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수출 확대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탐진들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전문 포장재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곧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만들었다. 20년간 생산량의 4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스마트 유리온실 신축사업을 확대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5.1㏊ 규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3,600여 톤, 9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에 생산량 60%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 혁신농업을 위해 선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지역내 100여명의 고용창출, 원자재 매입과 물류, 급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탐진들(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관광거점도시’에 목포시가 반드시 선정되어 1000만 관광객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차례에 걸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 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4개 자치단체를 선정, ‘관광거점도시’ 선정 최종 결과를 1월 28일 발표한다. 정부는 서울·제주 외의 지역을 전략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목포시를 비롯한 여수·전주·보령·청주·통영·경주·안동·강릉 등 전국 9개 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목포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현장심사, 최종심사까지 모두 마쳤다. 지역관광거점도시가 되면 정부 지원으로 근대역사문화도시 특성을 살려 목포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700만 명으로 2018년 250만 명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면서 “지난해 '맛의 도시' 선포, 해상케이블카 운행,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부각 목포시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협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동면지사협)는 설을 맞아 홀로 명절을 지내는 독거노인, 청장년, 다문화 가정 등 100가정에‘설 명절음식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군동면 주민들이 기부하신'나눔 곳간'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음식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떡국, 곰국, 매생이, 무나물 등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군동면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 면사무소 직원 40여 명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설 명절음식 나눔 행사에 주민들의 후원물품도 이어졌다. 복지이장들이 쌀(20kg) 5포, 조정원 지역발전협의회 총무부장이 매생이 60개, 새마을부녀회 한옥경 회장이 석화 12kg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용현 군동면장은 “이번 설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설 음식을 받은 차모 어르신은 “거동도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곰국과 떡국, 나물을 보내줘서 참으로 감사
강진군 대표 봉사단체인 강진청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 23일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김채주) 회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라면, 과일, 생필품 등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은 2014년 창립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기부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및 청자축제장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 전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군동면 오모(74) 어르신은 “찾아오는 자식이 없어 명절을 혼자 보내는데 이렇게 찾아와줘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채주 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3일 위성식 강진군의장이 목포MBC방송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위성식 의장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위성식 의장은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80호 회원이며, 2019년 2천만 원 기탁 이후 올해도 2천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사랑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강진군 어려운 이웃 등(노인, 아동,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위 의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기탁 이외에도 다문화여성 고향 보내주기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10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박미애)이 지난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로비와 도서관 입구 등에 조성한 수직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지난해 4월 복합커뮤니티센터 로비와 도서관 입구 등에 조성된 수직정원은 43㎡ 면적의 벽에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큰 식물을 식재해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종촌동은 이 수직정원에 자동 급수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큰 스킨답서스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 효과적인 시설 운영에 중점을 두고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종촌동은 이번 수직정원 재정비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숙한 미세먼지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수직정원은 복컴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혁신조달상품’ 지정 신청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말 세종시와 조달청(청장 정무경)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의 우수 벤처‧창업기업상품을 발굴하고 ‘벤처나라’에 등록하는 등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벤처나라’는 2016년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공공조달 시스템으로, 기존의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초기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이다. 벤처나라에 등록된 기업에는 지정증서,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우선구매 권고,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시 전용부스 제공 등 공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기술‧품질평가 및 시장 적합성 평가를 실시한 후 3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연간 총 4차례의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 모집공고를 통해 세종시 벤처‧창업기업상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이 세종시 내 많은 벤처‧창업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발을 디딜
전북도는 2020년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원년으로 정해 차질없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북 대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법예고(1.9~2.18일) 중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개정을 올해 3월까지 완료하여 국비지원과 파견인력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 4월에는 대회 준비기본체계인 (가칭) ’22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설립을 완료하여 ’22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통해 전 세계를 전북 매력에 물들일 준비를 속속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조직위 설립과 함께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대회 실행계획'을 완료하여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대회 골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실행계획에는 대회 일정과 장소, 종목과 이용시설 등이 포함되는 명실공히 ‘대회 마스터 플랜’으로 이미 종목과 개최지를 두고 관련있는 시·군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별로 선점 경쟁이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은퇴한 프로선수 및 올림픽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능력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가 출전 가능한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마스터스대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농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정부가 올해부터 농업이 지역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해 연 1회 6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도내 농지를 1000㎡이상 경작하는 농가로, 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농민들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 후 5월부터 신청자의 지급대상 요건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0년도분 농민 공익수당은 올 하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며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주 소식지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는 등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전주다움을 키워내고 전주발전을 앞당길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고 있고 공모사업의 60%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시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정부와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보다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주시 공모사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응체계를 구축,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특히 사람, 생태 문화 등 시정 핵심가치를 품은 전주다움을 지키고 키우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까지 시가 발굴한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녹색자금 지원 사업 등 총 40건에 달한다. 시는 또 정부 부처별 공모계획을 분석해 광역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소규모 공모사업이라도 시정목표·방침에 부합하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한 사업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