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단양경찰서장(서장 이준배)는 4월 3일(금) 2층 소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과 신규임용식을 개최했다. 대상자에는 경감 이강록, 경사 최명길이 승진 임용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4월 3일 신규 임용된 박유선순경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으로 첫 걸음을 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긴급하게 도와주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시는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긴급 생활안정을 위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로 확정된 533명에게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지급했다. 이는 총 263억 여원의 돈이 지역 내에 풀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기대된다. 이날 발급이 시작된 전주 함께하트 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재난기본소득 신청자에 대한 선정 작업을 통해 1순위 대상에 확정된 시민들에게 지급됐다. 시는 앞서 지급 대상자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전주 함께하트 카드’는 지급 첫 날인 3일에만 전북은행 본점에서 발급하며, 오는 6일부터는 전주지역 모든 전북은행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4월 중에는 토요일(11일, 18일, 25일)에도 전북은행 본점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 수령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핸드폰 문자메시지 내용의 확인이 필요하다. 별도의 통장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 중국 자매도시인 옌타이[煙臺]시를 비롯해 양저우[揚州], 쿤산[昆山], 웨이하이[威海], 푸양[富陽], 베이하이[北海], 칭위안[淸遠], 둥잉[東營]시 등 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에서 위문 서한문과 방역물품 지원 문의 등이 잇따르고 있어 이웃사촌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우호도시 중 하나인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시장 장하이보(張海波)]시에서 위문 서한문과 더불어 의료용 마스크 20,000매를 긴급하게 보내와 요양시설 및 기타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해져 바이러스 취약계층을 돌보는 시설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3일에는 장쑤[江蘇]성 장인[江陰]시에서도 군산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의료용 마스크 30,000매를 보내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속에서 슬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우호도시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1997년 우호관계를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중국 장쑤성 쿤산[昆山]시에서도 군산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의료용 마스크 10,000매를 구비해 이달안으로 보내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견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격리자 이탈 방지를 위하여 해외입국자 이송체계를 공항버스로 단일화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임실군 A씨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임실군에 거주 중인 A씨는 지난 4월 2일 09:30분 경 본인 차량 인수를 위하여 정읍시 신태인읍 소재지 1개 장소를 방문하였으며, 지인 1명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확진자와 3.29일 접촉하여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었으며 A씨는 3월 30일 전북도로 이관되었다. 3월 29일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도는 격리장소 무단이탈, 격리조치 거부 등 위반 행위를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로 규정하여 엄정히 대처할 것을 밝혔다. 격리지침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각적인 고발 조치 및 생활지원금 지원 배제와 함께 접촉에 따른 감염자 발생 시에는 구상권 청구, 형사 고발도 병행될 것이며, 외국인의 경우 무단이탈 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협조하에 강제출국 조치를 추진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조치할 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일 이산서원에 학자수(소수서원 소나무) 후계목 4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학자수 40그루는 소수서원 소나무에서 후계목 양성을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에서 묘목을 기른 것으로서, 2019년에 세계유산이 된 소수서원과 올해 새로이 복설된 이산서원을 잇는 상징물이 될 것이다. 이산서원은 1558년 창건시에 서원명, 건물명, 서원원규 등을 모두 퇴계 이황이 지었으며, 이때 정한 이산서원 원규는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시초이다. 이후 1574년에 ‘이산(伊山)’이라 사액됐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5)에 훼철 후 1936년 복원됐으며, 영주댐 수몰로 인해 새로이 현재 위치인 이산면 석포리에 복설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산서원의 복설을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고, 이산서원이 영주시의 인재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새로운 학습처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되었던 전북의 소방공무원 22명 전원이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 28일부터 전북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지원팀 2명 포함)이 대구에 배치되어 34일간 380건의 출동으로 4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대구 동원 소방력은 10일 간격으로 1/2의 소방력(차량 5대, 11명)이 근무교대가 이루어져 총 35대의 119구급차량과, 77명의 소방대원이 대구에서 활약하였다.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하는 소방력은 대구에서 1차 소독을 실시한 뒤 남원의료원에서 2차 소독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양성 판정 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판정 시 119지역대에 배치되어 2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흘려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대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우호도시인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에서 코로나 긴급 구호물품인 마스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받은 구호물품은 약 1천만원 상당의 N95 의료용 마스크 2,000장과 일회용 외과 의료용 마스크 10,000장이다. 구이저우성은 방역 물품과 같이 보내온 서한에서 “세종시의 코로나 방역에 힘을 보태고자 방역 물품을 전달한다”고 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내 방역물품 수급여건이 안 좋아 우호도시를 돕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구호물품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긴급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6년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된 “새일미” 쌀이 홍콩으로의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 전북도는 익산 낭산에 소재한 한성영농조합을 통해 지난 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약 13톤의 쌀을 홍콩에 시범 수출하였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의 호응에 따라 4월 1일부터 월간 20여 톤 정도의 물량을 수출하여 전북도 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 “새일미” 쌀의 수출은 올해 1월부터 꾸준한 품종·포장 조건 등의 협의와 시범 수출의 결실로, 안전한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홍콩 소비자의 식탁에서 앞으로 전북 쌀은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한국 쌀의 수출은 우수한 품질에 비하여 중국과 동남아산 쌀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온라인 구매 확대에 따라 시범 수출 물량이 조기 품절되어 이번 주문이 앞당겨지게 되었다. 이번에 “바른시골 늘푸른 라이스” 브랜드로 수출하게 되는 쌀은 “새일미” 품종으로 토양이 우수한 익산의 낭산면과 황등면 일대에서 생산한 쌀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우수한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홍콩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라
대구·경북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된지 불과 보름 만에 방역의 위기감이 느슨해진 예천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술자리를 벌이다 폭행시비가 벌어졌다는 언론 보도에 진위여부를 불문하고 군민들의 원성이 높다. 지난달 30일자 모 언론에 의하면 김학동 군수와 부군수, 기획실장, 안전재난과장 등이 1·2차 술자리를 갖고 2차 술집에서 폭행시비가 불거졌다는 사건으로 정작 피해 당사자인 안전재난과장은 “모두 만취상태에서 맞은 사실을 시인했다”는 보도내용이다. 군 관련부서는 “1차 술자리에는 군수가 있었으나 2차 자리에서는 없었다”며 “안전재난과장은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밝혀 현재 오보를 낸 언론을 대상으로 중재위원회에 제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지난3월 관용차량 1대를 렌트했는데 2대를 구입했다는 것도 명확한 오보였다”며 “1차 술자리는 코로나19 대응 팀의 격려차원의 식사자리였다”고 밝혀 지역명예가 실추되는 사태에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군민 L모(남,57,효자로)씨는 “이번 사건은 사실여부를 떠나 군 내 공직자들의 기강이 흐트러져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대목”이라며 공무원들의 일탈행위를 우려했다. 특히 그는 “지난번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4월 25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8월 중 시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여전히 ‘심각’ 상황으로, 집단 밀폐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시험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인원은 2,106명으로 응시자 다수가 도내에서 거주하는 수험생임을 감안,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필기시험일, 면접시험일 등 일정을 재조정한 확정일정은 추후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 원서접수한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3회·제4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관계로 향후 인사혁신처의 결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는 원서접수기간, 필기시험일 등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시험 연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시험을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