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성장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처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위기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이태원의 비극적인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우리 모든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특히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습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한층 더 두텁게 강화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 누구나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풍요롭고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 3월에는 부산과 수원에 도산전문법원인 회생법원이 확대 설치될 예정입니다. 경제 위기의 여파로 한계 상황에 처하게 된 기업과 개인에게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법 서비스의 지역적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5년간 법관 370명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입니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우리 현실에 맞는 상고제도 개선방안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국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한편 법원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2019년부터 시범 실시해 온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올해부터 전국의 지방법원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이를 통해 법조일원화와 평생 법관 시대에 대비한 법관 인사 이원화 제도와 재판 지원 중심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사법행정이 더욱 공고히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독립된 법관
국민 여러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적지 않은 '시련'이 닥쳐올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민생이 걱정입니다. 경기가 어려운데 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수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냅시다. 국회의장에 취임하며 국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열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정치, 시대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지난 연말, 우리 국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경제와 민생 회복에 한시가 급한데도 작은 차이를 넘어서지 못해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국민은 여·야·정이 힘을 모아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해주길 갈망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능력있는 정치'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해야 합니다. 저는 2023년을 '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5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해 안동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상북도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안동·임하댐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을 비롯해 △도청 신도시 활성화, △국제헴프박람회 개최,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 행사의 전국단위 승격, △안동의 우수한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등의 사업을 공유하며 경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청 본관 로비에 새로 마련된 ‘미래창고’도서관을 권 시장에게 소개하며, 이어진 환담에서는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청과 안동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자’라고 화답했다. 미래창고는 도정 현안에 대한 해답과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이 축적된 저장소라는 의미를 담은 도서관이다.
▲하윤수 교육감 연탄배달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오후 2시 서구 아미동 지역에서 학력인정 부경중·고등학교 성인반 학생 26명과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고드름 ▲풀잎과 어우러진 고드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2일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소백산 죽령폭포 계곡에 첫 고드름이 얼었다. ▲선 고드름 풀입에 기대어 만들어진 선 고드름이 신비함을 자아내고 있다.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19일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계측과 동록 절차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9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궂은 날씨에도 가는 곳 마다 구름처럼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의 열기는 가을비 속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는 무르익어만 간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격려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2시 40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기계공고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더위가 가신다는 절기 처서가 이틀지난 25일, 경북 영주시 안정면소백산 들녘에서 참깨를 햇볕에 말리기 쉽게 서로 기대어 세워놓은 뒤 비가 온다는 예보에 비닐을 덮어놓았다. 올 추석에는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햇 참기름에 송편 굴려 가며 구수한 이야기꽃을 피우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