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발해의 도읍 동모산을 돌아보고 정각사로 왔다. 정각사(正.寺)는 돈화시에서 약 3km쯤 떨어진 륙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륙정산에 가면 묵석으로 건설한 웅장한 산문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산문 벽에는 련꽃과 룡, 봉황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고, 력대 유명시인들의 시도 새겨져 있다. 산문 벽에서 돈화(敦化)라는 지명유래를 찾았다. 돈화는 중용 제30장에서 따왔다. 중용에는 .如天地之无不持戟,无不覆.。比如四.之.行,如日月之代明。万物.育而不相害,道.行而不相悖。小德流川,大德敦化。此天地之所以.大也라는 말이 있다. 공자의 덕을 가송한 것인데“공자의 덕은 하늘과 땅이 만물을 받들어 감싸주듯 지극히 두터우며, 사계절이 반복되고, 해와 달이 번갈아가며, 밝은 것처럼 지극히 순리적이다. 만물이 함께 자라되 서로 해롭지 아니하고, 도가 함께 행하여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 것과 같다. 작은 덕은 시냇물 흐르듯 하고, 큰 덕은 모든 것을 돈독하게 감화시킨다.”여기에서 돈독할 돈(敦)자와 감화할 화(化)자를 따왔다. 돈화는 바로 두텁게 교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풀이하면 된다. 이렇듯 좋은 이름을 가진 돈화이기에 해동성국 발해가 태어났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건륭 부르네요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 이역 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주어 우는거냐 몰라 우는거냐 / 기다리는 가슴속에 고동이 운다.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니의 얼굴 / … 술독을 빼려고 모처럼 찜질방으로 갔다. 마침 커다란 스크린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축구경기가 중계되고 있었다. 약 20여 명 되는 사람들이 숨을 죽이고 구경하고 있는데 가끔 한국팀이 공격을 받으면 분위기가 술렁인다.“우, 저걸 어쩌나! 저걸….”나이가 듬직한 아낙네들이 가슴을 조이며 소리를 지른다. “머저리(바보)같은 것들이 빨리 들어와 막지 않고 쯧쯧 저런 것도 축구라고….”아저씨들이 안타까워서 하는 욕이다. 분명 한국팀을 죽도록 응원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어주지 않으니 욕이 앞선다.“조금 더 안쪽으로 뚫어라, 그렇지!”20대의 젊은이들은 왠지 네덜란드를 응원한다. 한국팀이 공격을 하면 별로 반응이 없다가도 네덜란드가 공격하면 곧 흥분한다. 왜 그럴까? 한국은 우리의 이웃이고 한국인은 분명 우리와 핏줄을 함께 한 민족인데 왜서 한국을 대하는 태도가 이처럼 다를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한국이 들어있다.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사진 연합뉴스 맥주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4월 롯데 ‘클라우드’가 출시되며 ‘오비’와 ‘하이트’로 양분된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주세법이 개정되며 소규모업체들이 제조하는 하우스맥주의 외부 유통·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수입산 맥주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4조원 규모를 넘는 국내 맥주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롯데주류가 프리미엄맥주 ‘클라우드’를 출시하며 맥주시장 진출의 첫 출사표를 던졌다. ‘클라우드’의 등장이 종래 ‘오비’와 ‘하이트’의 맥주 양강체제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역시 4월 종래 소규모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업장 안에서만 판매하던 하우스맥주를 외부에서도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게다가 수입산 맥주의 시장점유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은 바야흐로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맥주 양강체제에 도전 롯데주류가 출시한 클라우드는 유럽의 홉과 효모를 사용해 만든 정통 독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아름 ‘경쟁은 인생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더욱이 자본주의 시대에서의 경쟁은 그야말로 필수가 되어버렸다. 