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이에게 각박해진 세상에서 자연을 벗 삼아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성격이 형성되는 나이에 자연을 접하면서 생명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공동체 감성과 인성을 배우면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유아 생태교육을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있는 어린이집 단체가 있다. 시흥참사랑누리연구동아리(이하, 시흥참사랑)가 바로 그것인데, 유아 생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 유아 생태교육 현장 사진들 시흥참사랑은 2011년 시흥참사랑은 2011년 9얼 만 5세 누리과정의 시행으로 갑작스럽게 달라진 교육환경에 적응하고자 2012년에 결성된 연구동아리로, 고은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거모어린이집, 시립능곡어린이집, 시립정왕2동어린이집, 열린자리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등 6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던 원장님들이 시흥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흥시 육아정보지원센터에 참여 신청을 한
식품안전관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하나는 법적인 사항으로, 식품위생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윤리적 측면으로, 법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눠 보았다. 식품안전관리의 어려움 식품안전관리는 여러 화학적 매커니즘과 식품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전문분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기업체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더욱 생산현장에서 이를 완벽하게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흔히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도 식인성 질환으로 인해 연간 약 3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처럼 식품위생과 안전관리는 어렵기 때문에, 기업들에 전문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 한국식품안전협회이다. 협회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생산현장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오디팅(auditing)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식품위생과 중요성 식품안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 중 하나가 식품위생이다. 식품을 통해서 위해를 당하는 대부분의 경
▲ 2009년 태풍의 위력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로 인한 피해도 문제지만,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역시 만만치 않다.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지반상태가 건조해져,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나 시설물 유실, 하천범람 및 가옥침수, 시설물 붕괴가 우려된다. 특히 장마기간 중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경우 그 피해가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에 최근 가장 피해규모가 컸던 장마와 태풍에 대해 되짚어보고, 대비책에 대해 알아보자. ▲ 태풍 루사의 위성사진 1위 루사 (2002년 8월 23일 ~ 9월 1일) 중심 최저기압 950hpa로, 213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었으며, 9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003년 기준으로 5조 5천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가장 피해규모가 큰 태풍이었다. 당시 8월 31일 12시 제주도 서귀포 동쪽 58㎞ 지점에서 방향을 선회해 전남 고흥반도를 거쳐 9월 1일 속초 동북쪽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되어 소멸하였다. 2002년 8월 31일에는 강릉지역 1일 강수량이 870.5㎜의 기록적인 비가 내려 강릉시가 침수되는 등 우리나라 극값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일(수)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제5회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가 열렸다. 대한뉴스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각계 전문가를 통해 수상자 선정, 한복홍보대사 선정, 그리고 국악 공연 및 한복패션쇼 등으로 진행된다. 김원모 대한뉴스 발행인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원모 발행인은 “오늘 이 자리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는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익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며, 어른들은 한나절의 여유를 즐기고 우리 선대들의 얼과 정신을 후손들과 함께 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충‧효 정신을 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고취시키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주시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와 함께 진행되며 각국 광고계 인사를 비롯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 이가혜, 박성준(좌측부터)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와 함께 한‘제5회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가 지난 7월 1일 여주 뉴욕페스티벌 2015 주행사장 썬밸리호텔 그랜드홀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복을 통해 뉴욕페스티벌의 각국 광고인들에겐 우리나라의 얼과 정신을 담은 전통문화를 알리고, 참가자는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익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되었으며, 여주시는 민족의 스승이라 불리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 영릉이 있고, 8명의 왕비를 배출하고 도자기 천 년의 역사가 이어지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대회였다.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주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복단체총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국제모델연합회, 박지현 한복이 후원하고, 이브자리가 물품을 협찬했다. 성공적 개최 기원 대회사, 환영사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충·효를 중시하고 후손들에게 뿌리가 무엇인지 알리며 나아가 지구촌에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제5
▲ 제5회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지혜 학생 한복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복을 입고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학생이 SNS에서 화제된 바 있다. 이런 젊은이들의 움직임, 그리고 한복을 사랑하는 이들의 행보가 세계인들로부터 한국의 '한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제5회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가 열렸다.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는 대한뉴스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각계 전문가를 통해 수상자 선정, 한복홍보대사 선정, 그리고 국악 공연 및 한복패션쇼 등으로 진행된다. ‘충‧효 우리의 얼 한복대회’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충‧효 정신을 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고취시키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주시에서열린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와 함께 진행되며 각국 광고계 인사를 비롯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함께
▲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6월 23일 오후 5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 환영식에서 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주최‧주관하는 ‘2015 KPC 저개발국가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 캠프’가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저개발국가 장애청소년의 기량향상 및 기회제공을 통한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Now Dream, Tomorrow Paralympian!"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프의 목적은 잠재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의 패럴림픽 선수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캠프에는 아프리카 2개국, 아메리카 1개국,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 36명, 임원 20명이 참석하며, 양궁,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보치아 등 5개 종목의 ‘스포츠 아카데미’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문지도자 뿐만 아니라 패럴림픽 선수 출신인 김병영 탁구선수, 이하걸 휠체어테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개최되는 밀라노 엑스포는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며, 6개월간 145개 국가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 규모로 9번째로 큰 부지에 한국관을 건립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주제로, 미디어예술 전시를 통해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고 있는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봤다. ▲ 김치버스 프로젝트팀이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과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리미니 시청 앞에서 쌈밥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과 김치버스 프로젝트 한식재단은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지난 5월 16일까지 한국관과 한식문화를 알리는 김치버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김치버스 프로젝트는 한국의 청년들이 푸드트럭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현지인을 대상으로한 시식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를 비롯한 한식과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그동안
여름 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시청 광장에서는 매일 오페라를 상영한다. 유학길에 올라 비엔나에 도착한 첫 날 저녁에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광장에 자리를 잡고 본 오페라가 바로 푸치니의 ‘라 보엠’이었다. 가난한 시인 로돌포가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찾다가 여주인공 미미의 손이 닿자 차가운 그녀의 손을 녹여주며 테너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을 불렀다. 그 주인공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였는데 뚱뚱한 몸은 보이지 않고 멋진 시인의 모습으로 미미를 유혹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멜로디로 목석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아리아를 작곡한 푸치니, 그의 음악세계로 떠나보자. ▲ 푸치니 모습 858년, 푸치니는 이탈리아의 루카에서 성당 오르간 연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푸치니의 가문은 5대에 걸쳐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루카에 있는 산타마르티노 성당의 음악감독을 배출했기 때문에 푸치니도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5세 때 아버지가 죽은 이후로 푸치니가 성장할 때까지 성당 오르간 연주자 자리를 비워두었을 정도로 교회로부터 인정받는 가문이었다. 그는 14세 때부터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했고 아버지
▲ 계충무 고문, 윤정자 시니어리더 부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평균수명 80세 이상까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국가정책의 틀이 국민 100세 시대에 맞춰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98세의 시니어가 산악스키를 타며 건강비법을 알리는 책이 출간되어 화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니어문화가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충무, 윤정자 씨 부부는 시니어문화의 전형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사)국제아동돕기연합 계충무 상임고문 계충무 상임고문은 평생 석유사업에 관한 일을 하다 1993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으로 퇴임하게 된다. 퇴직 이후에도 2003년까지 이라크 석유협상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한 계 고문은 2004년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을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단체에서 2009년부터 탄자니아에서 보건소를 3개 운영하며, UN의 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8대 과제 중 네 번째 과제인 5세 미만의 아동 사망률을 개선하는 일에 착수하면서 1년에 2만명의 아동을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오지마을이 많아 의료혜택을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1년간 합숙훈련을 통해 의료인력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