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4천장을 보내왔다. 최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어 대구소방은 환자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가슴 따듯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서에도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마스크 4천장을 보내왔다. 그는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면서 이름 밝히기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물자를 지원해줘 고맙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이 깊이 느껴진다”면서 “대구소방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포항지역에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1명과 북구에 거주하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4명은 22일 오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포항시는 이들에 대한 대해 정확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잔기침과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났으나 나머지 2명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신천지교회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의해 확진자로 밝혀졌다. 포항시는 현재 이들을 자가 격리 중이며 이동 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기로 하고, 필요한 곳은 소독 후에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가족들과 파악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는 등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 협의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또한 다중이 모이는 각종 모임과 행사, 집회 등이 집중된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고 판단하고 이를 자제하거나 취소해줄 것을
왼쪽부터 문승욱 경상남도 부지사,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오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교통시설 방역 실태 점검과 현장 근무자 격려를 위해 밀양역을 방문했다. 이 날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역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시설 소독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비상 근무자와 코레일 직원을 격려했으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승욱 경상남도 부시자는 밀양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시는 대구, 경북과 인접해 지역 확산의 우려가 있다. 밀양시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역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이미 완료해 방문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열감지 체온계도 비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기존에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시내버스 탑승시 “1회 요금 지불 시 40분 이내 환승 1회” 가능하던 무료 환승을 2020년 2월 24일 월요일부터 “1회 요금 지불 시 1시간 이내 환승 2회”로 무료 환승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하차 태그 후 40분 이내 환승 시 1회에 한하여 무료 환승처리가 가능하였으나, 월요일 부터는 시내버스 최초 탑승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하차 태그 후 1시간 이내 다른 노선버스를 탑승하면 환승처리가 가능하며, 1차 환승한 차량에서 재하차 시 하차 태그를 하고 1시간 이내 또 다른 노선버스를 탑승하면 두 번째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요금 지불차량, 1회 환승차량, 2회 환승차량 모두 다른 노선 번호의 경우에 환승처리가 가능하며, 앞서 탑승한 차량과 같은 노선 번호를 탑승하는 경우에는 요금을 다시 지불하여야 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연곡면과 사천면에 마을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며 불가피한 환승이 증가함에 따라, 외곽지역에 거주할수록 버스요금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무료환승 2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지난해 소비자들의 관심(온라인 정보량)을 가장 많이 받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 대비 소비자들의 관심지수가 높은 은행은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이하 카카오뱅크)로 조사됐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개인 의사' 피력이 활발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9개 채널을 대상으로 은행 자산규모 10大 시중은행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뉴스, 정부/공공, 기업/단체 등 채널과 특수 국책은행, 지방은행, 제2금융권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뉴스 채널을 제외한 것은 금융 소비자의 의중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스포츠 기사를 제외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 조사대상 은행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은행 자산규모(연결재무제표 아님) 순으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우리은행(은행장 내정자 권광석),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등이다. 조사결과 자산규모 36
氣 포교의 원력을 품은 도량 관음정사(원장 박관음행)가 부산시 금정구 범어사로 금정산 줄기에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15일 ‘신축법당 낙성식 및 천수천안관세음보살(木)후불 점안불사 법회’를 봉행했다. 관세음(觀世音)이란 ‘세간의 음성을 관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며 교화를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진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불사 봉축의 의미가 더욱 깊다. 점안 및 낙성식 법회 이모저모 관음정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법회에는 원로 큰스님과 수행 정진하는 스님, 기업인, 법조인, 의료인, 언론인, 요식업, 대학교수 등 내외 귀빈과 불자들이 서울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일찌감치 동참하여 법당이 가득 찼다. 이날 법회는 점안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 낙성식, 법요식이 진행됐다. 법요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 관음정사 자비회 양문석 회장의 경과보고, 개회사, 박관음행 원장의 인사말, 축사,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 김해시 혜광사 주지 원공 스님의 법문, 낙성 축원 및 발원, 민요국악과 난타공연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박관음행 원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에 바쁘실 텐데 봉행 법회에 동참해주신 내빈과 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1일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안휘성 박주시, 산둥성 제녕시, 광동성 소관시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휘성 박주시의 지원 요청에 따라 긴급 구호물품으로 방역마스크(KF-94) 4,500개(한화 1,4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풍기인삼 홍삼차 200세트(한화300만원 상당)를 박주시, 제녕시, 소관시에 각각 지원한다. 영주시는 2003년에 박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제녕시와 소관시는 2010년에 우호결연을 맺고 다양한 국제 교류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년 우정과 신의를 쌓아온 박주시, 그리고 제녕시, 소관시에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힘을 보태 지금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월 20일(목) 개관 68주년을 맞이해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68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은 68년간 다양한 지식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해 왔다. 1952년 2월 20일 전시 수도 부산에서 3천600여 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연 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680만 권의 도서, 약 2억8천만 면의 원문 DB를 소장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디지털데이터 확대를 통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서 폭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해 왔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20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방문하여 이용한 오제세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의원 방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한우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후생 증대 및 소비생활의 향상과 합리화를 지속해서 도모하며, 공정한 거래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널리 전파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안동한우는 조사항목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권영세 시장이 2월 20일(목)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명품브랜드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한우의 맛을 좌우하는 천혜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안동에서 한우 사육 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평균 30개월 700㎏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는 2월 1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2월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6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41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39번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3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으로 확진자 모두 대체로 안정된 상태이다. 경북도는 3명 확진환자의 가족 등 이미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과 함께 환자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정밀조사 등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