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안전과 반부패(Anti-Corruption)는 동전의 양면이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사전이 2012년을 대표하는 말로 ‘옴니샘블즈(Omnishambles: 총체적 난맥상)’를 선정한 적이 있다. 그 뜻은 ‘모든 방면에서 나쁘게 또는 잘못 운용되어 혼란스러운 상황(A situation that is bad or mismanaged in every way)’을 말한다. 요즘 우리나라의 실상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인 것 같다. 지금 우리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하여 온 국민이 엄청난 충격과 분노와 수치심과 자괴감에 빠져있다. 더구나 어른들의 탐욕으로 어린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 더욱 금할 길이 없다. 이번 사건의 수사과정에서도 보듯이 이러한 대형 참사 뒤에는 언제나 부패가 도사리고 있다. 이처럼 안전과 부패는 서로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반부패 노력이 참으로 중요한데도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2013년도 말 기준 세계 46위(55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그동안 어느 대통령도 여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왔다. 이번 세월호
[인터넷 대한뉴스] 남해를 왜 보물섬이라 하는가! 천혜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무엇보다 군민들이 유별난 애향심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역사적으로는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러 삼신산, 지금의 남해 금산으로 신하들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고려·조선의 역사와도 연관이 깊다. 고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가 아니라 남해에서 판각됐다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이 채널A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에 보도돼 알만한 사람은 잘 알 것이다. 태조 이성계는 금산에서 기도한 후 조선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인 노량 앞바다에서 전사하였다. 화방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숨진 순국 장병들의 영혼을 기리는 제사를 제일 먼저 지냈던 호국사찰로 유명하다. 노량 앞바다가 보이는 노량리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했을 당시 시신을 안치했던 충렬사가 있었다. 현재는 거북선 전시관이 있으며 이곳은 그 옛날 한때 매우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나루터였다고 한다. 한양에서 귀양 오던 선비들은 반드시 이 나루터를 밟았을 것이다. 남해는 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중죄인이 다시는 중앙
[인터넷 대한뉴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한민국 국회는 국정의 중심이고 민의의 전당이며, 국민의 대표인 선량이 모인 신성한 의사당이다. 이러한 국회에서 한 명의 국회의원이 내란혐의로 절대다수의 가결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보도를 접함에 많은 국민들은 경악과 한심한 마음을 넘어 불안감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놀란 것은 이 문제의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에 비례대표의 그 자리를 승계할 사람이 과거 간첩사건으로 복역한 전력을 가진 자라는 사실이다. 그 국회의원 자리는 국가반역자나 간첩들이 점유하는 고정된 자리인가? 이들이 소속된 정당이 통합진보당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통합하고 무엇을 진보시키는 당인가? 한국의 집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차를 타며 국민세금의 세비를 가지고 살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위해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을까? 친북, 종북, 좌파, 용공, 주사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이나 단체가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뿌리도 깊다고 하니 더욱 놀랍고 불안할 따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여 궁
[인터넷 대한뉴스]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도 생존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를 에워싼 북한과 일본은 마치 경쟁이나 하듯이 계속적으로 도발을 일삼고 있다. 지난 3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했는데, 그 순간에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사항을 위반하면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사거리 1,200㎞)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그리고 3월 28일에는 박 대통령이 독일통일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공대)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제안{▲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 해결(Agenda for Humanity)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Agenda for Co-prosperity)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Agenda for Integration)}을 밝혔는데, 이에 대해 북한은 화답은 커녕 연일 무차별적인 막말과 비난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과 ‘20
[인터넷 대한뉴스] 남해를 왜 보물섬이라 하는가! 천혜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무엇보다 군민들이 유별난 애향심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역사적으로는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러 삼신산, 지금의 남해 금산으로 신하들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고려·조선의 역사와도 연관이 깊다. 고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가 아니라 남해에서 판각됐다는 역사학자들의 주장이 채널A를 비롯한 각 언론매체에 보도돼 알만한 사람은 잘 알 것이다. 태조 이성계는 금산에서 기도한 후 조선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인 노량 앞바다에서 전사하였다. 화방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숨진 순국 장병들의 영혼을 기리는 제사를 제일 먼저 지냈던 호국사찰로 유명하다. 노량 앞바다가 보이는 노량리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했을 당시 시신을 안치했던 충렬사가 있었다. 현재는 거북선 전시관이 있으며 이곳은 그 옛날 한때 매우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나루터였다고 한다. 한양에서 귀양 오던 선비들은 반드시 이 나루터를 밟았을 것이다. 남해는 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중죄인이 다시는 중앙
