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등대 및 인구유입, 농·림·축·수산업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상·공업 적극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실현 등 7대 분야 40개 사업별 진행 경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적인 목표 달성 방안들이 논의됐다. 1월 현재 강진군의 공약 전체 이행률은 56%로 40개 공약 가운데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 완료, 군내버스 모든 노선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 군수 관사 폐지 후 군민에게 환원 등 3개 사업이 완료됐다.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 7개, 나머지 30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승옥 군수는 “공약은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하는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약사업 추진 100% 달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제21대 총선 전남 목포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시민안전 배려차원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기를 결정했다. 21대 총선 예비후보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소식 연기를 결정한 사례는 김원이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더불어민주당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월 8일로 예정되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의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사람이 먼저, 시민 안전이 우선이므로 지지자와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여러분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고, 우리 지역에서도 목포시보건소 등 7곳의 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를 분리하여 대응하고 있다.”면서 “손씻기 생활화와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노력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이 예비후보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경과에
전주 시민들의 도심 내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전주시는 지속적인 차량 등록대수의 증가에 따른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교통 혼잡지역 인근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과 시설은 전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있는 ‘2020년 전주시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필요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대상은 ‘전주시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해 주차난이 심각한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의 인근지역의 기관과 시설이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주체가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 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참여 접수한 대상에 대해 오는 3월 중 무료개방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 시설에 대해서는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개방 주차면수를 고려해 최대 2000만원까지 주차장 시설개
전주시가 미래 먹거리인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을 활용한 전주형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 관련 민간기업, 전문기관, 대학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배성훈 LX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상진 전주대 교수, 최귀남 Dell사 전무를 비롯한 15개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조찬간담회를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신라스테이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주시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최귀남 Dell사 전무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스마트시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주시 스마트시티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향후 필요한 사업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전주 ICT(정보통신기술)기업지원 파트너인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 향후 클라우드 교육과 벤처캐피탈 지원체계 마련 등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협의하기도 했다. 시는 이처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매월 실시해 스마트시티의 세계적 흐름과 방향을 직시하고 전주만의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스마트시티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대산면 조중현(전 무장향교전교)씨가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중현씨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인재양성이 제일 중요하다”며 “고창군 인재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성송면 이성진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김양기 상이군경회 고창지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인재키우기에 마음을 더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이달 중 고창(서울, 전주)장학숙 입사생을 신청·접수받아 2월 말 선발자를 대상으로 입사설명회를 열고 신학기 입사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고창군장학재단 관계자는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의 2020년 군민과 공감대화가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설 연휴 전 6개 읍·면(신림, 심원, 성송, 흥덕, 성내, 고창읍)의 군민 공감대화가 진행된 가운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감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마을이장, 부녀회장은 물론 일반 농민과 사회복지기관 상담사, 워킹맘 등 각계각층이 용추폭포 관광자원 개발, 식초문화도시 홍보방안 마련, 복분자 살리기 방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요청, 전봉준장군 생가터 복원계획 등을 질문했다. 유기상 군수는 주민들에게 눈을 맞추고 경청하며 때론 메모도 해가며 답변했다. 상수도 요금 조정, 복분자 활성화 방안 등 전문적인 분야에선 상수도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지역 현안을 충분히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군 미래 비전(서해안 노을길 프로젝트, 유채꽃밭 관광명소 등)과 군정 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눴다. 행사 후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점을 살폈다. 고창군의 군민
계룡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8차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재승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67개의 부서별 엑스포 지원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부서별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병영체험관 건립, 계룡제일문 설치, 공군기상단 삼거리~괴목정간 도로확장 등 50개의 예산수반 사업과 유관단체와 연계한 엑스포 홍보, 자원봉사 모집 및 운영관리 지원 등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병영체험관, 계룡제일문 등 2개 사업에 대한 도비 26억원 추가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품 軍문화 도시로 확실한 위치를 확보하고 향후 10년 이후 계룡발전의 원동력이 되자”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올해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간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신규입주예정자인 청년계층에게 지원 하며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행복주택에 신규입주예정인 신혼부부계층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3세대에 6000만원을 지원하고, 추경 시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청년 세대들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하기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행복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일(토)부터 5월 5일(화)까지 4일간 열리는 익산의 대표축제 익산서동축제 개최를 93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엔 서동선화 마스코트를 착용한 홍보단이 익산역을 찾아 퀴즈 이벤트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익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축제를 알렸다. 익산시는 지난해 서동축제 개최 후 실시한 전문가 평가 및 방문객 설문 결과와 지역대표축제 벤치마킹 및 축제심의위원회의와 추진위원회 결과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2019년 축제 평가의 개선대상인 ‘일탈의 즐거움’ 보완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백제저잣거리와 어린이 놀이터 및 축제장 내 짚라인 설치, 수상프로그램 운영 등을 앞세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서동축제를 빛나게 했던 백제유등과 수상유등 및 LED야간경관 또한 더욱 보완해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축제장을 연출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여러분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확실한 콘텐츠를 가진 차별화된 축제
군산시는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 방지와 수산자원 피해 저감을 위해 바다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어구 보급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20일까지 사업대상자를 공모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어구로 바다 속에서 2년 이상 머물 경우 수중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어구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분해되는데 600년 정도 소요되며, 썩지 않고 바다에 떠도는 나일론 어구에 물고기가 걸리고 이를 먹기 위해 더 큰 물고기가 연속적으로 걸려 죽게되는“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인한 수산피해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연근해 자망·통발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을 대상(특히, 꽃게자망)으로 생분해성 어구 4,500폭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생분해성어구 조달가격과 나일론어구 기준단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 자부담 중 기존 나일론어구 가격의 40%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성원 군산시 수산진흥과장은 “생분해성 어구는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