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2019 음식문화개선 사업」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음식점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트륨 저감화 사업추진, 건강한 식단실천 및 우수사례 발표 등 5개 분야 모두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점분야인 음식점위생등급제 확산분야에서 318개소 지정으로 전국최우수 실적을 거두었으며 도(道)와 시군직원들의 적극 소통협업이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범도민 음식점위생등급제 홍보를 실시하고 자체 동영상을 제작하여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채널로 기존 방식이 아닌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했다. 도 역점사업으로 미각이 형성되기 전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나트륨섭취 줄이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나트륨 적정섭취 유도로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건강한 식단실천을 위한 소형·복합찬기 보급, 좌식테이블 입식교체사업, 개방형주방개선사업, 식중독 검사차량 확보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단체표창 수상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방식이 아
안동시의회는 지난 31일 정훈선 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19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정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본회의·상임위원회회의를 생중계하고,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타 의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하는 의회로 이끄는 등 지방의회 발전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훈선 의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할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안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훈선 의장은 3선 의원으로 201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2018년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2019년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준정부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020년 1월 1일(수)자로 아래와 같이 신규 보임 인사를 단행했다. ◇ 부서장 보임 △ 기숙사사업부 최영득 △ 국민소통부 황기환 ◇ 팀장 보임 △ 우수장학부(해외장학팀) 송승규 △ 인재육성장학부(기부장학팀) 민수정 △ 신용지원부(신용회복팀) 이남경 △ 지역총괄부(지역센터기획팀) 홍두표 △ 지역총괄부(전북센터) 신경한
정부 인구정책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산하 일선지자체의 시·군 통합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 됐다. 선출직 공무원의 수가 줄어든다는 각 지역 기득권자들의 반발과는 달리 국가 재정운용에 있어 국민혈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일선 지자체의 시·군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안으로 지목됐다. 지자체통합론에 무게를 두고 경상북도 인구통계자료를 예시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경북은 지난2019년 말 현재 10개市와 13개郡, 총23개 시·군의 인구수는 남134만2,074명에 여132만3,998명으로 총266만6,072명으로 조사됐다. 시 단위 분류에서 포항50만7,662명과 구미42만230명을 상급지로 봤을 때 중급지인 경주25만5,448명과 경산26만2,724명은 상급지의 2분의1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급 지 분류에서는 현 도청소재지가 있는 안동16만141명, 김천14만1,355명, 영주10만5,327명, 영천10만2,300명이었고 상주와 문경시의 경우에는 인구가10만 이하에 멈춰 중급지의 절반수준에 머물러있었다. 이는 일선지자체의 행정고비용과 상통하는 대목이다. 단일 행정고비용의 사례를 든다면, 인구수 최하위 그룹인 S市는 중앙언론사와 지방언론사에 지난16년 8억5,
경주시는 문화재청에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 세계유산 축전’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20∼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全 국민과 더불어 향유코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및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경상북도(경주, 안동, 영주)와 제주특별자치도이다.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4건 가운데 5건(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하회·양동마을, 산사(부석사·봉정사), 서원(소수·옥산·도산·병산서원)을 보유한 최다 지역일 뿐만 아니라, 경북도·경주시·안동시·영주시 등 관련지자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선제적으로 공모신청을 준비한 결과 내용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2020년 경주·안동·영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축전행사의 내용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전시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세미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최 시기는 도쿄올림픽 방문객을 겨냥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며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열리는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일 관계기관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행정안전부와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실태와 현장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축제장 내 해맞이 및 해넘이 무대와 방한텐트 등 축제장 전체 배치와 전반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연화연출이 진행됐으며, 일출 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안데크 등을 둘러보며 축제 현장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긴급차량의 비상통로 확보와 많은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 모든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시는 해맞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교통소통대책, 방한대책, 주차시설 등 막바지 행정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 첫 행사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관광객이 포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기관 종합평가 및 각종 평가에서 젊은 지도사들의 연이은 수상으로 경주시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평가해 시상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중앙‧도‧시군 협업 실적 등 12개 지표에 대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경합을 벌인 결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또한, 축산기술팀은 전국 최초 한우 유전자원 관리실 운영, 경주천년한우 HACCP 확대 조성사업 등 FTA 대응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시‧군의 추천받은 8개 팀이 경합해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을 수상했다. 2019년 직무성과 평가에서 농업기술과가 우수부서에, 한우유전자원관리실 운영이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담당자인 안큰별 농촌지도사가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된다. 개인 시상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보급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김수정 농촌지도사의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보급 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이성미 교육훈련팀장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팀의 박미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2019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일동(29종목 39명)은 12월 30일(월)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회는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광혜원면 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형근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말에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전임지도자회의 마음이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9년 주민등록·인감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22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업무실적을 평가하여 주민등록 및 인감제도의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25개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 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실적 1위(2018년)를 달성하였으며 간부회의, 등기소, 금융기관, 자동차매매단지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민원실, 현장이동 민원실 운영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에 기여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안정적인 주민등록·인감제도 운영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에 헴프(비환각 대마)를 첨가한 기능성 복합 상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주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마(비환각, 헴프/CBD)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신제품 개발 및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마 합법화 이후 건강식품, 화장품 산업계에서 대마상품이 활발히 생겨나고 있으며 이미 관련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그 이유는 대마에서 환각성분인 THC 성분을 제외하고 추출한 CBD성분은 뇌전증, 치매, 당뇨 등에 대한 효능이 입증됐고 말기암 환자의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탁월한 피부 진정효과로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장 규모도 2022년까지 36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이 CBD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은 물론 마약류에 엄격한 중국까지 CBD를 건강보조식품으로 합법화했다. 시는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어 수출되는 고려인삼이 우수한 효능에도 해외 현지에서 미국의 화기삼, 중국의 전칠삼 등 저가 인삼 공세에 마케팅에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