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을 운용하고 있는 군산을 찾아 실질적인 배달앱 효과와 운영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배달의 명수와 관련해 여러 사항을 청취하고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군산시 수송동 소재 원할머니보쌈 군산수송점을 찾아 함께 참석한 일미리금계찜닭, BHC치킨 업주 등 가맹점주들과 직접 대담을 갖고 공공 배달앱 운영 효과를 청취했다. 이어 군산시 조촌동 소재 배달의 명수 운영업체인 아람솔루션을 방문해 한승재 아람솔루션 군산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공공 배달앱 개발에 대한 문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평소 공공 배달앱이 있으면 소상공인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군산에서 이러한 사항을 시행하고 있어 놀랐다”며, “군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방문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미 경기도와는 MOU를 체결했으며 배달의 명수를 원하는 지자체에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달의 명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제 도심형 슬로시티로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도시인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준비에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에 국제슬로시티 재인증과 전주만의 슬로시티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제3기 국제슬로시티 전주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전주 전역을 범위로 추진할 사업의 기본구상과 전략사업의 단계별 세부실행계획, 대내·외 홍보방안 등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은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시는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의 타당성을 발굴하고, 그간 추진했던 슬로시티 정책에 대한 성과들을 분석키로 했다. 동시에, 제3기 국제슬로시티 전주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슬로라이프 운동, 슬로푸드, 슬로 투어리즘 등 단계별 추진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정책사업과 연계한 슬로시티 활성화 사업을 제시하고 전주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국제슬로시티 인증에 대한 대내·외 홍보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앞서 시는 2010년 11월 27일 전주한옥마을을 거점으로 첫 슬로시티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6년 4월 27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5월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국회 사무총장·의장비서실장·입법차장·사무차장·국회도서관장·예산정책처장·입법조사처장)도 4∼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모금액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한 후 활용방안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섣불리 완화하면 파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상과 방역 사이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4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상공인·외식업계·여행업계·공연예술계·학원계·체육계·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은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그동안의 어려움을 듣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생활 방역 추진 방안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권오복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명예회장, 구성회 롯데쇼핑 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인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은 여전히 크지만 해외 상황과 비교하면 그래도 우리는 나은 편”이라며 “의료진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바람직하지만 여건이 갖춰지지 않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문화와 관광으로 세계와의 승부에 나선 전주시의 문화재야행이 국가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 인정받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 관광객인 28만 여명이 다녀간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이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한데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시는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주문화재야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국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야간관광 100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국내 지역별 야간관광지를 대상으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 목적지 281만 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력도, 접근성, 치안 및 안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특히 고풍스러운 한옥과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있는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문화재야행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지등 만들기 △조선왕 컬러링북 △야행 놀이터 △거리의 화공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진행돼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시는 문화재야행에 지난해 역대 최대 인원인 619명의 인력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동부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주취자 60대 남성이 지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 9단독은 이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로 기소된 A씨(남, 66세)에게 징역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11시경 “대전 동구 낭월동의 한 아파트 앞 인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신의 상태를 살피는 동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B씨의 가슴을 한 차례 때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고 파출소로 연행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119구급대원에 대한 폭력은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라며 “구급대원도 내가 족이라는 생각으로 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최근 불법 영상촬영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급증으로 몰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자체 탐지가 가능한 ‘간이 몰카탐지카드’ 5,000매를 제작배부하여 디지털성범죄 피해예방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간이 몰카탐지카드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이나 휴대폰에 가볍게 넣어 다닐 수 있어 공중화장실이나 숙소등 불법 촬영 의심장소에서 상시점검이 가능하다. 이는 탐지카드를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덧대고 플래시를 켠 채 동영상 촬영을 하면 숨겨진 촬영기기 렌즈 부분이 반짝 빛나며 휴대폰 화면에 하얀 점으로 보이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카드 하단에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와 경찰청(112), 여성긴급전화(1366)가 안내되어 있고 이용자를 위한 카드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현재 도내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신고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과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로 신청하면, 특별지원단에서 신속한 삭제, 심층 심리치료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로부터 마스크 3만매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염성시는 6일 국제우편을 통해 코로나19바이러스 긴급 구호물품으로 마스크 3만매를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 3만매를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현장 대응 인력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중국 염성시는 1996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뒤 우호 협력‧교류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내에서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남원시에서도 인도적 지원으로 2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준 염성시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원시에서도 자매도시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이 처음으로 주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선거에는 도내 5,500여 명의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다음 선거를 치르게 될 고1, 2학생을 대상으로 전남선관위와 연계해 코로나 종료 시점부터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고등학교 142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운영해 개정선거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주권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지난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난 1월 7일 ‘학생 주권자 강화 계획’을 시작으로 2월 20일(목) ‘전라남도교육청 선거교육 브리핑’을 통해 본격적인 학생 선거교육 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전남 선거교육 추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정치활동 금지 조항이 있는 학교규칙 및 학생생활규정 개정 안내, 교원 연수, 학생 연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14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도시공사, ㈜파나시아,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의 안정적 공급방안으로 소규모 추출설비 구축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수소 추출설비 구축사업(산업부 공모)에 응모해 천연가스에서 수소연료를 안정적으로 추출, 공급하기로 하고, 대전도시공사는 구축과 운영을,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를, ㈜파나시아는 수소추출설비 공장 투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추출설비 구축사업은 안정적인 수소공급과 접근성을 높여 친환경 대중교통인 수소버스 운영에 꼭 필요한 시설로 지난해 전국에서 3곳(강원, 경기, 창원)이 공모에 선정돼 현재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학하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수소버스용 충전소 2기와 일반충전소 1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까지 수소차 560대(누적), 수소버스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수소연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