[인터넷 대한뉴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한민국 국회는 국정의 중심이고 민의의 전당이며, 국민의 대표인 선량이 모인 신성한 의사당이다. 이러한 국회에서 한 명의 국회의원이 내란혐의로 절대다수의 가결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보도를 접함에 많은 국민들은 경악과 한심한 마음을 넘어 불안감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놀란 것은 이 문제의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에 비례대표의 그 자리를 승계할 사람이 과거 간첩사건으로 복역한 전력을 가진 자라는 사실이다. 그 국회의원 자리는 국가반역자나 간첩들이 점유하는 고정된 자리인가? 이들이 소속된 정당이 통합진보당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통합하고 무엇을 진보시키는 당인가? 한국의 집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차를 타며 국민세금의 세비를 가지고 살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위해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을까? 친북, 종북, 좌파, 용공, 주사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이나 단체가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뿌리도 깊다고 하니 더욱 놀랍고 불안할 따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여 궁
[인터넷 대한뉴스]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도 생존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를 에워싼 북한과 일본은 마치 경쟁이나 하듯이 계속적으로 도발을 일삼고 있다. 지난 3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했는데, 그 순간에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사항을 위반하면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사거리 1,200㎞)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그리고 3월 28일에는 박 대통령이 독일통일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공대)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제안{▲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 해결(Agenda for Humanity)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Agenda for Co-prosperity)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Agenda for Integration)}을 밝혔는데, 이에 대해 북한은 화답은 커녕 연일 무차별적인 막말과 비난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과 ‘20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부모님과 동리 어른들을 따라 산에 나무를 하러 자주 갔다. 모두들 한 곳에서 꾸준히 나뭇잎을 긁어모으는데 나는 나뭇잎을 찾아 온 산을 헤매기만 했다. 멀리서 보면 나뭇잎이 많이 쌓여 있는 것 같으나 정작 그 곳에 가보면 만족스럽지 않아서 자주 돌아다니기만 했다. 결국 다리가 아프고 힘이 빠지고 해는 넘어가게 되어 같이 간 어른들의 꾸중과 도움을 받아 나뭇잎을 한 지게 지고 돌아오곤 했었다. 일망타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마음이었으니, 좋은 뜻으로 요행을 바라는 순진한 마음이오 나쁜 말로는 노력 없이 거져 먹자는 도둑의 심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옛 속담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말이 있다. 땅을 파서 물을 얻으려는 사람이 여기 저기를 조금씩 파면 아무데서도 물을 구할 수 없으므로 한 곳에서 진득이 깊게 파내려가야 물이 나오는 우물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신중하게 선택한 한 곳에 뜻을 두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라는 경고이다. 만날 때 마다 명함이 바뀌는 사람 치고 하는 일이 잘되는 경우가 드문게 사실이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그의 역작 ≪제3의 물결(The Third
민족적 성업 : 통일은 대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금년 1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통일 구축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한 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력한 통일 의지를 표명했다. 또 박 대통령은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에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질문을 받고 “통일은 한국뿐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 대박이 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美)국무장관도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 구상은 매우 좋은 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지난 3월 3일 서울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제5회 아시아 리더십 콘퍼런스에서도 ‘하나의 한국, 더 나은 아시아(One Korea, New Asia)’를 주제로 하였고, 참석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세계 주요 지도자들과 석학들은 모두가 “한반도 통일은 새로운 아시아 시대를 여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인 짐 로저스는 “남북통일이 되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으며, 닥터 둠(Dr.Doom)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부모님과 동리 어른들을 따라 산에 나무를 하러 자주 갔다. 모두들 한 곳에서 꾸준히 나뭇잎을 긁어모으는데 나는 나뭇잎을 찾아 온 산을 헤매기만 했다. 멀리서 보면 나뭇잎이 많이 쌓여 있는 것 같으나 정작 그 곳에 가보면 만족스럽지 않아서 자주 돌아다니기만 했다. 결국 다리가 아프고 힘이 빠지고 해는 넘어가게 되어 같이 간 어른들의 꾸중과 도움을 받아 나뭇잎을 한 지게 지고 돌아오곤 했었다. 일망타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마음이었으니, 좋은 뜻으로 요행을 바라는 순진한 마음이오 나쁜 말로는 노력 없이 거져 먹자는 도둑의 심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옛 속담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말이 있다. 땅을 파서 물을 얻으려는 사람이 여기 저기를 조금씩 파면 아무데서도 물을 구할 수 없으므로 한 곳에서 진득이 깊게 파내려가야 물이 나오는 우물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신중하게 선택한 한 곳에 뜻을 두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라는 경고이다. 만날 때 마다 명함이 바뀌는 사람 치고 하는 일이 잘되는 경우가 드문게 사실이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그의 역작 ≪제3의 물결(The Th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