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천시와 ‘지역상생 소통채널’을 트고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지원에 나섰다. 우선, 도공은 김천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신속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또한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3월부터 매월 주2회 지역영세식품업체 생산품을 한국도로공사 본사구내식당의 식재료로 납품하기로 협의를 맺었다. 이어 김천지역 화훼업체에서 약 1,000만원의 초 화류를 구매해 공사사옥 환경정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협의를 맺었다. 도공은 코로나19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매주 구내식당 지정휴무일을 정해 직원들의 인근식당이용을 장려하고 사옥 내 김천 농·특산품직거래장터도 상설운영을 할 계획이다. 도공관계자는 “김천시와 상호협력방안을 세워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유익한 분야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편의 공상과학영화처럼 지구촌에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사이언스(science)들은 ‘코로나19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지구상에는 예측치유가 불가능한 신종 바이러스가 얼마든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다. 오염된 지구촌의 재앙으로 지목받는 신종 코로나19 사태는 이제 세계 어느 나라다 할 것 없이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고 불안 심리에 길들여진 국민들의 삶마저 바꿔 놓았다. 결과 비말감염의 차단 책으로 마스크확보 전쟁에 불이 당겨진 것이다. 황사먼지가 한반도 산하의 대기를 뒤덮어도 착용이 필수라고 인지하지를 못 했던 그 마스크 말이다. 정부는 당초 WHO(세계보건기구)의 권장사항을 엄격히 적용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사용은 필수사항’이라고 국민들을 계도 했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수급이 딸리는 마스크를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열일을 제쳐두고 공급처를 찾아 줄을 서는 불편이 일상화가 돼 버렸다. 하지만 줄을 잘서 마스크를 구입 한 사람은 그렇다 치고 공급처의 재고량이 소진돼 장시간 줄만 서 있다가 마스크를 구입치 못한 국민들의 원성과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목할 일은 코로나19 사태가 중국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치료·격리조치 등에 불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 19’ 관련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상황에서, 인력과 시설 부족에 시달리는 방역 당국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경찰의 엄격한 대응으로 국민의 불안감 증폭을 차단하고, 지금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이다.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 등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회피, △거짓 진술이나 허위자료 제출, △고의적인 사실 누락·은폐 등 행위를 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입원치료 조치를 위반한 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가격리 지침위반자의 법정형은 현행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그리고,
정부는 2일 “전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 마트, 약국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약588만장을 공급 한다”고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경북지역 우체국의 경우 인구밀집지역인 동단위에 소재한 우체국에서는 마스크공급을 하지 않고 읍·면단위지역에만 마스크를 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천시 신음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3일 오전9시시부터 인근 신음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될 것 이라며 열일을 제쳐두고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을 찾았으나 우체국에는 마스크를 취급치 않는다는 알림판이 걸려 있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가뜩이나 코로나 전염병으로 불안해 죽을 판국에 정부가 실행도 하지 못할 허위뉴스를 내놓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 관내 우체국 관계자는 “당초 정부가 우정사업본부가 마스크를 취급하지 말라 했으나 약국이 많지 않은 면단위지역을 위해 마스크를 취급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상파 방송이 화면하단에 자막 한 줄만 넣어 줬어도 이 같은 시행착오는 빚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 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힌 지난2일 김천 하나로 마트에는 정부가 조달한 마스크는 그림자도 찾을 수가 없었
정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보유한 마스크 1천270만개 중 580만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함이다. 3월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가 비축해둔 마스크 1천270만개 중 45.7%인 580만개를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학생·교직원이 긴급돌봄 교실에서 열흘(평일 기준) 동안 사용할 물량과 대구·경북 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대본은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되는 초중고의 학교 마스크는 개학 전에 전량 신규 마스크로 비축하며 개학 이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이번 주가 중요한 만큼 중대본 조치에 협력하는 것이 필요했다”면서 “긴급돌봄 교실에 필요한 마스크는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개학 전에 마스크 재비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봄꽃이 피는 삼사월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놓고 보수(우익)와 진보(좌익)간 한판 싸움이 벌어져 이념과 사상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가 우리사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먹구름이 지금 한국사회를 덮고 있어 국민정서를 불안의 도가니에 빠뜨리고 있다. 오늘 날, 한국사회는 좌·우파로 갈라져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수도권 광화문 일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고 있는 집회와 군웅들의 독소적 외침들이 그것이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소경이 아닌 자는 보라.’ 28.일자 조간신문 동아일보 A23면 ‘기독교지도자 = 제4차 시국선언’<약칭, ‘가’>과 A30면 ‘사회정의 추구 전국교수모임 = 자유대한민국 제2 독립선언서(2020)’<약칭, ‘나’>를 말이다. 신문에 게재된 ‘가’와 ‘나’는 문재인정권의 좌익적 독선정치에 맞서 피를 토하는 우익들의 반향(反響)이 확산되는 서막으로 분석된다. 손바닥만 한 이 나라는 일찍이 조선의 파당정치와 각종 사화의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그 결과 백성들은 일제치하의 36년이란 식민지시대를
경북도는 ‘도청 직원 77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잠정적으로 업무에 배제하기로 했다’는 ‘27일 저녁8시 MBC뉴스데스크의 보도가 오보라고 밝히고 정정보도 요청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11시30분에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통보받은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 중 특히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 지사는 “이 내용을 대구MBC가 신천지교회 신도 가운데 집단시설 근무자를 경상북도 직원으로 MBC뉴스데스크 메인뉴스로 전국에 방송했다”는 것. 특히 이 지사는 “이 보도가 경북도청 이미지를 막대하게 훼손함은 물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는 명백한 오보이므로 대구 MBC와 서울 MBC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뉴스의 즉각적인 삭제와 MBC뉴스데스크 동일 시간대의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 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이때 시중 은행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C제일은행은 연관 정보량이 수십건에 불과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여전히 일반인과의 밀접 접촉이 많은 곳으로 금융기관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감염병 예방에 일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57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기간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2,919건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2,635건,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2,418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2,308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 2,179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2,095건으로 각 은행 모두 2000건을 넘기고 있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508건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4분의 1을 밑돌았으며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39건,
‘대한민국 코리아(Korea)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COVID-19)로 불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비보가 나왔다. 27일 현재 한국인에 대한 국경폐쇄국은 27개국에서 불과 하루밤새 3개국이 더 늘어 30개국이 빗장을 걸었다는 발표다. ‘중국 우한 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국내에 유입돼 대구·경북지역사회를 강타하면서 이제 코로나19는 ‘대구 발 코로나’로 이름을 바꿔 타고 국내 전역에 감염초지로 부각이 됐다. 왜 이렇게 허황된 뉴스가 만들어져 대구·경북사람들의 가슴을 비수로 찌를까. 이는 이곳 시·도민들에게 상처를 남겼다. 27일 오전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은 확진 자 1,261명에 사망12명, 회복24명으로 알려져 있다. 의심환자 수는 5만2,292명으로 3만1,5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716명이 검사 중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염자율과 확산상태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란다. 이는 매년 봄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중국 발 황사유입의 고통과는 달리 사람의 생사로 직결되는 병원 균(바이러스)이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유입된 것이다. 지금 국내에 가용의료진이 대구·경북에 총 출동해 있는 마당이며 코로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25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충주시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를 비롯한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잠정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 휴양림은 2017년부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휴양숙박시설을 비롯한 목재체험과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20만 명의 휴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재개장 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계명산 치유센터와 문성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충주시 산림휴양체험시설에 대하여 잠정 휴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