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장은 21일 오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중앙로지점을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등이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컨설팅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확인 소방시설·피난기구 정상기능 유지·관리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확인 및 안전관리 지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들 대상으로 화재예방법과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영화관 이용고객의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목포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새로운 목포비전 2040> 10대 공약 중 일자리 창출과 선창경제 활성화, 신도심과 중도심, 원도심의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목포 선창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는 삼학도~수협직판장~해양대학교 7.6km 구간에 이르는 선창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근대역사문화에 기반을 둔 국가 항구재생 시범 사업 추진, ‘스마트 아쿠아팜’ 사업 유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 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밝혔다. 북항 용해지구에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 SOC 사업 유치를 제시했다.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 시민 문화공간 조성, 용당동 등 중도심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유치를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하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리랑 춤 축제 개최와 한국 전통놀이 스포츠화를 통한 멋의 도시 하당 조성을 약속했다. 수묵비엔날레 활성화로 갓바위문화타운의 리모델링과 동양화 국제 엑스포 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한 표구의 거리, 전통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정부 인구정책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산하 일선지자체의 시·군 통합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 됐다. 선출직 공무원의 수가 줄어든다는 각 지역 기득권자들의 반발과는 달리 국가 재정운용에 있어 국민혈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일선 지자체의 시·군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안으로 지목됐다. 지자체통합론에 무게를 두고 경상북도 인구통계자료를 예시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경북은 지난2019년 말 현재 10개市와 13개郡, 총23개 시·군의 인구수는 남134만2,074명에 여132만3,998명으로 총266만6,072명으로 조사됐다. 시 단위 분류에서 포항50만7,662명과 구미42만230명을 상급지로 봤을 때 중급지인 경주25만5,448명과 경산26만2,724명은 상급지의 2분의1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급 지 분류에서는 현 도청소재지가 있는 안동16만141명, 김천14만1,355명, 영주10만5,327명, 영천10만2,300명이었고 상주와 문경시의 경우에는 인구가10만 이하에 멈춰 중급지의 절반수준에 머물러있었다. 이는 일선지자체의 행정고비용과 상통하는 대목이다. 단일 행정고비용의 사례를 든다면, 인구수 최하위 그룹인 S市는 중앙언론사와 지방언론사에 지난16년 8억5,
황금빛 참외의 주생산지로 알려져 있는 성주군, 이병환 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600여 공직자와 군민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는 덕담담은 신년사를 냈다. 이 군수는 “2019년 한해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함으로써 농축산업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으며 고용시장의 악화, 저 출산 등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민과 공직자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 새로운 힘을 길러 소기의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PLS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전면시행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참외 조수입 5,05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태풍(미탁)피해시 특별재난지구 추가 선포를 이끌어 내 개선복구비 252억 원을 포함한 총 377억 원의 태풍 피해 복구비를 확보했다”며 “이 모두가 공무원을 비롯해 군민들의 끈질긴 노력의 덕분 이었다”고 치하했다. 특히, 이 군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키즈교육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동부분소를 개관한 것과 성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이 최우수상을, 회룡포정보화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평가는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며, 행정안전부에서 50%, 시·도에서 40%,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에서 10%를 평가한 것이 반영됐다. 2018년도 평가의 목적은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파악 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며, 해당 마을의 소득증진 부분, 홍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부분, 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 부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정보화마을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 및 정보콘텐츠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당실정보화마을은 밀랍초 만들기, 천연염색, 사과따기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숙박하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회룡포정보화마을은 옥수수, 포도, 토마토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군의 금당실과 회룡포는 천
경북도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6.25 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반격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 칠곡 생태공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유일의 호국 평화축제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 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으로 그 의미를 담고 있다. 11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주한 미군 관계자, 백선엽 장군과 위커 장군 유족, 낙동강 전투 참전용사, 도의원 및 보훈 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개막식은 참전용사에 감사와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호국 평화 원정대 입장, 명예 군민증 수여, 에티오피아 칠곡 평화마을 자립선포 및 평화 드론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낙동강 대축전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자․에밀리․부활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 쇼 ▲12일 호국로 걷기 체험, 헬기 축하비행과 고공낙하 시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13일 낙동강 호국 길 자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8일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조찬회를 열었다. 이날, 조정문 회장, 김상철 구미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시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구미 지역경제 동향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신임 기관단체장 소개, 인사에 이어 구미지역 경제 동향 보고에서는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구미 스마트 산단 추진계획,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구미형 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되었고, 뒤이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느닷없이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하여 기업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핵심부품 수
전원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시 ‘민간장애인 후원회’가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높이 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표창장을 받은 시 장애인 후원회 김태희 회장은 시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1998년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인 순수민간단체를 발족해 지난 21년간 지역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해 왔다. 총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 장애인 후원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를 후원하며, 장애인 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시 관내 장애인 단체행사를 지원해 왔다. 또한, 이들 후원회는 시 장애인복지회관의 차량 구입지원을 비롯해 시 관내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복지향상에 앞장서 지역민의 칭송을 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희 회장(상주시의회 부의장)은 “시 장애인 후원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처우 개선을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표창으로 그동안 우리 회원들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수상을 격려의 밑
고령화 사회가 도래되면서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어 환자 가족의 어려움은 물론 사회적 문제가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관내 농촌 지역 치매 환자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선산 보건소는 지난 9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산동면 봉산리 떡방앗간과 임봉 슈퍼에서‘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갖고 이 두 곳을‘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정보공유를 위한 선도적 가게로 마을주민의 이용도가 높은 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들 치매보듬가게는 인근 주민에게 치매 관련 소식지와 광고전단 등을 제공해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가게의 역할과 치매 예방법, 치매 서포터즈 활동,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배회환자에 대한 대처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를 통해 치매정보공유와 배회하는 환자발생에 따른 대처 네트워크를 사전 구축해, 주민 중 치매가 발생해도 모두가 가족처럼 보살피는 치매 친화마을 조성에 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예능계에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 LG 드림 페스티벌이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고즈넉한 가을밤 낙동강 둔치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8일 열린 이 축제는 구미지역 LG 자매 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 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주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8월의 마지막 날부터 2일 동안 서울, 대구지역 예선을 시작해 4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본선에 진출할 각 부문별 TOP5 총 10개 팀은, 이날 페스티벌 특설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종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승부 욕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Blooming Your Dream’이란 주제로 꿈을 찾아 노력하고 그 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주제로 담은 라라랜드 뮤지컬 갈라쇼 오프닝 공연도 펼쳐졌다. 이는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꿈을 꾼다’라는 노래로 TOP5 10개 팀이 합동공연을 펼침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는 LG 드림 페스티벌은 춤과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