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단장 이흥락)은 서부1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식사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8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전달했다. 대상가정의 문 앞에 도시락을 두고 오는 ‘비대면 전달방식’을 통해 받는 분들 또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였다.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단장 이흥락)은 5년 전부터 봉사를 시작한 이래로 정회원 50여 명과 함께 매달 밥차를 이용한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 중 하나이다.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 이흥락 단장은 “균형있는 식단으로 식사를 제때 챙겨 드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짜장면 나눔 행사를 펼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과 무료급식소 등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많은 분들께 응원과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많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3.월 23일(월)로 연기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활동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 당국이 방학 연장 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일부 청소년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PC방 등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발 벗고 나선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경북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청소년 상대 집단접촉은 지양하되, 전화 또는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를 활용하여 안부 확인, 상담 등을 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PC방, 동전노래방 등 현장에 진출하여 감염 및 비행 예방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활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천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여가시설 폐쇄로 갈 곳이 부족한 청소년 23명에게 비행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응원의 손편지와 함께 청소년권장도서, 마스크, 코로나19 예방법 안내문 등을 전달하였고, 김
4.15총선이 한 달 여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의 정치나 선거에 대한 관심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가운데 여권 세력들의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잇단 비하발언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익표 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대구 봉쇄’ 언급으로 하루 만에 사퇴한 이후에도 여당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구·경북 지역 비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민주당의 한 청년위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차피 대구경북은 미래통합당 지역”이라며 “대구경북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아무리 폭증해도 타 지역까지 번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는 문제”라는 독소적 글을 올렸다. 이어 민주당 부산시 당 관계자는 자신의 페북을 통해 “신천지와 코로나19의 위협은 전국에 있지만 대구 경북에서만 아주 두드러지게 심각한 이유는 한국당과 그것들이 광신하는 지역민들의 무능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자신을 민주당 부산시 당 디지털 홍보소통 단 부단장으로 소개한 유령인사는 해당 글이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글은 내렸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당 관계자들의 대구·경북 지역비하 발언이 이어지자 미래통합당도 강하게 반발을 하고 나섰다. 김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9일 코로나19와 관련 “아직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내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으리란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루 500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가 거의 마무리돼 가파르게 치솟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상당수 확보되면서 문제 해결의 단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해서는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제약 앞에 관계부처가 최대한 지혜를 짜내 설계했다”며 “정부는 약속한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공급을 추가로 확대하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시행 첫 주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현장에 나가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보완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의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금융 소비자들의 '손해보험(화재보험)' 업계에 대한 관심도가 1년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지면서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 마저 1년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만 유일하게 관심도가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2019년 1월1일~2월28일'과 '2020년 1월1일~2월28일(29일 제외)' 두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조사 대상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총 10개다. 10대 손보사 선정 기준은 빅데이터 조사에서 '화재보험' 또는 '손해보험' 을 검색했을 때 나타난 정보량 순이다 조사결과 10대 손보사 올 정보량이 전년동기비 같은 순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동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일하게 올들어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으로 전년비 1,
정부의 실효성 없는 '탈(脫)원전' 정책이 신 성장 산업으로 부각돼 오던 전기 차 충전요금 인상이라는 피치 못할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어 현재 전기차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될 전망이다. 전기차가 성공하려면 연료비인 '값싼 전기료'가 필수지만, 탈 원전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 차 충전요금 할인율을 부담해줄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한전은 지난해 12월 전기 차 충전기에 적용했던 기본요금 면제 혜택과 사용 요금 할인을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없앤다는 발표를 냈다. 이에 충전기를 민간사업자들은 “현재도 적자를 보고 있는 터에 망하지 않으려면 가격을 2~3배 올릴 수밖에 없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기 차 구매나 수요가 줄고, 신산업의 적자악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코나 EV 전기차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회사원 P모(55)씨는 ‘오는7월부터 전기 차 충전요금이 2배가량 오를 것’이란 소식에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P 씨는 “코나 가솔린차보다 1,000만원이 더 비싸고 충전과정도 불편한 전기차를 구입한 것은 정부시책에 따른 친환경 차라는 자부심에 더해 저렴한 충전 요금 때문 이었다”라며 “충전요금을 2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3월 28일(토)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험생 및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응시인원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전국적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였으며 응시자는 약 5만명 정도이다. 그중 전라북도 응시자는 3,752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2.22 : 1이다. 시험연기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및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개별 안내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임을 수험생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112신고는 전 3년 평균 동기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종별로 강도·절도 등 중요범죄는 3.6%, 폭력·사기 등 기타범죄 신고는 8.4% 감소하였으며 특히, 그동안 계속 증가하던 가정폭력신고도 5.4%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추가 확진자 발표가 없었던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체 신고는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 신도의 감염 확진자가 급증했던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체 신고는 11.6% 줄어들었다. 경북경찰은 112 범죄신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위치확인 등 보건당국의 요청사항도 신속하게 처리 통보하면서 관계기관가 협업을 통하여 코로나19에도 총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연보존과 관광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고 숲해설 교육을 통한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숲과 공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제15기 숲해설 입문과정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만20세 이상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삼척시립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 40명 정원 초과시 오는 3월 25일(수) 오전 11시 삼척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별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삼척시립박물관은 이번 제15기 숲해설 입문과정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숲해설사 이론과 실제 특강, 삼척 및 주변지역 선진 현장 식생 탐방 등 병행하여 다양하게 강의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숲해설 입문과정 교육을 통해 500여명이 교육이수를 했고, 전문 숲교육 과정을 통해 15명 정도는 숲해설사로 재취업 중이다. 숲해설 입문과정 교육기간은 오는 4월 8일(수)부터 7월 29일(수)까지 4개월간 16회차 주 1회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체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
상주시 보건소 B모 과장이 발열 증상을 보인 직원들의 감염검사 과정에 개입해 “확진판정이 나오면 우리다 격리 된다”며 검체 폐기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은바 있다. 시는 ‘4일자로 B 과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발열이 나자 보건소 소속 의사에게 검사를 요구하고 검체를 채취한 후 이 사실을 B과장에게 보고했다는 것. 보고를 받은 B과장은 “감기일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며 “필요할 경우 재검사를 하면 된다”면서 채취한 검체를 폐기지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과장의 행동이 상주시 공무원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부각되면서 전국뉴스로 화두가 돼 시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현재 상주시 관내 확진 자는 총15명으로 의료진들은 최 일선에서 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당시 검체가 폐기 됐던 직원 A씨 등은 이날 오후10시20분경 재 검체 채취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감염 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B과장에 대한 추가로 징계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