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시장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 현황을 주제로 2월 19일 오후 3시 ‘제23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투명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투자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최진석 한국투자공사 팀장은 정책 및 규제 변화에 따른 환경·사회·투명경영 투자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세계 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 요소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공유한다. 이어서 김남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주요 개정 내용을 공유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는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6대 환경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4개 환경목표(③~⑥)에 대해 개정된 바 있다. 10개 경제활동 신설 및 21개 경제활동 개정·보완에 따라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녹색투자 기준의 적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2월 15일 영일만항 등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원거리 조업선 등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최근 해상 기상악화로 他 지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전복·침몰 등 선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요 항포구 등을 방문하고 어선의 구명설비·통신장비·위치발신장치 등 각종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밀집해역에 경비함정을 증가배치 하고 서장 및 각 부서 과장 중심으로 원거리 조업선,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포구 등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한 서장은 “해상에 기상 특보 시 어선은 조업을 중단하고 안전해역으로 대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어선의 위치발신장치의 SOS 버튼을 누르고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구조 요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8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에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 이행사항을 점검하였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고온의 열(전기로)을 이용하여 쇳물을 만들고 건축 및 토목공사의 기초소재인 철근(봉강)을 생산하며,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 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특히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4년12월~’25년3월) 자발적 협약을 통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에 대한 배출농도를 허가배출기준의 50% 이내로 강화하여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사업장 중 하나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해경, 풍랑주의보 기상악화 속기관고장 선박 예인구조 작업중인 모습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7일) 독도 동방 188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조난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2.17) 21시 16분께 독도 동방 약 188km해상에서 A호(53톤, 승선원 11명)가 냉각장치 이상으로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받았다. 동해해경은 해양안전 특별경계기간으로 사고발생 가능해역에 최단시간에 대응할수 있도록 경비함정을 전진배치 했다. 당시 동해해역은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중으로 18m/s 강한 바람과 3.5-4m 높은 파도가 있는 상태였다. 신고접수 즉시 동해해경은 사고위험 해역에서 경비 중인 3000톤 함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22시 40분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악천후 속 기상이 불량해 예인구조 작업이 힘들었지만 00시 10분께 예인줄을 조난선박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동해해경은 해양안전 특별경계기간 속 신고부터 구조작업까지 3시간만에 구조했다. 현재 울릉도로 예인 구조중인 동해해경은 실시간으로 승선원 11명의 건강상태와 구명조끼 착용
▲제31차 이사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2월 17일(월)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3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관리단체 지정결의 취소,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 각종 규정 제·개정, 2036 하계올림픽대회 국내 유치 신청도시 평가결과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대한체육회는 ▲임원 사임, ▲회원단체(종목) 회장 인준 결과, ▲2024년 체육단체 혁신평가 인센티브 지급 결과, ▲2025 국제종합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접수했다. 아울러 ▲대한테니스협회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관리단체 지정 효력이 정지된 후 채무관계 소멸이 확인되어 관리단체 지정결의를 취소하였고, ▲ 203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선정된 대한서핑협회를 한시적 준회원으로 승격하는 등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 안건을 의결하고, ▲국가대표 및 선수·지도자 지원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제도의 개선을 위한 직제규정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의 설립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규정을 제정, ▲2036 하계올림픽대회 유치희망도시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강원, 제106호 전국동계체육대회 믹스더블 컬링 우승 사진. (최신뉴스=김기호 기자)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은 팀 강원(대한민국 믹스더블 컬링 대표팀 / 강릉시청 임명섭 감독, 강릉시청 김경애 선수, 강원특별자치도청 성지훈 선수)이 이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믹스더블 컬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 강원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라이벌들을 연달아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직전년도 우승팀인 전북과의 8강전에서는 7:2로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대구를 10:1로 가볍게 누르며 결승전에 올랐다. 2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서울과의 결승전에서는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 끝에 10:7 스코어로 최종 승리를 확정 지으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명승부를 선사했다. 경기 중반부 위기 상황에서는 성지훈(강원도청) 선수의 정확한 드로우로 찬스를 만들고, 김경애(강릉시청) 선수가 결정적인 테이크아웃을 성공시키며 팀의 위기를 극적으로 반전시켰다. 두 선수의 뛰어난 호흡과 기지가 빛나며 팀 강원은 흐름을 되찾았고, 결국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이번 우승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2025년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국비 6,781억 원, 277개 사업)한다. 수계기금(137억 원)을 포함하면 6,900억 원이 넘는 규모다. 하수도 시설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위생 향상, 공공수역의 물환경 보전 등 수질환경 및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민 모두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우리 지역은 농어촌 지역이 많아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하수도 보급률’은 평균 90.7%(전국 평균 95.4%)로 4대강 수계 중 가장 낮고, 그중 전남·경남(남해, 하동) 지역은 약 8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농어촌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함께 지역 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남·경남 지역에 예산(국비 4,658억 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하수처리구역 내 하수처리시설 증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동해안 삼척항 등 18개 주요 항만의 변동사항에 대해 상세히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선박 안전 항해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공사개요 등)를 수집한 뒤, 위성측위기(GNSS) 등을 이용한 현장 조사를 통해 선박 접안시설, 방파제 신설 및 확장 등 항만의 변경 사항을 측량할 계획이다.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여 측정하고자 하는 지점의 위치를 측량하는 장비 조사 결과는 해도, 항로지 등의 항해용 간행물에 반영되며 항해자, 부두공사 관계자와 같은 항만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안전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조사 중 항해 위험요소를 발견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항행통보*를 발행하여 항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최신의 안전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해양정보 〉 항행안전 〉 항행통보에서 확인 가능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최신의 항만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항해용 간행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방미두점(防微杜漸)”은 "작은 것을 막고, 점점 커지는 것을 막는다." 라는 뜻으로 사소한 문제라도 초기에 해결하여 큰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자성어이다.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돌발 변수가 많아지고, 어가 소득 감소 및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경쟁적 조업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등 이상기후로 인해 침몰, 전복,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해양사고가 2월에만 5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해양경찰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사고위험 해역에 전진 배치 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 서·남해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겨울철 동해해역의 해양사고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해해역에서 활동하는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동해 해역은 영해 밖 동해퇴 및 중간수역 등에서 원거리 조업이 많고 특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는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팔공산국립공원과 대구광역시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구광역시 관광협회(회장 이한수)와 2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팔공산국립공원과 대구광역시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신설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월 3회 운영하기로 했다.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은 매월 첫째·셋째 주 일요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을 탐방하는 ‘역사 속 팔공산 자·체(자연+체험)를 즐겨봐’와 넷째 주 일요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을 탐방하는 ‘파크레인저와 함께 군위 담·아·밤(팔공산국립공원 깃대종 ‵담′비·‵아′미타여래삼존 석굴·한‵밤′마을 체험)’을 운행한다. 두 노선 모두 청라언덕역 또는 동대구역 시티투어 정거장에서 탑승하여 되돌아 오는 구간으로 ‘역사 속 팔공산 자·체를 즐겨봐’ 노선은 불로동 고분군-팔공산 동화지구-부인사 구간을, ‘파크레인저와 함께 군위 담·아·밤’ 노선은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한밤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