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9개 산하기관과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2회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코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새롭게 참여하여 9개 환경부 산하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 정보 활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K-water)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과 통합 운영하여 수자원, 미세먼지, 수질, 지하수, 국립공원 탐방로 등 참여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으로 공모전의 내실을 다졌다. 환경 문제 해결 및 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다루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평가(5.21.~6.4.) 및 발표평가(6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31일(월)「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8호를 발간했다. 본지는 노인일자리를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가운데 다문화 사회에 집중, ‘다문화 사회 문제와 노인일자리 정책 현황’을 주제로 쟁점과 동향을 다루고 ”유아 언어발달 촉진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 ‘명사칼럼’ 부문에서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의미와 특수성에 대해 다뤘는데 전북대학교 설동훈 교수는 “주류사회와 이주민이 서로를 배제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이 기반이 되는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정책이슈’ 부문에서는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노동 이민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눈데 가톨릭대학교 송치호 교수는 미국의 이민정책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재편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이민정책이 한국의 다문화정책 재편에 이민자 범위 확대하는 포괄적 정책, 다문화주의적 접근 강화, 법 제도적 개선 실질화, 사회통합프로그램 강화등이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의 노동 이민 정책은 인구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을 선발하여,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선발 혜택을 주어 유망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하고, 이들의 최종 우승을 위해 맞춤형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서울랜드, 과천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4월 1일 서울랜드(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 신계용 과천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다. 참여기관들은 서울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사용된 일회용 컵은 적정하게 회수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2022년부터 세종·제주 지역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현장에 따라서는 회수・반납 절차가 복잡하여 소비자 불편과 매장 점주 부담 등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시설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의 일회용 컵 감량 및 재활용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다회용기로 전환하기로 한 에버랜드와 달리, 서울랜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증금제를 도입하기로 하여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에서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매장의 컵을 그대로 사용해 그 간 지적된 라벨 부착, 소비자 응대 등 매장
▲위치도,탐방로 통제구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산불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3월 31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청·하동, 의성·안동 일원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으며,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하여 기존 12개 구간에서 하늘정원~비로봉, 보은사~관암사~관봉, 수태지~석조약사여래입상, 탑골안내소~철탑삼거리을 제외한 전체 39개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 취사,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한 주·야간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공원 인근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7조, 제28조에 의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전국에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국립공원을 보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첫발을 내디뎠다. 이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사업도 함께 완성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mulmoa.go.kr)’을 4월 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물모아 누리집’은 수질, 수자원, 하천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별로 나눠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표시 단위*를 일치시키는 표준화를 진행하고 지도 위치공간정보(GIS)를 기반으로 다양한 물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2025년)는 물모아 누리집을 4월 1일부터 이용하도록 공개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정보시스템과 홍수통제소의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의 정보(71종)를 내년(2026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물모아 누리집 공개일(4월 1일)부터 기존 9개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일부 기초정보(36종)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식욕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항비만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상당히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을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처리했을 때 식욕촉진 유전자(Nyp, Agrp) 발현을 60% 이상 억제하는 반면, 식욕억제 유전자(Pomc) 발현을 40% 이상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식욕억제에 효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아울러 당단풍나무 추출물이 함유한 식욕억제 유효성분이 이소퀘르시트린(Isoquercitrin; Quercetin-O-glucoside)과 구아이아베린(Guaiaverin; Quercetin 3-O-α-L-arabinoside)임을 확인했다. 이 유효성분은 대표적인 비만치료제의 주성분(Liraglutide)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2025년) 3월 말에 특허 출원
▲5001함(삼봉호)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5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찰관 40, 일반직 15명으로 ▷ 공채 30명(남 27, 여 3) ▷ 구조 8명 ▷ 구급 2명 ▷ 오염방제 8명(선박항해 3, 선박기관 4, 화공 1), ▷ 선박관제 7명(선박관제 5(경증장애전형 1 포함), 전송기술 2) 이며,응시요건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공개채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기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및 소속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되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통합채용포털(https://career.gosi.kr)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가능하며 6월 28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채용포털 사이트 및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채용정보)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채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이 미국 직접판매 전문 매거진 ‘다이렉트 셀링 뉴스(이하 DSN)’가 선정하는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을 5회 연속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독일 본사인 PMI(창립자 및 CEO 롤프 소르그 회장)는 1일 “지난해 전세계 매출 32억5000만달러(한화 약 4조7200억원)에 힘입어 DSN으로부터 5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피엠인터내셔널(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좌에서 세번째)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은 DSN가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으로 도약한 직접판매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PMI는 올해 5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물론, ‘The DSN 글로벌 100’에서도 작년에 이어 6위를 유지하며 쾌속 순항을 이어갔다. 롤프 소르그 회장은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을 5회 연속 수상한 것은 업계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라며 “PMI가 회원직접판매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위대한 성과는 PMI 모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 가상자산 등을 이용한 온라인 마약류가 최근 국내 마약류 유통의 핵심 경로로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온라인 마약류 시장 척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가수사본부는 ‘온라인 마약류’를 현재 시행 중인 「2025년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3.17.~6.30.)의 중점 단속테마로 선정,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청년층(10~30대) 마약류 사범의 비중(63.4%)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마약류가 익명 거래와 비대면 배송 방식을 등에 업고 ‘고마진 시장’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더욱 강화된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2020년부터 각 시도경찰청에서 운영해 오고 있던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을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으로 개편(17개 청 82명)하여 전담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 기존의 마약류 수사방식이 ‘저인망식 수사’였다면, 개편된 전담팀에서는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판매 광고 대행업자 ▵전담 운반책 등 마약류 유통단계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유통 수단’에 대한 ‘타깃형 수사체계’를 가동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