특히, ‘이기느냐, 지느냐’ 기로에 선 기업들의 불꽃 튀는 경쟁은 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라이벌’이란 이름으로 울고 웃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들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캠핑이다. 캠핑은 누구에게나 다 친숙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수많은 캠핑업계 중에서도 코베아와 버팔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캠핑업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국내 유일 아웃도어 토탈브랜드, ‘코베아’ ‘인화지선, 근면지선, 기술지선, 결과지선’이라는 사훈 아래 노사협력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는 코베아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갈수록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고객 만족과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코베아는 1987년 석유스토브 위주였던 시장에 가스스토브를 선보이며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사진 연합뉴스 맥주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4월 롯데 ‘클라우드’가 출시되며 ‘오비’와 ‘하이트’로 양분된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주세법이 개정되며 소규모업체들이 제조하는 하우스맥주의 외부 유통·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수입산 맥주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4조원 규모를 넘는 국내 맥주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롯데주류가 프리미엄맥주 ‘클라우드’를 출시하며 맥주시장 진출의 첫 출사표를 던졌다. ‘클라우드’의 등장이 종래 ‘오비’와 ‘하이트’의 맥주 양강체제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역시 4월 종래 소규모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업장 안에서만 판매하던 하우스맥주를 외부에서도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게다가 수입산 맥주의 시장점유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은 바야흐로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맥주 양강체제에 도전 롯데주류가 출시한 클라우드는 유럽의 홉과 효모를 사용해 만든 정통 독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아름 ‘경쟁은 인생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더욱이 자본주의 시대에서의 경쟁은 그야말로 필수가 되어버렸다. 특히, ‘이기느냐, 지느냐’ 기로에 선 기업들의 불꽃 튀는 경쟁은 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라이벌’이란 이름으로 울고 웃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들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여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캠핑이다. 캠핑은 누구에게나 다 친숙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수많은 캠핑업계 중에서도 코베아와 버팔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캠핑업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국내 유일 아웃도어 토탈브랜드, ‘코베아’ ‘인화지선, 근면지선, 기술지선, 결과지선’이라는 사훈 아래 노사협력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는 코베아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갈수록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더 큰 고객 만족과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코베아는 1987년 석유스토브 위주였던 시장에 가스스토브를 선보이며
