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2020년 남원시 관내 15개(수정) 미꾸리 양식농가들을 대상으로 2월3일부터 28일까지 미꾸리인공부화치어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분양예정인 미꾸리(미꾸라지)치어는 사육일수가 60일령 이상으로 크기가 최소 3cm이상 된 활력있고, 건강한 치어가 그 대상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절기 조기채란 기술을 이용해 현재 치어를 생산 중이며, 치어분양 시기는 이르면 3월부터 수온관리가 가능한 실내양식장에서 분양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어가사정을 고려해 치어단가를 미당 5원으로 결정했으며, 남원시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가에 한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노지양식장에는 평균수온이 20℃이상이 되는 4월중에 입식이 가능하다. 치어분양 및 입식시기는 신청순서에 따라 정해지며 순서가 되더라도 물만들기등 치어입식 준비가 된 양식장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금까지 2,100만미 이상의 미꾸리치어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매년 300만미에 가까운 미꾸리를 관내어가에 분양한 바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관외지역의 농가에서 치어분양을 원할 때는, 남원관내 민간치어생산 농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한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집행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용품을 추가 확보하고, 우선적으로 다중이용시설(터미널, 군산역, 군산공항 등), 대중교통시설,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추가 수요에 따라 기금을 추가 집행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활용하도록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위해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가 매년 적립해 두는 법정 의무 기금으로 재난피해 복구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군산시는 매일 1회 긴급재난문자와 재난예·경보시설(87개소)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인력 활용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노 안전총괄과장은 “탄력적인 재난관리기금 투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도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반부패·청렴 서약 선서를 통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철저히 배제하고, 남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청렴도시 남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청렴동아리 “청렴청정기”를 구성·운영하고 청렴우체통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청렴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청렴계단 운영 및 청렴콘서트 개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명품 청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환주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날 당부말씀을 통해 지금 추진중에 있는 2020년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생각과 바람이 무엇인지 관계부서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즉시 처리할 사항은 바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2021 국가예산확보와 봄철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는 기본메뉴얼을 토대로 재난안전대책본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주요 도로변에 휴게공간을 갖춘 가로정원을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도시 전역에 크고 작은 테마 숲들을 조성하는 등 거대한 녹지공간을 채워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극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미래세대에게 쾌적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올해 도시 숲 조성사업에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올해 46곳의 도시 숲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 7기 첫 결재사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다. 특히 전주의 대동맥인 기린대로 도로변을 단순하게 걷는 보도기능을 넘어 사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금암광장에서 교보빌딩 네거리 사이의 왕복 800m 구간에 조성할 계획인 기린대로 가로정원은 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도로변 유휴공간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지고 휴게실을 갖추게 된다. 이 같은 도로변 가로정원은 모악로, 태진로, 아중로, 동부대로, 반룡로, 효자로와 효문여중 옆 완충녹지 등 7곳에 조성된다. 시는 또 녹색 쌈지 숲 조성사업 8개소 팔복동 천년문화 테마 숲 조성사업 8개소 특
전주시배구협회(회장 김영춘)가 지난 1일 서서학동(동장 강재원)에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전주시배구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연탄 3,800장을 서학동 일대의 저소득 연탄세대 15가구에 전달하고, 라면 70상자를 서서학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배구협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나와 직접 연탄을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춘 회장은 “날이 다시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는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말 아침부터 가족들과 함께 나와 힘을 보태주신 배구협회 회원 및 가족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는 시민의 독서문화 평생학습을 책임질 유능하고 의욕 넘치는 ‘2020 전주시민대학’ 강사 8명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도서관 10개와 공립작은도서관 2개 등 12개 도서관에 진행된다. 전주시민대학은 올해 총 29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중 8개의 신규과목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모집키로 했다. 모집 분야는 △독서관련 2개 강좌 △자녀교육 2개 강좌 △인문교양으로 4개 강좌로 총 3부문, 8개 강좌다. 독서의 경우 ‘영화인문학’과 ‘도전! 작가되기’, 자녀교육은 ‘부모교육’, ‘하부르타’, 인문교양의 경우 ‘미술사’, ‘여행기획’, ‘인물로보는 한국사’, ‘캘리그라피’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의 해당학과를 졸업하거나 해당 분야의 강의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은 전주시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을 바꾸고 지역을 성장
군산시가 8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피해 최소화 노력과 2차 3차 감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일 12시 현재 군산시와 질병본부 등에 따르면 8차 확진자와 접촉한 역학조사 진행결과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56명이다.(검역소 통보 3, 글로벌 연수생 25, 우한 입국자 4, 확진환자 접촉자 15, 중국방문 유증상자 9) 군산시는 확진자 카드 내역 및 GPS이용 추가 동선을 확보해 접촉자를 파악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 11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방문위치에는 소독을 접촉자 등에는 능동감시, 자가격리 등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공중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대학교,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 예방 관련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체 1,200여개소에 긴급팩스통지, 신고체제를 구축했으며 군산공항에 열화상기 손세정제 홍보배너 고열자 대기실을 운영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동형 장비 2대를 구입해 검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열감지 장비 등 6대를 이용해 공항, 검역본부, 의료원, 병원 등에서 감시를 실시 하게된다. 또 마스크,
문화로 세계와 승부하는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전주비빔밥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제2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심포지움’에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사업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주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쿠킹 콘서트’ 등 활동내용과 음식 관련 학교와의 인적교류 협력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2020 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심포지움’과 전주비빔밥축제를 세계 각국의 미식도시에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 열린 ‘쿠킹콘서트’에서는 전주향토음식업소인 풍남정의 이현숙 대표가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시연회를 갖고 비빔밥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또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전주비빔밥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백김치, 황포묵 등 다양한 한식을 체험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비빔밥처럼 화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주비빔밥 소개에 이어 푸켓의 대표 식재료인 파인애플, 해산물 등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여 태
강진군이 지난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9개 업체의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협의회 결산 및 2020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협의회 결산 및 판매 성과 분석과 함께 DB구축을 통한 평생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망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진쌀홈페이지를 통한 구매자 DB는 2019년말 기준으로 약 7만2천여 명에 달하며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강진쌀 구입 감사 서한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2019년 강진쌀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액이 62억 원을 기록했으며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4년 연속 선정돼 강진 쌀은 강진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쌀 판매에 있어서 고객관리가 중요하다. DB구축을 통한 쌀판매의 지속성 유지와 고정고객을 믿음과 신뢰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매년 판매금액의 1%를 자체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 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2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에 걸쳐 도자기공예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도자기공예기능사 양성교육은 강진 청자산업의 활성화와 국가무형문화재 및 대한민국 명장 창출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예비 창업자, 청자산업 종사자, 숙련자의 전문기술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국가기술자격인 도자기공예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이 추진된다. 10명의 정원을 목표로 모집했으나 20여 명이 신청해 군민을 비롯한 관련 종사자의 호응이 높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현대 트렌드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융합하는 다양한 청자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본다. 이번 양성교육이 청자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진군 공예품창작공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