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규호 횡성군수는 10일 횡성군청에서 ㈜웰파인, ㈜미래코퍼레이션, ㈜훔볼트, 솔그린바이오㈜ 등4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총 143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102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파인은 천연물을 주소재로 하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미용 관련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년 50% 이상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2020년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횡성 우천제2농공단지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2015년 하반기내 착공할 계획이며, 3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미래코퍼레이션은2012년부터 핫팩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판매 첫해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재래시장, OEM 제작 등을 통해 300만개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에 있는 기업이며, 횡성으로 이전을 결정하였다. 부지매입 및 건축설비에 11억을 투자하여 201
전라남도는대장에 누락된 4만여㎡를 찾아 등록한 것을 비롯해 유휴토지는 대부하고, 보존 부적합재산은 매각하는 등 도유자산을 활용 중심 체계로 전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지적도와 위성사진 등을 이용해 각종 공부와의 일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거쳐 관리대장과 현황이 불일치한 재산, 누락재산, 활용 가능한 유휴지를 발굴하기 위해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무단으로 점·사용하고 있는 274건을 적발해 2천 500만원의 변상금을 부과하고, 대부가 가능한 유휴 토지 28건 12만 1천㎡를 찾아 공개입찰을 통해 3천 7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렸다. 또 대부가 가능하면서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125건 8만㎡는 해당 시군 반상회보 등에 게재해 적극적으로 대부자를 찾고, 대부할 경우 공유재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입찰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누락된 토지 66건 4만 1천 93㎡를 찾아 대장 등재를 완료하고, 이 중 대부가 가능한 재산은 공개입찰을 통해 대부할 계획이다. 대부된 재산이 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3건 2천㎡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실제 도로, 하천
광주시는 광주김치가 포장(패키지)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 포장(패키지)이 획기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새로운 포장재는 장시간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기능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수출용 소포장 용기(250g, 500g)를 개발하고 금형을 제작중이다. 김치는 발효식품의 특성상 수출이 까다로운데 금형을 직접 제작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9월 광주명품김치사업단과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김치 종주국에서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수제 김치 이미지를 표방하며 고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고, 중국에서는 하얼빈 곧 개방될 중국시장에 대비하고 광주김치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 측도 10월에 열리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교차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aT의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광주김치 수출액은 19만4000불로 전년 동기 대비 67%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관리대책을 시군에 시달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마을 방송으로 홍보토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 대비 요령으로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한낮에는 축사 내부에 시원한 물을 뿌려주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에게 소금을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가입 농가에는 가입 금액의 75%(국비 50%․지방비 25%)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6월 현재 938호에서 59억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했다. 한편 최근 폭염으로 인해 전남에서는 닭 33만 마리, 돼지 110마리, 오리 4만 마리가 폐사해 매몰 등의 조치를 취했다.
▲ 사진제공: 여수시 ‘2015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및 관람객 2만여 명이 함께 어울려 한마당 젊음의 잔치를 벌인다. 첫날에는 ‘내일러’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진저크루 비보이댄스, 추억의 기차놀이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댄송경연대회 결선으로 전국에서 온 춤과 노래의 재주꾼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분출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청소년 댄스와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폐막행사로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각종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여수시 명소를 둘러보며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동시에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여수국제범선축제에 참여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은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하는 여수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 사진제공: 순천시 순천시는 ‘기적의 놀이터 참여 디자인 캠프’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운영했다. 디자인 캠프는 가족단위 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놀이터 디자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가족 간에도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자리였다. 캠프 첫날은 세계의 다양한 놀이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민 참여형 놀이터를 만든 서울의 부모모임 ‘산별아’의 사례발표를 통해 참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놀이터 예정지를 방문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아보는 체험의 시간도 병행됐다. 이튿날은 아이들 각자가 구상한 놀이터 모습을 직접 디자인 해 보고 순천시장에게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아이들의 생각은 기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이 자리에는 기적의 놀이터 T/F팀 총괄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와 시민참여팀, 서울의 자발적 부모모임 ‘산발아’와 시 관계자까지 참여해 아이들이 바라는 놀이터에 대한 생각을 경청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공공놀이터 60개소, 아파트 등 민간놀이터 240개소로 약 300여개의 놀이터가 있으
충북도는 도민이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5일까지 ‘정부 3.0 도·시군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시군 합동으로 3개팀(남부, 중부, 북부) 45명으로 구성된 정부3.0 홍보단을 편성했다. 홍보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관광지, 휴게소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홍보에 나선다. 홍보단은 먼저 7일 보은 속리산, 옥천 금강휴게소, 영동 물한계곡 등에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1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의 유명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홍보에서는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해 주는 ‘민원24’ 등 12개 서비스를 선정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도 병행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차세대 통일 지도자 과정’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차(8월 10일~11일)에는 중학생 43명이 참여하고, 2차(8월 12일~13일)에는 초등학생 65명이 참여한다. 인천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세대의 주역이 될 인천의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같은 민족으로서의 동질감 형성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개선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다채로운 통일체험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열쇠전망대와백마고지역을 견학하는 등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또한,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의 언어, 문화 등을 체험함으로써 통일의 필요성과 올바른 통일미래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분단 이후 세대가 전체 국민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세대별 통일공감대 확산 사업을 활발히 전개
경기도가 도내 7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지시각 6일 오전 11시 중국 상해 소재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2015 지페어 상해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지페어 상해’에는 지난해 40개사보다 30개사가 늘어난 70개 도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1,700여 명의 중국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상해는 중국 전체 소비액의 20%를 차지하는 화동경제권의 중심지로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도는 이번 ‘2015 지페어 상해’에 ‘GBC 상해’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 바이어를초청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많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상해 럭셔리 가정용품박람회’와 2015 G-FAIR 상해가 연계 운영되도록 장소와 일정을 조정해 박람회 효과를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G-FAIR 상해’에 참가한 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해수욕장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총 51개 해수욕장 207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장 중 2주에 1회 간격으로 바닷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이 부적합한 경우 표지판 및 입욕금지 방송 등을 통해 오염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총 493건을 수질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수질검사는 피서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인성 장염발생의 원인이 되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있다. 앞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은 물론 폐장 이후에도 1개월 이내에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해역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