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보유한 마스크 1천270만개 중 580만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함이다. 3월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가 비축해둔 마스크 1천270만개 중 45.7%인 580만개를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학생·교직원이 긴급돌봄 교실에서 열흘(평일 기준) 동안 사용할 물량과 대구·경북 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대본은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되는 초중고의 학교 마스크는 개학 전에 전량 신규 마스크로 비축하며 개학 이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이번 주가 중요한 만큼 중대본 조치에 협력하는 것이 필요했다”면서 “긴급돌봄 교실에 필요한 마스크는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개학 전에 마스크 재비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봄꽃이 피는 삼사월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놓고 보수(우익)와 진보(좌익)간 한판 싸움이 벌어져 이념과 사상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가 우리사회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먹구름이 지금 한국사회를 덮고 있어 국민정서를 불안의 도가니에 빠뜨리고 있다. 오늘 날, 한국사회는 좌·우파로 갈라져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수도권 광화문 일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고 있는 집회와 군웅들의 독소적 외침들이 그것이었다. ‘귀 있는 자는 듣고 소경이 아닌 자는 보라.’ 28.일자 조간신문 동아일보 A23면 ‘기독교지도자 = 제4차 시국선언’<약칭, ‘가’>과 A30면 ‘사회정의 추구 전국교수모임 = 자유대한민국 제2 독립선언서(2020)’<약칭, ‘나’>를 말이다. 신문에 게재된 ‘가’와 ‘나’는 문재인정권의 좌익적 독선정치에 맞서 피를 토하는 우익들의 반향(反響)이 확산되는 서막으로 분석된다. 손바닥만 한 이 나라는 일찍이 조선의 파당정치와 각종 사화의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그 결과 백성들은 일제치하의 36년이란 식민지시대를
경북도는 ‘도청 직원 77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확인되어 잠정적으로 업무에 배제하기로 했다’는 ‘27일 저녁8시 MBC뉴스데스크의 보도가 오보라고 밝히고 정정보도 요청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11시30분에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통보받은 4,0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 중 특히 집단시설 근무자로 확인된 77명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통보하여 업무에서 배제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 지사는 “이 내용을 대구MBC가 신천지교회 신도 가운데 집단시설 근무자를 경상북도 직원으로 MBC뉴스데스크 메인뉴스로 전국에 방송했다”는 것. 특히 이 지사는 “이 보도가 경북도청 이미지를 막대하게 훼손함은 물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꺾는 명백한 오보이므로 대구 MBC와 서울 MBC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뉴스의 즉각적인 삭제와 MBC뉴스데스크 동일 시간대의 정정 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 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이때 시중 은행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SC제일은행은 연관 정보량이 수십건에 불과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여전히 일반인과의 밀접 접촉이 많은 곳으로 금융기관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감염병 예방에 일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57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기간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2,919건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2,635건,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2,418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2,308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 2,179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2,095건으로 각 은행 모두 2000건을 넘기고 있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508건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4분의 1을 밑돌았으며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39건,
‘대한민국 코리아(Korea)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COVID-19)로 불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비보가 나왔다. 27일 현재 한국인에 대한 국경폐쇄국은 27개국에서 불과 하루밤새 3개국이 더 늘어 30개국이 빗장을 걸었다는 발표다. ‘중국 우한 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국내에 유입돼 대구·경북지역사회를 강타하면서 이제 코로나19는 ‘대구 발 코로나’로 이름을 바꿔 타고 국내 전역에 감염초지로 부각이 됐다. 왜 이렇게 허황된 뉴스가 만들어져 대구·경북사람들의 가슴을 비수로 찌를까. 이는 이곳 시·도민들에게 상처를 남겼다. 27일 오전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황은 확진 자 1,261명에 사망12명, 회복24명으로 알려져 있다. 의심환자 수는 5만2,292명으로 3만1,5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716명이 검사 중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염자율과 확산상태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란다. 이는 매년 봄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중국 발 황사유입의 고통과는 달리 사람의 생사로 직결되는 병원 균(바이러스)이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유입된 것이다. 지금 국내에 가용의료진이 대구·경북에 총 출동해 있는 마당이며 코로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25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충주시 3개 휴양림(계명, 봉황, 문성)과 치유센터를 비롯한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잠정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 휴양림은 2017년부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휴양숙박시설을 비롯한 목재체험과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20만 명의 휴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시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재개장 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한층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계명산 치유센터와 문성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충주시 산림휴양체험시설에 대하여 잠정 휴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산림휴양체험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4천장을 보내왔다. 최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어 대구소방은 환자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가슴 따듯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서에도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마스크 4천장을 보내왔다. 그는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면서 이름 밝히기를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물자를 지원해줘 고맙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이 깊이 느껴진다”면서 “대구소방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포항지역에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1명과 북구에 거주하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4명은 22일 오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포항시는 이들에 대한 대해 정확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잔기침과 두통 등 감기증상이 나타났으나 나머지 2명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신천지교회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에 의해 확진자로 밝혀졌다. 포항시는 현재 이들을 자가 격리 중이며 이동 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기로 하고, 필요한 곳은 소독 후에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가족들과 파악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는 등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 협의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또한 다중이 모이는 각종 모임과 행사, 집회 등이 집중된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고 판단하고 이를 자제하거나 취소해줄 것을
왼쪽부터 문승욱 경상남도 부지사,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2일 오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교통시설 방역 실태 점검과 현장 근무자 격려를 위해 밀양역을 방문했다. 이 날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역 내 열화상 카메라 설치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시설 소독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비상 근무자와 코레일 직원을 격려했으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승욱 경상남도 부시자는 밀양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시는 대구, 경북과 인접해 지역 확산의 우려가 있다. 밀양시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역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이미 완료해 방문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열감지 체온계도 비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기존에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시내버스 탑승시 “1회 요금 지불 시 40분 이내 환승 1회” 가능하던 무료 환승을 2020년 2월 24일 월요일부터 “1회 요금 지불 시 1시간 이내 환승 2회”로 무료 환승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시내버스 탑승 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하차 태그 후 40분 이내 환승 시 1회에 한하여 무료 환승처리가 가능하였으나, 월요일 부터는 시내버스 최초 탑승시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시 하차 태그 후 1시간 이내 다른 노선버스를 탑승하면 환승처리가 가능하며, 1차 환승한 차량에서 재하차 시 하차 태그를 하고 1시간 이내 또 다른 노선버스를 탑승하면 두 번째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요금 지불차량, 1회 환승차량, 2회 환승차량 모두 다른 노선 번호의 경우에 환승처리가 가능하며, 앞서 탑승한 차량과 같은 노선 번호를 탑승하는 경우에는 요금을 다시 지불하여야 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연곡면과 사천면에 마을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며 불가피한 환승이 증가함에 따라, 외곽지역에 거주할수록 버스요금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무료환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