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6월 23일 오후 5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 환영식에서 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주최‧주관하는 ‘2015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 캠프’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저개발국가 장애청소년의 기량향상 및 기회제공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Now Dream, Tomorrow Paralympian!"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프의 목적은 잠재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의 패럴림픽 선수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캠프에는 아프리카 2개국, 아메리카 1개국,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 36명, 임원 20명이 참석하며, 양궁,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보치아 등 5개 종목의 ‘스포츠 아카데미’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문지도자 뿐만 아니라 패럴림픽 선수 출신인 김병영 탁구선수, 이하걸 휠체어테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개최되는 밀라노 엑스포는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며, 6개월간 145개 국가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 규모로 9번째로 큰 부지에 한국관을 건립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주제로, 미디어예술 전시를 통해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고 있는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봤다. ▲ 김치버스 프로젝트팀이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과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리미니 시청 앞에서 쌈밥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과 김치버스 프로젝트 한식재단은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지난 5월 16일까지 한국관과 한식문화를 알리는 김치버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김치버스 프로젝트는 한국의 청년들이 푸드트럭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현지인을 대상으로한 시식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를 비롯한 한식과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그동안
여름 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시청 광장에서는 매일 오페라를 상영한다. 유학길에 올라 비엔나에 도착한 첫 날 저녁에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광장에 자리를 잡고 본 오페라가 바로 푸치니의 ‘라 보엠’이었다. 가난한 시인 로돌포가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찾다가 여주인공 미미의 손이 닿자 차가운 그녀의 손을 녹여주며 테너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을 불렀다. 그 주인공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는데 뚱뚱한 몸은 보이지 않고 멋진 시인의 모습으로 미미를 유혹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멜로디로 목석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아리아를 작곡한 푸치니, 그의 음악세계로 떠나보자. ▲ 푸치니 모습 858년, 푸치니는 이탈리아의 루카에서 성당 오르간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푸치니의 가문은 5대에 걸쳐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루카에 있는 산타마르티노 성당의 음악감독을 배출했기 때문에 푸치니도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5세 때 아버지가 죽은 이후로 푸치니가 성장할 때까지 성당 오르간 연주자 자리를 비워두었을 정도로 교회로부터 인정받는 가문이었다. 그는 14세 때부터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고 아버지
▲ 계충무 고문, 윤정자 시니어리더 부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평균수명 80세 이상까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국가정책의 틀이 국민 100세 시대에 맞춰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98세의 시니어가 산악스키를 타며 건강비법을 알리는 책이 출간되어 화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니어문화가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충무, 윤정자 씨 부부는 시니어문화의 전형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사)국제아동돕기연합 계충무 상임고문 계충무 상임고문은 평생 석유사업에 관한 일을 하다 1993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으로 퇴임하게 된다. 퇴직 이후에도 2003년까지 이라크 석유협상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 계 고문은 2004년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을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단체에서 2009년부터 탄자니아에서 보건소를 3개 운영하며, UN의 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8대 과제 중 네 번째 과제인 5세 미만의 아동 사망률을 개선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1년에 2만명의 아동을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오지마을이 많아 의료혜택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1년간 합숙훈련을 통해 의료인력을 육
