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만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하여야 한다. 누락된 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620-7939)에 전화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여 감염병 발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하여야 하며 중학생 역시 추가접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관리 효과를 최대화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일 노성면 호암리 소방청사에서 호암전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과 김형도, 오인환 도의원, 이계천, 조배식, 구본선 시의원, 이동우 논산소방서장, 권봉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노성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자리해 지역의 소방예방활동을 담당할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노성면 호암전담의용소방대 청사는 연면적 274.2㎡, 지상 2층 규모로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12월에 준공했다. 청사는 소방차량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차고지와,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대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화재사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행 노성면 호암전담의용소방대장은 “청사준공을 계기로 지역민과 서로 단결해 지역의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한 노성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상 필요에 의해 소집될 경우 출동해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율적 민간봉사단체로서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4일 군산시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 동선 중 아센목욕탕의 경우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196여 명이 동시간 대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여성이 84명이며 30여명에 대해 문의 전화가 오는 등 9명을 자가 격리 중에 있다. 특히 군산시는 선재적으로 우선 SNS에 아센목욕탕과 관련해 방문한 일이있 었는지 확인하는 내용을 공개해 목욕탕 관련해서는 9명을 자가 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자가 격리 인원이 더 증가 할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한점의 가림없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군산지역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발빠른 대응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격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아산·진천에 총 2,0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에 528명, 충북 진천에 173명의 우한 교민들이 격리된 상태다. 대전시는 수용 교민과 의료진,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생수 등의 의료·생필품 구매를 위해 아산과 진천에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차단·격리·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인접도시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대전시가 구호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계좌입금하면 구호기관은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지역의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의 시민 접점기관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고창읍 행복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기 회의를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함께하기로 했다. 지사협은 이날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민관협력 자원 연계, 복지 허브화 기금 모금 등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성’,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호진 민간부문 위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에 있는 자원과 연계하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보장을 강화하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우리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3일 기존 충청남도청에서 예정되어있던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지방정부회의를 아산시에 위치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충남도내 시장·군수 15명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차단·대응책을 공유하고 아산시민과 우한교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손글씨로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급증한 가운데 우한 교민들을 넓은 마음으로 수용한 아산과 진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는 일선에서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제20대 국회 통과, 2단계 시군구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자치입법권 확대 등 자치분권 관련 2020년 역점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단계 재정분권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를 통해 자치분권과 지방발전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2020년에도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전주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이어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래를 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전주시는 3일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전략포럼단 참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엽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이자 카이스트 연구원장을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테크놀로지’란 주제로 2차 미래전략포럼을 진행했다. 친환경 화학제품, 연료, 비(非)식용 바이오매스(생물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대사 공학의 선구자로 명성이 높은 이 교수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응용되고 있는 생명공학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생물현상, 생물 기능 그 자체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인 생명공학은 보건의료 생명공학, 농업식량 생명공학, 산업 생명공학, 융합 생명공학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면서 기존의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산업의 핵심이 되는 미생물 균주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시스템 대사공학의 연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특히 미래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항상 미래가 어떨지를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 말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것은 신속하게 제대로 배우고 개인 역량 강
익산시는 근로를 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로 나뉜다. 희망키움통장(Ⅰ,Ⅱ)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3년가입)시에는 각 통장별 지급해지기준을 충족하고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그동안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일 경우 신청가능 하며,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세~39세의 청년중에서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생계수급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중위소득 30%이하인 만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20분 5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규임용자는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에 채용한 소방인력 101명 중 11월부터 12주간의 충청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을 마친 정예소방관이다. 이들은 119안전센터, 구조 및 구급대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당부한다”며 “복잡한 재난사고의 증가와 다양한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도시 대전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환경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강동화 부의장(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이 지난 2일 자신의 지역구인 덕진구 인후2동에 소재한 인송경로당(회장 천병순)으로부터 노인복지 향상 및 인송경로당 건립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인송경로당에서는 강 부의장이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신념으로 노인복지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고, 특히 인송경로당 건립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