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대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28회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가 7월 3일부터‘광주의 힘 시민의 열정모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다.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지난달 5일 성명을 통해“대한민국 내에서 국지적으로 발병한 메르스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참가를 망설였던 나라들이 추가 접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개인 엔트리 마감일인 지난달 3일 115개국 1만 926명이 접수한 이후 가나, 그리스, 포르투갈, 마케도니아 등 23개국이 추가로 접수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15일 케냐가 추가로 참가 신청을 하면서 15일 현재 개인 엔트리 접수는 138개국 12,723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 대회인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 1만1759명보다 964명이 더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용화 대회조직위 부위원장은“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중에 WHO의‘한국은 메르스 위험국가가 아니다’라는 발표를 보고 한시름 놨다.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들은 광주유니버시
한국지역문학인협회(이사장 황하택)는“제15회 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이하 지역문학인교류대회)를 11월 14~15 양일간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학인교류대회는 2001년 11월 17~18일 양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하였다. 2014년까지 14년간 지역 문학인 1만여 명이 참석하여 문학인들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통합을 위한 지역 문학인들의 대축제다. 올해 15회를 맞는 문학인 교류대회는 문학박사인 황하택 이사장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소신 있는 선비정신에서 중단 없는 발전을 해왔다.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많은 고통과 회한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황 이사장은 문학 메카 호남의 선비정신을 이야기했다. 황 이사장의 열정이 이뤄낸 대한민국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는 심포지엄, 특별 강좌, 자유토론 등 5부로 이어져 문학의 진한 향기와 문우들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황하택 이사장은 여수 출신으로 문학 메카 상표를 특허청으로부터 상용허가를 받아‘대한민국 메카’선언 후 15년째 문학인교류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학 메카 정립을
▲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시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천환경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인천시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의 환경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환경기업의 경영현황 및 보유기술 등의 정보를 체계화하는 한편, 이들 환경기업의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인천시 환경산업의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세계기후금융포럼,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 HK) 등 인천에서 열리는 환경과 녹색기후 관련 국제행사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프로그램과 인천 환 경·녹색기후기업의 참여를 통해 환경과 기후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
▲ 현대자동차그룹 GBC 조감도 서울시는‘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가 보완·제출됨에 따라 지난 6월 23 일 협상단과의 만남을 갖고, 본격적 사전협상 진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측 협상단장인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측 협상단장인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은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전협상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월말 현대차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한 후 실무적인 검토 등을 거쳐 제안서의 형식적인 요건 등을 보완하였고, 6월 11일 최종 보완된 제안서가 제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서울시는 이번 양측 협상단 만남의 경위를 설명하였다. 현대차그룹은‘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통한 서울 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사업목적으로 잡았고, 상당한 경제적 효과 및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서를 통해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통합사옥, 전시·컨벤션센터, 공연장, 숙박시설, 판매시설, 업무시 설, 전망대 등을 도입용도로, 건폐율 38.42%, 용적률 799%, 연면적 96만
지하수 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추진위원회(위원장 나일환)는 12일 담양군청 3층 재난관리회의실에서 지역정책개발연구원. 한국여성농민회전남연합회. 언론인. 전문위원. 담양군관계자 등 15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물 부족 국가에서 국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살리기 운동이 영산강의 발원지요, 생태 환경도시를 구현하는 담양에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우리 농업용수이며 식용수인 지하수가 미래를 위협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하고 ‘지하수가 얼마나 중요한가? 지하수 살리기 운동은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운동인 만큼 담양군이 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역정책개발연구원 나일환 중앙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 지하수 관정 실태조사를 통해 추진일정을 확정하고 전남도. 중앙정부 건의 등 사후 대책을 논의했다. 나일환 추진위원장은 ‘지하수 살리기 운동 본부가 담양에서 출발 한 것은 최형식 담양군수의 농촌사랑에 대단한 열의에서 시작되었다. 담양의 모델을 기초로 전남으로 확산시켜
