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조병옥 음성군수가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뿐만 아니라, 국회도 방문하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9월26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인구 불균형으로 인한 지역 균형 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현재 미분양으로 장기간 방치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공동주택 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변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어, 맹동면 소재지와 혁신도시 사이에 설치된 송전선로로 인해 도시경관이 훼손되고 도시 확장개발에 걸림돌이 됨에 따라, 금번 충북형 뉴딜사업으로 실시하는 지방도 533호선 확포장 공사를 하는 동시에 지중화를 함께 추진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또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청북도가 지역구인 이장섭 국회의원과 이종배 국회의원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현안 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주시가 향교와 서원 등 유교문화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시는 ‘향교, 서원을 비롯한 전주의 유교문화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제9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 기록물을 접수한다. 전주의 근현대와 2000년 이전 기록물을 수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고서적, 공문서, 백서, 일기·편집·수첩 등 문서류 △사진, 앨범 등 시청각류 △지도·벽보·기념품·생활용품 등 기타 박물류가 접수 대상이다. 공모전은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획주제인 ‘유교 문화’ 부문은 △전주 향교에서 발행한 문서, 백서, 향교지 △향교, 서원 제실에서 발행된 족보, 문서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등을 수집한다. 공통주제인 ‘전주의 기록’ 부문에서는 전주와 관련된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자료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m0506@korea.kr)로 제출하거나 전주시민기록관(덕진구 견훤로 264, 063-281-2933)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해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감정평가
(대한뉴스김기준기자)=7조원 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개발 사업자 선정에 대해 재평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오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민홍철 국방위원장을 만났다. 지난달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Korea Destroyer Next Generation)의 기본설계 평가에서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보다 0.056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실상 현대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정부투자기관 뇌물 공여 부정당제재 처분에 따른 감점이 반영되지 않은 점, 최근 5년간 함정 설계‧건조 실적에서 대우조선 우위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평가가 된 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관련 내용을 접한 즉시 강한 우려를 표하며 청와대‧국방부‧국회 국방위원회‧방위사업청 등에 즉각적인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한 재평가와 재검증을 강하게 촉구했다.아울러 앞서 지난 달 26일에도 차기구축함 기본설계사업의 재평가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에 보내 평가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지적한 바 있다. 변 시장은 민홍철 위원장과 만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는 24일 청전동 소재 여성안심귀갓길에 전국최초로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경찰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 노면 유도선을 시범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노면 유도선은 고속도로 노면 유도선의 성과를 벤치마킹 한 것이다. 비상벨 주변 4개방향 노면에 약 250m 길이의 유도선을 설치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히 안심비상벨로 이동하여 경찰 등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평소 안심비상벨이 있는지 몰랐던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 줄뿐만 아니라 범죄자의 범죄심리도 위축시킬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비상벨 노면 유도선은 지난 7월 경찰서에서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점검 및 주민간담회 결과를 제천경찰·제천시가 지역치안을 위해 협업하여 신속히 집행하였다. 주민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에 반영함으로써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안심비상벨 노면 유도선은 예방적 경찰활동의 하나로 범죄예방성과가 확인되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며 “안심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의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저소득층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영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자활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증감 및 유지율, 수익금 및 매출성과 등을 평가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저소득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활사업이 함께 잘사는 사회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 위탁운영 기관으로 최초 지정 된 이래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6개 자활기업 지원을 통해 현재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및 소양교육, 자활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개인별 역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
(대한뉴스김기준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의 장기화,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신원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제한과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문제 등 노동력 부족에 보탬이 되고자 영양군 석보면 농가 2곳을 대상으로 고추수확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작업 전 개별 체온측정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직원 간 2m 이상 이격 확보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수칙을 지키며 추진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석보면의 농민은 “코로나-19로 인력이 부족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확에 도움을 주어 고추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와 잦은 태풍으로 올해 농촌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큰 상황에서 작게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민과 상생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하동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난 9일 온라인 비대면 심사로 열린 제11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지역문화 활성화’ 등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개 분야 수상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유일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전국 공약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72개 공약의 실행계획 등에 대한 2차 온라인 영상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하동군은 안전자치 분야에서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선진 교통문화도시’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문화와 예술! 하동과 사람을 잇는 씨줄과 날줄’이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자치 분야에서는 회전교차로 설치와 중앙분리대 녹지공간 조성, 교차로내 하동 상징나무 식재, 도심 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신호등 없는 선진 교통문화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높
(대한뉴스김기준기자)=무주 전통공예공방이 우수 숙련기술자와 한국화 명인 등 2명을 배출하면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무주 전통공예공방 진묵도예 김상곤 선생이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보석화 공방 김기철 화백이 한국화 명인으로 선정됐다. 해마다 장인정신을 일궈내면서 전국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무주 전통공예공방의 쾌거다. 무주 전통공예공방 김상곤 도예가는 지난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0년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우수 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 최고 장인인 대한민국 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 7년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는 2012년부터 무주군 전통공예공방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호 다완(가루로 된 차를 마실때 사용하는 사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빚으면서 옛 것에 가까운 분청사기의 기법을 이용해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그릇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상곤 선생은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하고 전국 공예품 대전 장려상, 전북 공예품 대전 동상, 대한민국향토문화예술대전 국회부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석채화를 통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보석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아시아 최장’ 짚와이어와 함께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9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 공약사업인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 2월 말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건설장비·자재·인력 등 사전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려 했으나 사업시행자인 ㈜하동케이블카의 행정처리 업무미숙으로 지금까지 지연됐다. 지난 3일 궤도운송허가 승인에 이어 4일 하동군 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인가로 금오산 케이블카 행정처리가 완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로, 순수 민간자본 500억원이 투입되고, 케이블카 사업에 고용되는 인력만 50여명에 이르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이블카 관광객 탑승인원을 연간 100만명 목표로 잡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군수는 “취임 당시 군민에게 100년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표로 금오산
대한민국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는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3회 과학기술상 수상자와 과학기술 연구기금 수상자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분야의 기초와 응용부문에서 평생연구에 매진해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초부문에 남원우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 응용부문은 조길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남원우 석좌교수는 효소 모방체를 사용한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해 생무기화학 분야의 산소화학과 효소모방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 연구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 정상급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원 교수는 유기반도체의 표면 유도 자기조립 분야에서 선도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분자 반도체 자기조립 나노선을 제조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성과 창출 및 한국 과학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창의적인 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연구자 4명을 선정하고 잠재성이 높은 연구에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키로 했다. 기초부문은 조은진 중앙대학교 화학과 교수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