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회장 이지웅)는 설을 맞아 ‘나눔과 참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전달된 성금은 아동 생활용품 제공에 쓰일 계획이다. 이지웅 협의회장은 “성금 모금에 힘써주신 자문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결혼이주여성 공무원을 채용해 다문화가족 밀착 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국출신인 유연(33)씨가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종합격해 임용장을 받고,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를 맡는다. 앞서 고창군은 늘어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들의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외국인출신 공무원을 채용했다. 유씨는 2016년부터 2년간 고인돌박물관에서 중국어 통역·안내원 지원업무를 맡아 볼 정도로 고창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현재 국제중국어교육학으로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군은 유씨가 결혼이민자들이 겪고 있는 자녀교육 문제, 취업문제,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등 많은 어려움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잘 헤아리고 고충 해결을 도와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고창군민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친정부모 초청행사, 국제 통화료 지원 사업 등의 다문화가족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게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안팎 일부지점의 하천수 및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4분기 원자력연구원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슘 검출은 관평천 합류지점에서 4.9~12.4Bq/kg, 연구원 내 연구시설 인근 우수관에서 45.7~125.6Bq/kg 검출됐다. 다만, 이 수치는 정부 기준치(ND~252Bq/kg)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치다. 대전시는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구원 안팎에서 검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속·정확한 정밀조사와 원인규명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원인규명이 될 때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세슘 추가 검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신 위원장이 지난 21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전주YWCA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전주YWCA 사업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주YWCA(회장 권경미)는 이 의원이 평소 생명․평화․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주YWCA 사업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왔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 환경조성과 여성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소하의원(정의당원내대표)은 21일(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풍부한 근대문화유산등 목포의 관광자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가 선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작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을 혁신하기 위해 발표한 정책으로, 고유한 지역관광브랜드를 지니고 글로벌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자치단체 4곳을 선정하여 5년간 국비 500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현재 9곳의 기초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1월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윤소하 의원은 “우리 목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맛과 멋, 그리고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로, 최근 들어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해상케이블카로 인해 급격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작년에만 6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지금,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문체부가 선정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 로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얘기하였다. 그
설 연휴 기간 공공기관 주차장과 경복궁 등 문화시설이 무료로 개방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역귀성 고객은 KTX를 최대 4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휴게소 등에는 은행 이동점포가 마련돼 신권 교환,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 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설 연휴기간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모아봤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공 주차장 무료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고속도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지난 2017년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명절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감면해 주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또 명절 기간에 KTX를 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면 티켓값을 30∼40% 할인 혜택을 준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관공서 주차장은 연휴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접속하면 목적지 주변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23~27일 동안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열차와 고속·시외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은 최대한 증편하기로 했다. 또 고속도로와 국도를 임시·조기
전남 재목신안군청년회는 2020년 신년 하례식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년하례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 정의당 윤소하의원, 전경선·이혁제·박문옥 전남도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향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10명의 회원은 신안군수 표창과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신안군의회 의장 표창 등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 했다. 또한 14개 읍·면 청년회장의 추천을 받아 향우민 자녀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남호 재목신안군청년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회원과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신안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강진읍의용소방대(대장 김덕남)는 강진읍사무소와 협력하여 화재피해를 입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원대상자 안○○ 어르신(75세)은 1인 가구로, 고령의 나이로 근로가 어려워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화재가 났던 방을 스스로 정리하기 어려워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강진읍의용소방대 김덕남 대장과 함께 가정방문한 결과, 집이 폐기물 등 쓰레기로 매우 협소하고 위생상태가 열악해 화재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진읍사무소 직원, 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여하여 화재 잔재물 정리와 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덕남 대장은 “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종열 강진읍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의 요청의 손길에 응답해주신 강진읍의용소방대 대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읍사무소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17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은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헌혈에 참여한 대원들은 사랑의 헌혈을 계기로 참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의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복화 대전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헌혈을 계기로 헌혈 동참 분위기가 사회 전 부문으로 확산돼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 19대와 살수차(도로 소독차량) 5대, 군 제독차량 2대를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드론을 추가 투입하여 소독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방역취약지역까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113억원의 예산이 투입하여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오리사육제한은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당초 48호 788천수에서 52호 888천수로 확대 실시하고, 민관공동방역체계 구축(방역지원본부, 공동방제단, 공수의 운영)에 57억원,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 및 차단방역시설 보강에 33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방역활동과 함께 닭·오리 농가에서는 오는 2월 28일부터 입식 사전신고제가 의무화된다. 닭 오리 사육농가는 해당 가축 입식 1주전에 방역점검표와 입식 신고서를 관할 시·군·구에 제출하여야 하며, 이 제도를 통해 농가 사육정보를 정확하게 확보하고 초동방역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가축방역 현장 체계가 보다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