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해외생물자원으로부터 발굴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항비만, 악취 저감 등 3건의 특허 기술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축산환경 분야의 4개 전문기업에 이전하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11월 13일에 관내 생생채움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특허 3건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캄보디아 야생식물 3종에 찾아낸 △항비만 효능이 우수한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Tetracera loureiri),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우수한 카레야 아르보레아(Careya arborea), △악취 저감 효능이 우수한 크로톤 포일라네이(Croton poilanei)와 관련된 기술들이다. 먼저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에서 분리한 항비만 효능물질 기술을 이전받는 조아파마는 항비만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있는 카레야 아르보레아 추출물 기술을 이전받는 뉴셀팜은 관련 천연 추출물로 아토피 개선 크림을 개발할 예정이다. 높이 10m까지 자라는 열대식물 크로톤 포일라네이의 탁월한 악취저감 효능 기술을 이전받는 파마코바이오와 이엠에스는 관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탈취
〈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 약도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11월 12일(수) 확정‧고시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여객, 화물에 대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만금과 전북권 주요 도시를 철도로 연결하여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5,859억원을 투입하여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km를 잇는 사업으로, 정거장 7개소가 포함된다. (노선계획) 신설 29.3km, 기존 군산항선 개량 19.0km (정거장 계획) 신설(4개소) :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수변도시, 신항만철송장 활용(2개소) : 대야, 군산옥산신호장, 장래검토(1개소) : 새만금신호장 정거장은 총 7개소로 4개소(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는 신설하고, 2개소(대야정거장, 군산옥산신호장)는 개량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며, 1개소(새만금신호장)는 열차운행 계획 변동 등에 따라 장래에 검토할 계획이다. 신호장은 여객,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열차 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1일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이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해당 사업장(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저순도의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후 이를 고압(200bar이상)으로 수소운송차량(수소튜브트레일러)에 충전하는 시설로, 수송용 수소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정부 지원(3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축했다. 수소버스 기준 하루 1,100대,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3,400대 분량(일 17톤, 연간 5,500톤)의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기체수소 수소공급시설이다. 그간 수소공급시설은 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등 중부권은 상대적으로 수소공급량이 적었으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중부권의 수소공급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고압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현재 주로 사용되는 200bar 수소운송차량(300kg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1996년부터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7일 개막 강연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하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교관리자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학교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과 실기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구성했다. ▲노션 기반 행정 효율화 ▲클라우드로 시작하는 효율적 데이터 관리 ▲생성형 AI와 Canva의 활용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교관리자들은 에듀테크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가 디지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 강연은 우리나라 대표 인지과학자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AI시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서울시 은평구 대기환경측정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점검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측정소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11일 은평구 대기환경측정소를 현장 방문하여 대기오염도 측정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은평구 측정소는 도시지역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6종을 측정하기 위한 광화학대기오염물질 측정망과 산성강하물․미세먼지(PM-2.5)성분 측정망이 있다. 이상진 청장은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자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 미주(Americas) 본부가 2200만 달러(약 310억원)를 투자해 신 본부 건립을 완료했다. PMI 미주 본부(CEO 스튜어트 맥밀런)는 지난 7일 롤프 소르그 회장 및 비키 소르그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 미주 본사 개소식을 갖고 북남미 지역의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신사옥으로 이전한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비롯해 독일 스파이어의 유럽 본부, 그리고 현재 확장 중인 룩셈부르크 셍겐의 국제 본부와 함께 PMI의 성공적인 글로벌 본부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 미주 본부는 북미와 남미 전략적 운영부터 생산, 제조, 유통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진 = (왼쪽부터) 플로리다 주 윌리엄 코너리 (William Conerly) 하원의원, 플로리다 주 마이클 오웬 (Michael Owen)하원의원, 플로리다 주 라이언 체임벌린 (Ryan Chamberlin) 하원의원, 피엠인터내셔널(PMI) 데에비드 웨싱거 (David Wesinger) COO, PMI 북미 시장 티나 오브라이언 (Tina O’Brien) 총괄 책임자, 다이렉트셀링 뉴스 스튜어트 존슨 (Stuar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0일부터 3주간 4회에 걸쳐 진양빌딩(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탄소중립산업 육성과 산업계 탈탄소 전환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산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업의 탄소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아울러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한다는 국가비전과 국제사회에 약속한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미 유럽연합, 미국 등은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등 탄소중립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했고, 우리나라도 관련 법안이 발의되는 등 국내외에서 탄소중립산업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 신설 및 개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환경 분야는 물론, 에너지‧다배출 업종까지 포함하
▲서해해경청이 사고선박 주변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0일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 전복 중국어선 A호(유망, 99톤급, 11명)의 실종자들(9명)을 찾기 위한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광역구조본부를 설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야간에는 해경 및 공군 항공기로 조명탄을 활용하여 유관기관 및 중국 해경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 세력으로는 해경 함정 5척 등 함선 총 23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하여 주․야간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경은 사이드스캔소나 장비를 이용해 사고선박 수중탐색을 통해 사고 선박 선체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이 사고선박 주변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했다. 한편, 사고 해점 주변 해역에서 표류중인 구명벌 1대를 수거해 사고 선박과의 관련 여부를 파악하는 등 수색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11월 11일’하면 많은 사람들이 빼빼로e데이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해군 창설기념일이다. 1945년 11월 11일 서울 관훈동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가 된 손원일 제독의 해방병단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손원일 제독은 인천상륙작전에서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활약하며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따라 망명길에서 배의 상선사관으로 근무하며 강대국의 해군력을 보며 해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나라가 독립하자 해군 창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해방병단을 창설했던 것이다. 오늘날 그는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80주년 해군 창설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해군 창군 80주년을 축하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민의 필승 해군’을 향해 힘차게 항해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