중단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대표 박종규) 등 관련 단체 대표, 보건복지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월 둘째 주부터 4월말까지 매월 2회 격주로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향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발전방향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등 예산 지원, 지역아동센터 평가 및 발전방안,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기존 민간 공부방을 아동복지법 상 아동복지시설로 명시한 2004년 법 개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창업과 경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비즈쿨(Bizcool)이 올해 400여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올해 400여개 비즈쿨을 지정하고 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월 7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 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올해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4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했다. 비즈쿨 지정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1년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1년 연장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Z세대가 품고있는 꿈과 끼를 마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8만 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추가로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적립된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천500여 개의 기업에서 모집인원의 5배가 넘는 10만 명의 인원이 신청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만 명에서 4배로 증가한 8만 명의 근로자를 지원하고, 이용 기간은 11개월(2019년 4월~2020년 2월)로 늘렸으며, 참여 기업의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신청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3월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하면 되며, 참여 기업 선정은 3월 중순에 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종호 박사가 상용화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고성능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PCFC)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연료전지보다 발전효율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는 수소 이온을 전달하는 세라믹 전해질로 구성되어,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 전해질보다 이론적으로 100배 이상 전기전도율이 높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재 물성으로 인해 박막 전해질-전극 접합체 제작이 매우 어렵고 고온 공정 중 급격한 물성 저하가 발생하여, 오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요원한 실정이었다. 이종호 박사는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의 전해질-전극 접합체 구조의 열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행안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경향(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경향을 발표해왔다. 먼저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Intelligent)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Smart)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Mesh) 보안과 인프라(기반)” 등 3가지 주제이다. 각 서비스 분야별 핵심기술로는 첫째, ‘감성 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윤리’가 선정되어 국민을 이해하는 똑똑한 정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감성 인공지능은 정부서비스 전반에 확대중인 대국민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사물인터넷은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하여 ‘국민이 느끼지 못해도 이미 서비스 받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성과 신뢰성, 정확성이 중요시되는 공공서비스에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