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RIS(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을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지난달 ‘2015 화장품산업 분야 사업화기업지원사업’을 공고하고, 11개의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산재돼 있는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개의 도내 기업은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허가등록지원(4개사), 급변하는 소비자의 수요패턴 변화에 부합하는 제품의 리뉴얼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4개사)과 제품패키지(디자인) 제작(2개사),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용 인쇄물 제작(2개사) 등 4개 분야에서 5개월간 각 분야별로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해외 인허가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수혜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주)셀내추럴코퍼레이션 신형석 대표는 “올해 중국 화장품시장
인천광역시는‘2015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시설조성형 2개와 프로그램형 3개 사업이다. 시설조성형에는 서구 가좌3동의 ‘도서관 및 지역공동체 공간조성’과 부평구 산곡1동의 ‘요리의 장’이 선정돼 모두 48백만 원을 지원받고, 프로그램형에는 남구 문학동 및 부평구 청천동의 ‘문화프로그램’과 동구 송현동의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돼 모두 30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제안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공간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주민행복을 구현하고자 2010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공동체 정원 사업’을 공모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특별교부세(최소 5천만원, 최대 5억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공동체는 인천시청 주거
서울시가 ‘마을과 학교’ 6곳 선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마을과 학교는 앞서 지난 해 11월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공동 발표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벽을 허무는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 선언의 주요과제 중 하나다. 마을·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일상에서의 배움을 모색,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과 학교’ 6곳은 검바우 마을학교(은평구 뉴타운 지역 학부모 및 주민모임-은빛초등학교), 달팽이 마을학교(중랑구 전역 20여개 주민모임네트워크-태릉중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 또보자 마을학교(마포구 성미산 마을 5개 주민모임 및 단체 등-성서초등학교, 성서중학교), 마을이학교(강북구 청소년교육관련 단체 및 주민모임-숭곡중학교), 모기동 마을학교(양천구 목2동 주민모임 및 단체-영일고등학교, 양화초등학교), 푸른누리마을학교(성북구 지역단체-동구여자중학교)다. 이들 마을 주민과 해당 학교 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자율적인 협의와 토론을 거쳐 각
인천광역시가 지난 7월 1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급여체계로 전환돼 새로 도입된 후 7월 한 달간 92,508가구에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로 214억4천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지난 7월 20일 1차 지급 이후 7월 31일까지 추가로 매일 지급해 41,806가구에 대해 167억2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주거급여 역시 7월 31일까지 50,702가구에 대해 47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맞춤형 급여가 시행되기 전인 6월보다 생계급여는 22억 1천만원, 주거급여는 8억 3천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7월 1일 이후 맞춤형 급여체계에 따라 새로 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은 생계급여 대상자가 1,034가구 1,596명, 주거급여 대상자가 1,137가구 2,067명, 의료급여 대상자가 1,175가구 2,067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의 복지급여는 매월 20일이 정기지급일로 규정돼 있으나, 인천시는 맞춤형 급여 시행 첫 달인 7월에 많은 신규세대가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 중 신청한 신규 세대 만큼은 가능한 지난 29일까지 조사를 완료해 31일에 7월분 복지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하에 조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8월 이후에도 맞춤형
경기도가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악덕 고액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1개 시·군에서 1천만 원 이상 세금체납자 40,302명의 명단을 받아 이들 체납자의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의뢰한 상태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조 3,541억 원으로 개인이 28,503명 1조 1,356억 원, 법인 11,799개 1조 2,185억 원이다. 조회의뢰 내용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7월까지 1만 달러 이상의 송금내역이다. 도는 외환송금액 규모를 파악하고, 수취인이 제3자일 경우 고의적인 세금 탈루 개연성이 있는지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기도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국내법(국세징수법)에 의해 예금을 압류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고액체납자들이 있다는 정황이 있다.”면서 “고의적 납세회피를 목적으로 외환거래를 한 체납자는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 체납자 가운데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집중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특별 상황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도민 건강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폭염 위험 징후가 발생할 경우 야외 작업 및 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하고, 가두방송 및 언론매체를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근로자의 휴식을 유도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경로당·은행·주민센터 등 도내 무더위 쉼터 5천 193개소를 지정해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축 입식 및 방역 지원에도 나선다. 전라남도는 일일 상황보고를 접수해 폭염에 따른 위험정보를 적극 전파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해 수출 및 판로개척 기반을 조성하고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445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238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총 45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8개의 작품이 입상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안창호(도정요)씨의 ‘차 한잔의 여유’와 박만순(박만순옻칠공방)씨의 ‘나전화문 홍, 흑 구절판’이, 후원기관장상에 김혜숙씨의 ‘약장’, 장려상에 임호형(금석도요)씨의 ‘나눔’과 유호승(그루터기공방)씨의 ‘무엇을 쓸까’, 홍연화(고운한지공예)씨의 ‘지승촛대’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특선 6점, 입선 16점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차 한잔의 여유’와 ‘나전화문 홍, 흑 구절판’은
강원도는 전국 토지거래·가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기 위한 ‘강원 토지정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였다. 강원도 토지과는 (주)오보코리아와 함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약 5개월간의 개발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말 도입을 완료하였다. ‘강원 토지정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전국 통계자료와 강원도의 외국인 토지보유 자료를 모두 DB화하였고, 이에 특화된 BI툴을 개발하여 구축된 수많은 데이터들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전국의 부동산시장 현황은 물론 지역별 통계, 통계구분별 변화 추이 등을 간단한 조건 설정만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통계지도 생성이나 세부조건별 통계작성 등 기존에 수행하기 어려웠던 분석 작업이 가능해졌다. 한편, 도는 ‘강원 토지정보소식’을 2015년 2월부터 매달 e-book형태로 발간하여 강원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신청자에 한하여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7월 31일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이 결정됨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왕안순 베이징시장에게 올림픽 유치성공을 축하하는 서한문과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베이징은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유일한 도시가 되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3연속 올림픽을 열게 되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축하메시지를 통해 최문순지사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018평창, 2020도쿄올림픽을 이어가는 아시아의 올림픽 릴레이를 완성"라고 말하면서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대회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계적으로 동계스포츠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중국 국민의 올림픽 유치성공 열기와 국제도시 베이징의 동계스포츠 잠재능력이 평창에 전해지기를 기대하면서 강원도와 베이징이 올림픽을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를 희망했다. 강원도는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대중국 교류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올 9월 베이징에 설치하는 '강원도 중국본부'의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안공항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많은 1만 9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세기로 입국했다.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중국 12개 노선에서 144회 운항해 이 같은 유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당초 예약 인원에서 1만여 명의 방문이 취소돼 지역 관광업계가 많은 타격을 받았다. 이에 전라남도는 침체된 중화권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8월부터 관광객 유치활동에 강화키로 했다. 특히 8월 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한국문화관광우호교류단 방중행사’와 ‘중국 상하이 및 화동지역 대규모 크루즈 종합관광 로드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는 중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에 참가해 전남 여행상품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씨트립 등을 행사에 앞서 방문해 전남 여행상품을 현재 판매 중인 6종에서 11종으로 확대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전남 여행상품은 무안공항과 연계한 단체여행 2종, 순천, 여수, 담양,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