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를 11월 3일, 미국 국방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SCM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정책공조,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연합방위태세 강화, ▴글로벌 안보협력 등 주요 동맹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 미 국가지리정보국 (NGA :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강원도 양양군 가라피리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장기수 일병으로 확인하였다. 2020년 5월, 국유단과 육군 102기갑여단 장병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군 3사단 소속으로 참전했던 고(故) 장기수 일병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98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게 되었다. 고인은 경북 안동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성실히 살아가던 고인은 1944년에 인근 마을에 살던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이후 전쟁이 발발하자 고인은 온 가족과 함께 영천으로 피난길을 떠났고 피난 중이었던 1950년 8월에 대구 소재의 제1훈련소를 통해 입대하여 국군 3사단에 배치되었다 . 고인은 최초 38선 돌파 작전인 ‘38선-원산 외곽선 진격작전’에서 전사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선을 낙동강에서 38선까지 회복한 국군은 10월 1일에 38선을 돌파하면서 북진 작전을 시작하였다. 고인이 소속되어 있던 국군 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28일(금) 민관 합동으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이하 ‘RDP-A’라 함) 체결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RDP-A 범정부 TF」를 출범시키고, 신범철 국방부차관(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국방부에서 개최하였다. 「RDP-A 범정부 TF」는 RDP-A 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국방부차관을 위원장, 방위사업청 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외교부, 산업부, 방사청 등 관계부처 국장급과 출연기관, 방위산업진흥회,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RDP-A 범정부 TF」 회의를 통해 국내시장 보호대책, 대미 수출 활성화 방안, 협상방안 등을 검토·수립하여 종합적인 RDP-A 체결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은 국내 방위산업이 한단계 도약·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RDP-A 범정부 TF」에서 국내 방산기업의 입장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정과제와 기관장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서 도입한 자율기구제를 활용하여,「국방AI센터추진팀」 및 「방위산업수출기획과」를 신설한다. 자율기구 국방AI센터추진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따라 신설되는 「국방AI센터추진팀」은 ‘국방AI센터 창설’을 위해 필요한 법령·제도·예산 및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며, ‘자율기구 방위산업수출기획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설되는 「방위산업수출기획과」는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확대·발전’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해군은 11월 6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관함식에우리 해군 함정이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는 △과거 일본 주관 국제관함식에 우리 해군이 두 차례 참가했던 사례와, △국제관함식과 관련한 국제관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국제관함식 계기에 개최되는 다국간 인도주의적 연합훈련과 30여개국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하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 참석은 우방국 해군과의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우리 해군이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의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 주변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해군의 이번 국제관함식 참가가 가지는 안보상의 함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음을 강조 하였다. 이번 관함식 참가를 위해 해군 최신예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이 10월 29일 진해항을 출항하여 11월 1일 일본 요코스카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11월 6일 국제관함식 본행사에 참가한 후 참가국 함정들과 7일까지 다국간 연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장병들의 안보관 확립과 사기 증진을 위해 국방홍보원 국방FM이 육군 3수송교육연대 안보 토크 콘서트에 앞서 해당 부대 장병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24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병사들의 군 생활 중 휴대전화 사용 시간과 목적, 안보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장병들의 하루 평균 휴대전화 사용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72%로 가장 많았고 주사용 목적은 유튜브와 드라마 시청이 50%, 전화 사용이 19%, 시간 보내기 11% 순이었다. 봉급에서 30만 원 이상을 저축한다는 답이 76%로 가장 높았고 10만 원, 20만 원도 9%, 7%로 대부분 병사가 봉급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봉급은 주로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계발에 사용한다는 의견이 32%, 제대 후 여행경비로 쓰겠다는 의견이 21%, 부모나 가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의견이 14%, 기타 물건 구매 등 개인적인 목적에 쓰겠다는 의견이 33%로 나타났다. 또한, 군인으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할 때는 군 생활 중 상시라는 대답이 2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국제 안보환경 변화가 있을 때가 25%, 핵 위협 등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라는 대답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26일 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헌승 국방위원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 공동주관으로 「국방혁신 4.0」 3차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간사, 국방위원,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합참, 각군 주요 직위자와 방사청·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계관, 언론 기자, 민간 기업 및 민간 연구기관 연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3차 세미나는 「국방혁신 4.0」 추진의 기반이 되는 융합·개방형 국방 연구개발(R&D)체계 발전과 전력증강 프로세스 재정립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회, 언론 및 민·관·군·산·학·연 군사전문가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토의가 있었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선진국들의 첨단무기와 글로벌 기업의 첨단과학기술이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최근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의 대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도 더 이상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도달해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민간이 우위에 있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26일(수),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커티스 스캐퍼로티(23대), 빈센트 브룩스 (24대), 로버트 에이브람스(25대) 전(前)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정승조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임호영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등 한미동맹재단 이사진이 참석하였다. 이 장관은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며,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은 재직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가 일치단결했던 점을 상기하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대해 적극 공감하였다. 이 장관은 최근 결실을 맺은 연합사의 평택 이전을 통해 미래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도 연합사의 평택 이전은 주한미군 기지이전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상호 호혜적인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성공적인 정책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 올해「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댄 설리번(Daniel S. Sullivan) 미 연방 상원의원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평화 컨퍼런스’ 행사 계기에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은 미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의 공동의장이자 대표적 지한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과 양국 사이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설리번 의원은 상원 군사위 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미국 의회 내 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해왔으며, 주요 계기마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호적인 여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주한미군 감축 반대를 위한 의회 내 초당적인 입법활동을 주도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벽 준공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여,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댄 설리번 상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2년 국군 화보 ‘강한 국군’을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연말까지 선보인다. 더욱 새로워진 강한 국군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전국 각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국군 장병들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2017년 첫 공개 이후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국군 화보는 해마다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 군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화제의 중심에 서 왔다. 2022년 국군 화보는 국방운영 목표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고자 ‘강한 국군’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주요 국방정책을 이행하고 있는 13개 부대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후손인 주한미군 장병을 모델로 발탁하여 국방혁신4.0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화보로 표현하였다. ▲ 미래 지상군 부대의 초석이 될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에서 전투실험을 지휘하는 대대장, ▲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에서 정예 함정요원들을 키워내는 훈련관, ▲ 6·25전쟁에 참전한 조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최전방 지오피(GOP)대대에서 근무 중인 소초장과 용사, 그리고 6·25전쟁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