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전반의 녹색전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600억 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400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환경기업 육성 및 기업 녹색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 저리(2025년 1분기 기준 1~1.61%)로 지원한다. 크게 환경산업 분야(2,000억 원)와 녹색전환 분야(2,600억 원)로 구분되며, 환경산업 분야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 설치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녹색전환 분야는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그간 청정대기전환시설 지원사업(~2024년), 친환경설비투자 지원사업(~2023년) 등으로 나눠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로 통합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저탄소‧녹색설비 설치 유도를 위해 녹색전환 분야 지원규모를 작년 대비 600억 원 증액(오염방지지시설 400억 원, 온실가스저감설비 200억 원 증액)하고, 이 중 환경오염방지시설 자금의 경
▲부산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가정폭력 가해자의 재범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초점을 둔 ‘건강가정 회복프로그램’을 3년 연속 운영해 낮은 재범율과 높은 피해자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가정 회복프로그램’은 가정폭력 가해자를 사건초기 경찰수사 단계에서 전문상담기관에 연계해 교육하는 제도로, ’21. 5월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부산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시작됐으며, ’24년에는 기존 2.7억에서 3억원으로 증액해 교육대상자를 전년대비 10% 증가된 260명 이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연계 대상은 가정폭력 피해가 심각하지 않은 사건으로 피해자의 원가정 회복 의지가 강하고, 가해자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으로, 피해자에게는 폭력으로 상처 받은 마음이 회복되도록 돕고, 가해자에게는 비폭력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학습하도록해 폭력 재발을 억제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건강한 가정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에는 총 322명의 가해자를 연계·교육하였으며, 사전·사후 가·피해자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90.6%가 “배우자가 긍정적으로 변했다”
▲ 24년 설명절을 맞아 유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임시 공휴일 지정(27일)으로 예년보다 긴 설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 취약지역 항공순찰 강화 ▲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 경비함정 증가 배치 ▲ 연안사고 예방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여객선 터미널 밀집 시간대(선박 출입항 전후) 특공대원 전진배치, 대테러 특별치안활동 ▲ 겨울철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어민 대상 안전수칙 교육·계도 ▲ 낚시어선 출입항 불시임검(승선원명부 확인) 등이다. 또 민간세력 협력 체계 구축 및 구조세력 즉응 태세 유지, 기름ㆍ유해 화학물질 저장시설 등 기타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 24년 설명절을 맞아 유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 기간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최근 대전, 인천 등 他지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도내 역주행이 우려되는 입체교차로의 교통시설 등에 대해 선제적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22~24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망사고는 총 11건이며, ’22년 6건(8명) → ’23년 4건(6명) → ’24년 1건(1명)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및 운전자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최근 사고현황> ▵’24.2.2.(금) 23:30경, 5번국도 영주에서 풍기방면 승용차 역주행(사망1, 중상2) ▵’23.12.9.(토) 19:40경, 28번국도 경주에서 영천방면 이륜차 역주행(사망1) 이에 따라, 경찰은 도내 주요 입체교차로 및 역주행 우려구간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교통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도로를 우회하기 싫어서 짧은 거리를 무분별하게 역주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는 경북청 교통시설팀과 사고예방팀이 경찰서 교통시설 담당자와 함께 합동 순회점검을 진행해 우려지점에 대한 교통시설 보완 및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점검 결
▲창원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예술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창원시립예술단 지휘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촉 예정 분야는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각 1명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 등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창원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e메일)으로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합창지휘 전공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국·공립예술단에서 예술감독(상임지휘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로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예술감독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시립예술단장인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시립 예술단의 위상에 걸맞은 전국에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공개모집을 하게 되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창원시립예술단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지휘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차장 오상권)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6일부터 31일까지 민생 침해 사범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활동에는 전국 20개 경찰서 외사 경찰관이 투입되어 ▲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부정 유통 행위 ▲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 유통기한 경과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전국 농·수·축산물 수입·유통업체와 유명 수산시장, 배달업체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항만을 이용한 대규모 밀수, 수입·유통업체의 원산지 둔갑, 폐기 처분해야 할 수산물을 판매하는 악덕 업체 등에 대해서는 기획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장윤석 외사과장은 “설 명절 시기를 틈타 시세차익을 노리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하여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민생 침해 범죄를 엄중하게 단속하겠다.” 며, “위반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매할머니를 보호조치 중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5.1.7(화) 영하 3℃의 추운 날씨 속에서 경찰서 앞 인도에 홀로 앉아 있던 중증 치매 할머니를 신속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18:30분경 “치매 할머니가 경찰서 앞에 혼자 앉아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경찰서 당직 요원이 즉시 출동해 할머니를 따뜻한 상황실로 보호 조치한 후 이름과 주소를 전혀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모차 보관함에서 발견된 처방전 약봉지의 이름을 단서로 주민 조회를 시행, 약 1시간 만에 가족을 찾아 경찰서와 약 1km 떨어져 있는 주거지로 인계했다. 한편, 경찰은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 할머니를 구조하고 가족에게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여 사회적 역할과 대응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경찰서 정문에서 상황실로 모시는 사진. 구현진 범죄예방과장은 “치매 환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배회감지기 보급과 유모차 또는 개인 물품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환경정책 홍보 콘텐츠 생산 등 온라인 국민 소통강화를 위해 제11기 온라인 환경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주·전남·제주 지역 거주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등) 제작이 가능하고, 개별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이다. 온라인 환경 기자단은 환경관련 주요 정책과 활동을 취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유형의 홍보 콘텐츠를 알기쉽게 제작하여,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월 11일(화)까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honesty98@korea.kr)로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5층) 공모 결과는 지원신청서의 서류심사를 거쳐 2월 19일(수)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위촉식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환경 기자단은 현장 취재
▲장학금 전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는 1월 7일 풍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적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풍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주 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중등부에 가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풍랑특보속 2025년 첫 울릉도 응급환자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 환자 긴급 이송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1월 8일 오전 11시 23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 응급환자 1명을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 1월 8일 11시 23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충수돌기염 응급환자 A씨(남, 5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중부 전해상은 풍랑특보와 울릉도에는 강풍특보로 해양경찰 헬기와 소방헬기 지원이 힘들자 이에 동해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3000톤(3007함)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1월 08일 13시 25분께 울릉 저동항 인근 해상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단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 의사, 보호자 총 3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켰다. 응급환자를 승선시킨 동해해경은 기상 감안해 내일(1.9) 새벽 00시께 묵호항으로 입할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는 묵호항으로 입항후 강릉 동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특보로 날씨가 좋지 않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동해해경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