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6일(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로 한다)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기인 총회는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선임(안), 재본재산 출연(안), 사업계획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장욱현 영주시장, 임무석 도의원,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8명의 발기인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다년간의 축제를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전 세계의 혁신과 신기(神技)가 모여드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인류의 천년건강을 견인하고 미래의 생명가치를 드높이며 나아가 인류의 번영에 기여할 전환점을 마련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창립이사회에서는 장욱현 시장(이사장)과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등 4명을 당연직 이사로, 반상배 (사)한국인삼협회 회장,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지난 12월 5일(목)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제12회, 2019년도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 및 대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전국 각처에서 다각적인 지원 및 추천된 총 300여명에 대하여, 동명대학교 정홍섭 총장 등 전국의 30여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비노출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86명에 대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하여 인증 및 대상수상자를 결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국내외 대한민국 신지식인 및 회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인증식에서 축사를 한 이병록 전 해군교육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해군준장)은 ‘대한민국 신지식인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뜻 깊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인증식 행사에 앞서 정인창 변호사(전 부산지검장)를 협회 고문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제12회 2019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는 처음으로 8명의 명예 신지식인과 3명의 글로벌 청년신지식인을 선정해 위촉패와 위촉장을 수여했고, 몇 명의 수상자들은 ‘2019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 및 대한민국신지식인 대상’을 공동수상하는 영예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문무대왕암. 해돋이 명소 중에서 가장 길한 곳을 찾는다면 당연히 경주 동해바다이다. 1400여년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암부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개항 100주년을 앞둔 감포항 송대말 등대와 신라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까지 오랜 세월 조상들의 간절한 마음이 켜켜이 쌓여있는 뜻깊은 곳들이다. 양북면 봉길 해변에 있는 대왕암의 일출은 한마디로 일품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곳이다. 바다 가득한 해무를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수중릉을 비상하는 갈매기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색이 없다.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1박2일간 열리는 ‘신년해룡축제’는 7080라이브 공연과 축하공연, 2020년 카운트다운 등 전야제와 새해 퍼포먼스, 문무대왕과 신년을 기리는 시 낭송, 문무대왕을 부르고 모시는 의식, 용의 비상 연출, 창작연과 묘기연의 시연, 떡국나눔 등 축제로 이어진다. 해맞이 후에는 인근의 이견대와 감은사지를 둘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총 4일간 캄보디아 현지에서 명품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세계 속으로 알리는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고령딸기 홍보·판촉행사는 고령군과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경환)이 수출업체인 ㈜경북통상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킴마트 3개 매장에서 시식행사,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령딸기의 뛰어난 맛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여 큰 호평을 얻었다. 고령군은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딸기의 해외시장 수출은 2008년을 시작으로 2017년 11톤, 2018년 22톤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금년 상반기에는 캄보디아, 싱가포르, 러시아 등으로 총 30톤의 딸기를 수출하였으며, 내년 3월까지 5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해외 판촉행사 뿐만 아니라,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수출확대를 유도하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고령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 동시에 FTA 확대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2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올 한해 경주시 새마을운동 읍면동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성과보고, 유공자표창,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오주도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장의 새마을 훈장, 정은미 직공장경주시협의회장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총 7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2019 종합평가 결과 양북면 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건천읍․용강동 새마을회가, 장려상에는 감포읍·불국동․산내면 새마을회가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내년에도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지도력으로 이웃과 지역을 위한 변함없는 활동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달라”고 전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2월의 영등포역 광장,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무료급식이 20여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다. 각각의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무료급식으로 삶을 지탱하는 노숙인들, 이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영주제일고(교장:임원수) 선배와 후배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019년 12월 19일 저녁 8시 영주제일고 재경 동문들과 사랑 나눔 봉사단 학생 34명이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밥사랑 열린 공동체(박희돈 목사)가 20여년 이어오고 있는 영등포 지역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중시하는 영주제일고의 교육 비전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특히 영주제일고 27회 권오선(64세) 리코 코페레이션 대표는 본인이 경영하는 “보이런던”구두(1,000만원 상당)를 노숙인들에게 기증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20회 유영호(71세) 크라운 가발 회장은 50만원의 기부금으로, 31회 홍기문 재경회장은 학생들의 식사와 간식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아픔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임을 깨닫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은 이어질 것이
단양군의 세무행정이 전국구로 통하며 각종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개 부문이 한꺼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부상으로 교부세 2억 원을 지원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절감·세입증대·기타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만큼 세무행정에서 중요한 대회다. 특히,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세입증대 분야 2개의 사례가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단양군이 전국 최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2건은 골프장 취득가액 누락부분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추징한 10억 원의 세입 증대 사례와 단양군 야경명소로 발돋움한 수양개빛터널을 BTO(민간투자)방식으로 개발․운영해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입장료 수입의 일정 부문인 35억 원의 세외수입 증대 가능성을 제기한 사례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2019년 지방세 발전포럼’ 부문에서 단양군이 특별상을 수상해 세정부문에서 전국 유일 3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포럼에서 군은 비만은
춘천시정부(시장 이재수)와 베트남 달랏시(시장:톤 티엔 산)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지난 21일 베트남 달랏시청에서 달랏시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시정부와 베트남 달랏시는 우호도시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동안 행정 교류에 머물렀던 양 도시는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상호 인적 교류를 늘리고 행정은 물론 경제, 무역, 관광, 과학 기술,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 문화 예술과 스포츠 등 민간 교류도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 이행을 위해 이날 양 도시는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서도 함께 체결했다.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르면 파견 기간은 6개월이며 양 도시 파견 공무원은 국제교류 업무지원, 행정정보 교환, 교류사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담당한다. 시정부와 베트남 달랏시는 체육교류협약서도 맺었다. 체육교류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종목과 인원, 기간을 별도로 협의한 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체육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체육교류를 기점으로 다른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2020 교류사업 행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국토교통부「2019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적재조사 추진(디지털지적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기반조성, 사업추진, 홍보 등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경산시 우수사례는 토지소유자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토지 경계를 설정하고 2013년부터 6개 지구 1,632필지를 사업기간 내 100% 완료했으며,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지급 61건 11억 2천5백만 원, 징수 61건 6억 원을 100% 완료함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 첫 모범사례로 도로포장은 되었으나 ‘도로’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국유지를 농지전용비 예산을 수립하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실제 현황에 맞게 지목변경을 완료하여 적극적 토지 행정을 펼쳤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하양 금락지구, 평산지구 등 7개지구의 사업을 추진(1,964필/1,351,000㎡)했으며, 2020년 사업예산의 3배증가로 진량 보인지구, 용성 도덕 1·2지구(1,026필/643,000㎡)를 추진 중이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의거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 위탁) 주관으로 매 2년 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6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강릉시는 도시철도 비운행 소도시(인구 30만 미만) 40개 도시 중 3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5그룹] A그룹; 특별·광역시 7개, B그룹; 도시철도 운행 30개, C그룹; 도시철도 비운행 중도시-30만 이상- 10개, D그룹; 도시철도 비운행 소도시-30만 미만- 37개, E그룹; 군지역 77개 이번 평가에서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3개, 대중교통 서비스부문 7개,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7개,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2개 지표 등 4개 부문 19개 지표, 56개 항목에 대해 평가단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강릉시는 버스정보 시스템 및 단말기 확충, 발열 의자, 방풍 막 설치 등 시민 서비스 분야와, 버스노선 감회지역에 대한 희망택시 운영,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서비스 분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