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한의약 골관절·류마티스 통증관리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 순회 한의약 골관절 류마티스 통증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가 있어 올해부터는 골관절·류마티스 통증완화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황숙주 순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의료원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면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방침 시술과 의료상담, 골관절 통증 완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골관절·류마티스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혈압이나 혈당 등 사전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상태 지도도 병행하며 체계적인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소득농업을 위한 기틀을 다져 행복농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농정과 친환경, 원예특작, 농촌관광 4개 분야에 총 2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가공모로 선정(국비 23억 확보)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사업도 든든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농정분야에서는 농업인 복지향상과 역량강화에 힘써 농가경영을 안정시켜 나가는데 주력한다.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민공익수당 지급(22억여 원, 군비 60%)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3,792농가에 연간 60만 원을 지원(무주사랑상품권)한다. 1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친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GAP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유지를 위한 교육 및 농산물 생산·관리에 힘쓴다. 무상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외 농작업 편의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반값 농기계를 지원하며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객토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원시가 농한기를 활용해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활력프로그램’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한기(3월~4월)를 활용, 농촌마을의 다양한 자원·경관 그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활력프로그램 희망하는 마을은(도시지역 제외) 2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의를 거처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20가구 이상 마을단위로 구성돼야 하며 미만가구는 연접 마을과 연계해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의 분야에서 주민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다. 농촌활력프로그램은 마을 만들기 사업 이전의 단계로써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에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남원에는 현재 342개의 농촌마을이 있으며, 그중 200여 마을이 기초적인 농촌활력 프로그램 지원을 못 받아 상대적으로 주민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결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농촌활력프로그램 사업을 꾸준히 실시, 그동안 142개 마을이 농촌활력프로그램
순창군이 매년 야생동물에 의해 고구마나 벼 등 농작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울타리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비는 농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보조 60%, 자부담 40%로 농가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지배 지역 등 군이 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순으로 지원된다. 설치 희망자는 내달 21일까지 설치지원 신청서, 신청사유서, 시설설치계획서, 설치비용 산출내역서 등을 첨부해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마음을 한결같이 하여 무엇이든지 이루겠다는 ‘일념통천(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1월 13일 오후부터 송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중 11개 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설명회에는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고 있다. 또한 눈높이 소통의 일환으로 시정설명회마다 수어통역을 실시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배려하였다. 안전재난 등 일부 건의사항은 시정설명회 뒤 시장이 해당 실과소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확인하여 적극 해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이번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지시하였다.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은 즉시 실과소 담당자들이 건의한 당사자에게 처리방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진 중인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 참여자의 건강측정 결과 및 건강행태 설문을 분석해 마을별로 각기 다른 건강문제가 있음을 파악, 마을 건강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주민이 앞장서는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사업을 기획했다.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는 건강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00세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만든 건강사업을 주민과 함께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10월 상월을 필두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7개 지역에서 주민건강현황 설명회 및 마을리더 사업설명회를 시행했으며, 2019년에는 사업지역 주민을 건강코디네이터로 양성, 마을의 건강에 관심있고 지도력 있는 주민을 찾아 100세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100세건강위원회 준비위원 초동모임을 갖고, 정기 회의를 통해 마을의 건강문제, 준비위원 추진임원단 구성, 발대식 등을 논의했으며 지난 해 연산을 시작으로 은진, 상월, 성동, 노성에서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한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은 이장 등 마을대표가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으로, 임대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별도로 일제파쇄의 날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 효과는 아주 낮고 화재위험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깻대, 고춧대, 과수전정가지 등)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토양 내 유기물함량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
익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취업부터 주거, 문화생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뉴딜일자리사업과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가 추진되고 있다. 대학생들의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직무체험을 제공하는 사업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겨울방학 단기 인턴 사업에 200여 명 모집에 1천여 명이 넘게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청년들이 취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각종 비용도 폭넓게 지원된다. 익산시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지원한다.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며 학원수강료와 면접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들의 공간‘청숲’에서는 일자리 안내부터 컨설팅, 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군산시가 오는 2024년까지 상수도 현대화를 위해 600억원을 본격 투입한다.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600억원(국비 318억, 도비 60억, 시비 222억)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군산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현장조사, 누수탐사·정비를 추진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년차로 접어들면서 올해 사업비 90억원(국비 63억, 도비 9억, 시비 18억)을 확보했고 하반기에 환경부 사전기술 검토신청 등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 2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해 현재 69%인 유수율을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 85%에 달성토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영환 수도사업소장은 “군산시에 상수도시설을 현대화로 정비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소장 나상우) 2019년 사업 결산, 추진 문제점 논의 등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2020년 주요 추진사항 및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고 2020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청년농업인 4-H 연시총회를 1월 30일에 실시한다. 이번 총회는 2020년도 연시총회 개회, 이·취임식, 4-H연합회 규약개정 및 사업계획 수립, 인준서 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토의 및 건의사항 제안 등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취임한 권태경회장, 안효성부회장, 한진원부회장등 12명의 임원들과 함께 새로운 신입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H 활동을 통해 일반 농업인이 전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그 자질을 배양할 수 있으며,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의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하여 훌륭한 선도농업인 및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