[인터넷 대한뉴스] “너 연변 다녀왔다면서?” “응” “그럼 연변 가서 순이냉면 먹어보았나?” “물론이지, 순이냉면 먹어보지 못하면 연변에 갔다고 할 수 없지…”. 그렇다. 연변에서 순이냉면이라 하면 이발이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이발이 갓 나기 시작한 어린애들도 한 번쯤은 먹어본 냉면이다. 그래서 순이냉면을 모르면 연변에 갔다 왔다는 이야기는 자연히 거짓말로 된다. “올 초까지 순이냉면은 연길시에만 11개의 분점(체인점)을 냈습니다. 크기는 2만 3천여 평방이고, 일 냉면판매량은 3만 그릇을 초과합니다”. 순이냉면집 주인 조광호 씨의 자랑이다. 일 판매량이 3만여 그릇이면 밀가루가 약 3만근, 닭 알이 3만개, 소의 뒷다리고기가 800근이 나간다는 얘기다. 연변이라는 이 작은 산골에서는 엄청난 만패량이다. 연길시에는 100여 개에 달하는 냉면집이 있다. 그중 력사를 자랑하는 냉면집만 해도 10여 개나 된다. 그런데 2009년에 연길시의 외딴곳, 외딴집에서 ‘순이냉면'이라는 간판을 달랑 내건 순이냉면이 내로라하는 냉면집들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니 아마 이런 일을 두고 “후에 난자가 먼저 된다”고 하는 걸까? 표연히 떠오른
[인터넷 대한뉴스] “임금님의 귀가 나귀 귀와 같다”는 사실을 참지 못하고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찌 복도장이 한 사람뿐이겠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참지 못하여 안달이 난 사람들이 가득하다. 요즘 연길의 미식가들은 대패집 생삼겹살 구이가 으뜸이라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공공연히 소문을 내고 다닌다. 그래서 도대체, 무엇 때문에 소문을 달고 다니는지를 알아보려고 대패집 생삼겹살 구이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런데 가게주인은 분명 산전수전을 다 겪은 로련미가 철철 흐르는 중년의 부인인 줄 알았는데 웬걸 세월에 그을린 테란 조금도 찾아보기 어려운 새파란 젊은 여성이 주인이랍시고 맞아준다. 찾아온 연유를 대충 설명하니 잘 구운 삼겹살처럼 기름이 찰찰 넘치는듯한 피부를 가진 주인 부부가 먼저 삼겹살부터 먹어보고 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공짜로 대접받으면 마음이 약해 빈말로라도 한 가득 칭찬을 해주는 습관이나 오늘만은 실속있게 말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죽여준다!”고 할까 구수하고 쫄깃한데 거기에다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국수까지 받쳐나오니 이걸 먹지 못하고 죽었으면 어찌할 뻔했겠는가 싶다. “어려서부터 음식을 만
[인터넷 대한뉴스] “임금님의 귀가 나귀 귀와 같다”는 사실을 참지 못하고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찌 복도장이 한 사람뿐이겠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참지 못하여 안달이 난 사람들이 가득하다. 요즘 연길의 미식가들은 대패집 생삼겹살 구이가 으뜸이라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공공연히 소문을 내고 다닌다. 그래서 도대체, 무엇 때문에 소문을 달고 다니는지를 알아보려고 대패집 생삼겹살 구이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런데 가게주인은 분명 산전수전을 다 겪은 로련미가 철철 흐르는 중년의 부인인 줄 알았는데 웬걸 세월에 그을린 테란 조금도 찾아보기 어려운 새파란 젊은 여성이 주인이랍시고 맞아준다. 찾아온 연유를 대충 설명하니 잘 구운 삼겹살처럼 기름이 찰찰 넘치는듯한 피부를 가진 주인 부부가 먼저 삼겹살부터 먹어보고 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 공짜로 대접받으면 마음이 약해 빈말로라도 한 가득 칭찬을 해주는 습관이나 오늘만은 실속있게 말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죽여준다!”고 할까 구수하고 쫄깃한데 거기에다 새콤달콤한 김치말이 국수까지 받쳐나오니 이걸 먹지 못하고 죽었으면 어찌할 뻔했겠는가 싶다. “어려서부터 음식을 만
[인터넷 대한뉴스] 하남다리 즉 연길교는 지난 2010년 3월에 건설하기 시작해서 그해 12월에 개통됐다. 길이가 210m, 너비가 51m인 하남다리의 투자금액은 1억(인민페)원이다. 하남다리가 개통되던 날 연길시민들은 너나없이 기쁨으로 가슴이 설레었다. 그만치 하남다리는 연길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조선족자치주의 경제 및 사회발전의 척도로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주해왔기 때문이었다. 하남다리는 선통원년 즉 1902년 2월에 처음으로 건설됐다. 변무공정국(务工程局)에서 감독하고 건설한 이 다리를 연평교라고 불렀다. 연평교는 나무로 건설했는데 길이가 240m, 너비가 6m이었다. 지금의 다리보다 길이가 약 30m가 짧았다. 연평교를 건설하게 된 직접적 원인은 다음과 같다. 1900년대 초에 연길을 비롯한 룡정, 화룡 등 529개의 조선족마을에 7만여 명의 인구가 있었다. 당시에 연길시 푸르하통 하남안에는 조선족들이 개간한 논이 무연하게 펼쳐졌지만, 튼튼한 다리가 없어 수확물은 하북으로 운반하는데 몹시 불편을 겪었다. 그래서 다리를 놓을 필요성이 간절했으며, 1900년 7월에 짜리러시아군이 훈춘을 거쳐 연길로 들어올 때 소영에 주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