▲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IPC 자비 곤잘레스 사무총장, 조양호 조직위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일(화) 오전 9시,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서울 중구의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패럴림픽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협약(PJMPA)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조직위원회에게 패럴림픽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의 권한과 권리를 위임하는 것으로, 체육회는 앞으로 PJMPA 차원에서 동계종목을 비롯한 장애인스포츠 발전의 재원을 활용하게 된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1988 서울패럴림픽의 성공개최는 장애인스포츠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 역시 동계 장애인스포츠의 발전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많은 장애인이 운동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아리랑TV는 최근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진 “한류 수용 및 소비에 적극적인 계층이 20~30대 이하의 젊은 여성층”이란 분석이 아리랑TV가 운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눈 계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으며, 이들의 관심사가 대부분 K-POP 등 연예콘텐츠에 집중되어있지만, 점차 패션, 음식 등의 K-Culture로 전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런 결과는 지난 22일(금)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201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상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발표한 “SNS를 통해서 본 외국인의 한국방송 시청성향 : 아리랑TV를 중심으로”에서 아리랑TV의 SNS계정 통계를 통해 나타난 세계 한류 문화소비자들이 성행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발표한 것에 근거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것은 구글+였고 계정수가 가장 많은 것은 페이스북이며, 총 구독자 수는 5백만 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석의 편의를 위해 라디오를 제외한 TV방송과 관련된 계정만을 모아 분석한 것이다. ▲ (사진=아리랑TV 제공)
▲ (사진=서울시 제공) 오늘(15일) 오전 중랑구 신현 중학교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박원순 시장은 신현 중학교 2학년3반을 찾아가 학생 30명에게 ‘나의 삶, 나의 스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사진=서울시 제공) 특강에 앞서, 박 시장은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으며, 학생들은 박 시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특강 후에는 서울시의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개선‧제안할 점을 박 시장과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5회 일본요리 컴페티션 포스터(사진=나카무라 아카데미)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일본요리아카데미’(이사장 무라타 요시히로村田吉弘)에서 주최를 하여 2년마다 개최되는 ‘제5회 일본요리 컴페티션’은 5년 이상 조리경력의 프로들만이 출전하는 일본요리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일본 예선은 삿포로, 니가타, 도쿄, 하마마츠,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리며, 일본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한국 예선은 10월 1일(목),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나카무라 아카데미’(02-540-1711)가 주관하여 열릴 예정이다. 서울 예선 참가 희망자는 5월 31일(일)까지 ‘나카무라 아카데미’로 서류심사 접수를 하여야 한다. 서울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한 셰프는 한국대표로 2016년 2월, 교토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 출전하여 우승상금 100만엔(한화 약 천 만원) 획득과 일본요리 최강자의 영예에 도전하게 된다. 기타 대회관련 자세한 문의는 나카무라 아카데미 02)540-1711, http://www.nakamurakorea.co.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비발디는 지금으로부터 250년~300년 전인 바로크시대의 작곡가로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음악으로 유럽에 알린 작곡가다. 비발디의 대표곡 ‘사계’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다. 사계가 유명한 이유는 아름다운 선율에‘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이름을 붙여 곡을 말하기도 쉽고, 계절을 생각하며 감상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처음으로 이름을 달아주는 표제음악을 시작한 사람이 안토니오 비발디다. 음악가가 아닌 사제가 된 비발디 비발디는 1678년 3월 4일 베네치아에서 바이올린 연주자인 아버지 지오바니 바티스타 비발디와 어머니 카밀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발디는 태어난 직후 산파에게 세례를 받았는데 그 이유는 비발디가 태어날 때 지진이 일어났고 너무 허약했기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두 달 후 1678년 교회에서 정식으로 세례를 받았다. 아버지는 비발디가 음악에 특출난 재능이 있어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하지만 조부의 유전으로 인해 빨간머리인 비발디가 천대받을까 염려한 부모는 15세 때부터 사제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게 되는데 신분이 낮
▲ 경복궁 자경전에서 성균관 다례원이 다례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길남 기자) 5월 3일(일) 오후 1시,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다례체험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주관으로 성균관 다례원(원장 이현주)이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등록한 2~30대 선남선녀들과 중국, 홍콩,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이 한복을 곱게 입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18세기 성균관 복장을 갖추고 행사에 참석한 김학영(30, 회사원) 씨는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복궁 자경전은 1867년(고종 4) 경복궁 재건의 제2단계 조영(造營) 때 고종의 양어머니인 조대비(趙大妃) 신정왕후(神貞王后)를 위하여 옛 자미당(紫薇堂) 터에 지은 연침(燕寢 : 한가롭게 거처하는 전각) 건물이다. 특히, 자경전 뒤꼍 담에 있는 굴뚝에는 보물 제810호로 지정된 조각이 있다. 다례체험 행사는 우리 전통예절을 비롯한 다례시연과 체험, 차 문화와 차 문화의 비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매주 주말에 시행하며 5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02)3210-1645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