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월 28부터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부부 20쌍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 삼동심전개발원에서 '2015년 다문화 부부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처음 시행하는 다문화가족 부부간의 이해증진과 부부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가슴을 열고 마음 나누기, 스킨십을 통한 부부사랑 체험, 부부공동체 원리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배우자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부부사랑의 원리를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참가자가 세족식을 할 때 "배우자에 대한 그동안의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한다"면서 "앞으로 더 잘 공경하고 사랑하며 살겠노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교육 종료 후 참가자들은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면서 이번 캠프에서 배웠던 부부 사랑하기를 집에서도 꼭 실천하겠다"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흥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가족 및 부부교육, 훈련, 상담과 방문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성숙 기획총무위원장은‘정치인’이 아닌‘지역봉사자’임을 자처한다.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수준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자립기반 구축에 힘쓰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노인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해마다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베풀어왔고, 외부에서도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보다 효과적이고 온전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제도권 내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살림꾼’이라는 선거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특히 구의회 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주민의 피같은 혈세를 허투루 쓸 수 없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관행적인 의원연수 및 일회성 지원, 선심성 예산 등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예산으로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나 소극장 신축 등에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조례제정을 위해 연구중인 그는 구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5년 정도 실비보험
2015광주 하계U 대회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 및 전남·북 일원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번 광주U대회는 메르스, 서포터즈, 실속대회평가 가 키워드였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말했다. 개막 직전 불어 닥친 메르스 여파는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위력적이였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참가선수들의 국내활동 전 과정을 통제, 관리하는 것으로 메르스가 원천적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은 것이 주효했다. 로렌스 링크 FISU의무분과위원장은“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감염자 추적시스템, 광주의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훌륭했다.”고 메르스 차단대책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시민이 중심이 된‘시민대회’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특히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의 활약은 여느 대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빛났다. 마지막으로 2015광주하계U대회는‘자린고비’대회였다. 허례허식을 과감히 빼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선수단에겐 진심을 담은 정성으로 더 큰 감동을 안겨줬다. 화려한 외형보다 내용이 알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일은 나와 사회, 나와 조직을 연결하는 통로인 만큼 각자의 업무를 꼼꼼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본능적으로 연민의 마음을 가다듬어 전남의 도약과 도민 행복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 왕인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갖고“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남의 도약과 도민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도 있고, 이를 늦출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업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전남에 주어진 여건과 그 변화에 부응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데 힘써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최근 1년 사이 우리에게 가장 큰 변화는 한전이 혁신도시로 이전해 와 에너지밸리를 조성키로 한 것이고, 그 다음으로 호남선KTX 개통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무안공항 활성화, 여수에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등이 있다.”며“이 변화에 부응,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전용산단과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전남관광의 도약 기틀을 다지고, 목포권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기능을 집적시키는 등의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자.&
남대문시장이젊은 예술인들과 관광객이 찾는 제2의 홍대와 같은 예술놀이터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이상한 나라의 시장에 가면'이란 주제로 상인과 예술인, 방문고객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남대문시장 일대에 울려 퍼지는 팟캐스트 방송으로 시작으로 상인동아리 '꽃담'과 예술인들이 관광안내소, 광창사거리 등에서 길놀이 타악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우었다. 또한 지난해 쇼핑객을 위한 쉼터로 조성된 황제의자 앞에서는 남대문시장 꽃 도매상가 상인들이 30여 점의 꽃꽂이 전시와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관광객에게 꽃과 부채도 선물했다.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퍼포먼스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이태원의 손글씨 '신사의 커피' 등이 진행됐고 우리은행 부근에서는 예술장돌뱅이가 관상을 봐주는 '소소한 이야기', 1번게이트 시계탑 부근에서는 임기오의 '꿈당포'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행사가 시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광창사거리에서는 2015년 춘천인형극제에 참가중인 쟌루까 디 마테오의 이탈리아 전통인형극 '푸치넬라' 공연도 열려
서울시는 8월 2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이 통제되므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 있는 시민은 우회해야하며, 세종대로를 찾는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앞 세종대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볼 등이 설치되,고 물놀이장 양쪽에는 파라솔과 탈의실도 설치돼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칵테일 바’도 운영되며, 어쿠스틱 밴드(마멀레이드 키친)와 인디밴드(삼삼트리오), 신예 듀오가수(피그말리온), 전문 디제이(DJ SEFO) 등이 참여하는 흥겨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물놀이장과 야외파라솔, 칵테일바는 11~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신청해 선보이는 시민 참여무대와 깜짝 콘서트도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이색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 캘리그라피스트와 함께 캘리그라피 카드·액자·뱃지·거울 등을 제작해 보는 ‘캘리그라피 체험’도 가능하다. 그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디컬투어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이 31일 1개최됐다. 메디컬투어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중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의 특성을 살려 취업역량과 직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과정이다. 3개월 총 246시간 동안 의료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상담기법, 투어가이드 실무, 의료마케팅 실무, 병원업무 매뉴얼,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서는의료관광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의료코디네이터의 실무전반을 배웠다. 교육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되며, 수료 이후에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올해 메디컬투어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비롯해 새싹채소키움 6차산업마케터 창업과정,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 청소년진로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모두 105명의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해 왔다.
충북이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중국인관광객(유커)이 30일, 대거 청주공항으로 입국해서 모처럼 활짝 웃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최초로 입국한 이들 유커 180여 명(대련 130, 선양 50)은 청주공항으로 입국, 청남대, 성안길 등 충청북도를 관광한다. 충북도는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충북 관광활성화에 도움을 줄 중국 단체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1층에서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협력지사 및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충북도는 이날 환영행사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중 첫 입국자 3명에게 꽃다발과, 2015괴산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초대권을 선물하고,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입국 환영행사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충북의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의 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7월 28일 정부에서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함에 따라 충북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홍보 및 환영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신낭현 파주시 부시장, 이윤형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 상무, 김정대 파주적성푸드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친환경농산물 판매장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임직원에게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GAP인증, G마크 인증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매장운영은 2013년 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인 파주적성푸드팜이 맡는다. 도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판로개척이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기업임직원에게는 농산물 구입 편의를 높이는 기업-농업 연계 상생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입주 장소를 무상으로 임대해줬다. 한편, 기업과 농업 간 상생모델을 선보인 것은 지난 3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미듬영농조합법인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MOU체결’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경기 농식품 1개당 100원을 적립해 1억원의 상생기금을
6월 1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창조경영대상선정위원회가 선정한‘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에 최형식 군수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수는 대숲 향취가 가득한 죽녹원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인 메타세쿼이아 길을 관광지로 조성해 연간 230만 여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관광 1번지로 성장시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2015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나무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및 새로운 가치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증대하고, 생태환경도시 확립 및 지역브랜드 구축을 통한 도시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특징은 사후관리 부담이 없는 박람회, 친환경 박람회, 작지만 강한 박람회다. 한편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보존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물 부족에 사전 대비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범국민운동으로 지하수 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지역정책개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