▲ 지난달 16일 성료된‘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파주 ’행사 참가자들 ‘2015 평화누리길 청소년탐험대’가 오는 7월 24일~25일, 8월 14일~15일 1박 2일간 2회에 걸쳐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된다. 올해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평화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청소년, 대학생이 참여해 평화누리길 걷기, 민통선 자전거 퍼레이드, 나라사랑콘서트,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인근 민간인 통제선 이내 관광, 이야기탐험대 체험프로그램 타임캡슐 묻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도보와 자전거 등을 이용한 평화누리길 트레킹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DMZ 일원의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클린티어로서의 자부심도 심어줄 예정이다. DMZ의 지리적 특이점을 살린 캠프 그리브스에서의 숙박 또한 참여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와, 파주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2
▲ 송파구 석촌동에서 주민과 상담하고 있는 송기호 서울시 마을변호사 서울시는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서울시 마을변호사의 시행 동을 하반기부터 확대하기로 하고, 마을변호사 활동에 참여할 변호사를 추가 모집한다. 서울시 마을변호사제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법률상담 등 법률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를 각 동의 마을변호사로 위촉하여 동주민센터에서 법률상담 등의 법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변호사가 지정된 동 주민들은 사전에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월 1~2회 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상담이나 긴급한 사안의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83개동에 각 2명씩 마을변호사가 위촉되어 지난 4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총 268회 692건의 방문상담과 310건의 전화상담 등 총 1,000건이 넘는 법률상담이 이루어졌다. 고령으로 외부 출입이 불가능한 독거노인의 법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마을변호사의 협의 아래 마을변호사가 해당 주민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하는 등 마을변호사는 이웃 같은 친근함으로 마을의 법률 분쟁 해결사 역할을 톡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소속 전체 임직원이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을 방문, 창조경영의 현장을 둘러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지난 5월 8일‘함평나비대축제’의 현장 방문에는 이석형 회장, 김병구 상임감사, 김현식 부회장, 이동환 지도상무, 배상태 경영상무 등의 집행간부진과 각 부서 실부장 및 지역본부장, 사업소장 전체가 참석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전체 임직원이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을 방문, 창조경영의 현장을 둘러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또한 8일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최형식 박람회조직위원장과 이석형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4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조경영의 박사라 불리는 이석형 회장은“우리의 조림사업은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유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목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른 자원부족에 대비할 수 있다. 산림조합 창립53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에서는 담대한 발걸음으로 산림조합 제2의 도약을 추진하
지난달 18일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맞아 여야 대표가 광주를 찾았지만 전야제에서 외부에서 온 세력과 일부 시민들의 항의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를 지켜보는 호남인들의 마음은 찹찹했다. 광주를 찾은 김무성 대표는 민주화운동을 한 민주화 동지로, 문재인 대표는 호남을 홀대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표와는 달리 이종걸 원내대표를 환영하는 호남인들의 마음은 각별했다. 호남이 나라를 구했듯이 정치도 호남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5.18기념 35주년을 통해‘약무호남 시무국가’이순신 장군의 어록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한다. 5.18은 말이 없었고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아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시민들과 전남도민들은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역사를 남겼다. 5.18민주화운동은 비상계엄을 철폐하고 유신세력 척결을 요구했다. 그리고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등 신군부 세력과 계엄군의 진압에 생명을 담보로 시민의 힘으로 계엄군을 물리치고 자치공동체를 실현한 민주화운동이다. 이로 인해 사망자 166명, 행방불명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15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록원,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작지만 강한 사후관리에 부담 없는 경제박람회, 시설 규모보다는 콘텐츠로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은 녹색미래를 이끌 미래자원인 대나무의 인문학적 가치와 산업자원으로서의 가치, 지속가능한 수종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대나무 고을 담양은‘죽향(竹鄕)’이라 불린다. 선인들은 대나무사이에 머무는 바람소리에 편안을 얻고 삶의 고뇌를 풀어 서민들의 한을 바람에 날렸다. 담양고을은 마을마다 대나무 밭이 있고 오랜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담양만이 가진 대나무의 전통과 풍습, 문화, 그리고 죽세공예로 대변되어 왔던 지역의 특색은 급속한 산업발전에 따른 생활양식, 의식의 변화와 함께 값싼 수입품이 범람하면서 담양의 대나무관련 산업과 문화는 오랜 기간 쇠퇴의 길을 걸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담양은 대나무를 관광, 문화, 산업, 농업 등과 연계하여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