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헬스케어분야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대표 김동수)’와 사모펀드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3월에 설립된 '휴먼스케이프'는 중소 병, 의원을 대상의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 ‘헬렌’을 개발, 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재작년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후, 작년에는 마젤란기술투자(대표 여주상)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의료 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의 사후관리 서비스로 출발한 ‘헬렌’은, 작년부터 치과, 정형외과 분야로도 서비스 과목을 확장하여 현재까지 약 10,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개인건강기록(PHR)을 확보했다. 환자 데이터 수집, 관리에 박차를 가하던 ‘휴먼스케이프’는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와 의료정보의 통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자 본인의 건강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 및 주권 회복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개발에 참여하며, 블록체인-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과 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후속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현재 무게 기준으로 드론의 안전관리가 이루어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여 완구·레저용(250g)에 대한 규제는 최소화하고, 25kg 초과 중량 드론과 고속비행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업계·학계·연구계 등 약 50여 기관으로 구성된 드론산업진흥협의회를 통해 ‘17년부터 7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드론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드론은 무게를 기준으로 장치신고, 기체검사, 비행승인, 조종자격 등의 안전관리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12kg 초과 기체에 대해서는 기체신고(비사업용 드론한정, 사업용 드론은 무게와 무관하게 신고)를 해야하고, 조종자 증명 취득(사업용 한정)도 필요하다. 드론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존의 단순 무게 기준의 분류체계로는 안전성 담보가 어렵고 경량 완구·레저용(저성능) 드론에 대해서는 기존 분류체계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드론 분류기준을 위험도와 성능에 따라 세분화하여 완구용과 같은 저성능의 드론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규제로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25kg 초과·고속비행 드론(고성능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규제합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정보보안, 금융기술 분야에서 각광 받으며 플랫폼을 지향하는 많은 업체들이 각자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출시하고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IT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였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각자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찌감치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을 연구하면서 블록체인 업계 기술 표준을 지향하고 있는 IBM의 경우는 리눅스 재단과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영역에서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게 목적이다.오라클, 아마존, MS와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서도 일찍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앱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개발 툴킷을 제공하는 등의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라클은 최근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에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기존 사용 중이던 타사의 서비스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적용 중이더라도 통합 적용하여 빠르게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에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9월 28일부터 신혼부부·유자녀 가구, 청년 가구,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도시기금 구입 및 전세대출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구입자금은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제한을 현행 6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한도를 2억 원에서 2억2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신혼부부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수별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2자녀 이상인 경우 대출한도를 2억4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이면서 3자녀 이상 가구는 최저 1.2%의 저리로 최대 2억4천만 원까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자금은 신혼부부 대출한도를 현행 수도권 1억7천만 원, 수도권 외 1억3천만 원에서 수도권 2억 원, 수도권 외 1억6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신혼부부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수별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2자녀 이상인 경우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 4억 원, 수도권 외 3억 원으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이면서 3자녀 이상 가구는 수도권 기준 보증금 4억 원 이하 주택에 최저 1.0%의 저리로 2억 원까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그간 기금대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과기부・산업부・고용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등 관계 장관들은 9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경제상황․전망과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용·투자 등 현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여건 등을 면밀히 점검했였다. 거시경제에 있어서는 금년 들어 기업의 설비·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며, 특히 최근 시장과 기업의 활력 저하에 주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고용상황은 9월에 추가적으로 악화되고,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는 구조조정, 내수부진에 따른 임시·일용직 고용 둔화, 정책불확실성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빠른 시일 내 우리경제・고용이 정상궤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고용창출력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기업·재정을 통한 경기보강과 함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제조업의 경쟁력 제고 등 산업구조 재편 작업 및 구체적 추진전략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기업과 시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우리나라가 ICT 표준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ICT 표준화 전략맵’을 수립하여 발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4일 개최하는 ‘글로벌 ICT표준 콘퍼런스(GISC) 2018’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ICT표준화 전략맵’을 발표할 예정이며, 행사 개최에 맞춰 TTA홈페이지(www.tta.or.kr/자료마당/tta간행물/ICT표준화전략맵)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를 통해 ITU, JTC1, 3GPP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화 이슈를 분석하고, 집중 대응이 필요한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20개 중점기술, 255개의 중점 표준화 항목을 발굴·제시하였다. 특히, 255개 중점 표준화 항목별로 각 표준화기구의 표준화 현황 및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TA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산학연 표준 전문가 390명을 초빙하여 124회에 이르는 집중회의를 개최하고, 255개 항목에
								정부는 2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서 입국할 때도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로 출국 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동안 계속 휴대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전 세계 73개국 149개 공항에서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특히 일본은 지난해 4월 도입했고 중국도 최근 대폭 확대하는 추세다. 입국장 면세점의 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는 지금대로 600달러가 유지되며, 담배와 과일·축산가공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업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한다. 이번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에 따르면 먼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우선 설치해 6개월간의 시범 운영 및 평가를 거쳐 김포·대구 등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인천공항 내 사업구역은 전문기관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가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유명 브루어리 3곳과 협업해 한정 판매하는 ‘페스트비어(festbi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맥주의 페스트비어는 안동브루어리, 브루원, 크래프트브로스가 함께 만든 한정기획 수제맥주다. 특히 수제맥주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성이 뚜렷한 복수의 브루어리들이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협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3대 축제로 명성이 자자한 독일 뭰헨의 옥토버페스트는 지난 22일 185회째 맞이하며 개막했다.이번 제품은 ‘페스트비어(festbier)’스타일의 수제맥주로 구운 빵의 고소함과 달달한 꿀 향이 어울려져 입안에 머금었을 때 일반 라거에서 느낄 수 없는 풍부한 맥아의 향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정통식 노블홉을 사용해 경쾌하면서 깔끔한 끝 맛과 살짝 피어 오르는 꽃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여러 잔을 마셔도 부담 없으며 알코올 도수는 5.9%이다. 한편, ‘패스트비어(festbier)’ 출시와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18’ 참여해 오는 9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만 10% 할인된 5,800원에 생활맥주 매장에서만 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우리나라가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지난 9월 20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Open Data Barometer, ODB)에서 총점 72점으로 전년(5위)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효과성 부문은 세계 1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영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201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데이터 개방·활용 수준 및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 평가 항목은 정책준비도(Readiness), 개방·활용도(Implementation), 효과성(Emerging Impact)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 대상국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얼마나 잘 수립·추진되고 있는지(정책준비도), 공공데이터의 개방정도와 품질(개방·활용도),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의 공공데이터 영향도(효과성)에 대해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총점이 10점 상승 하는 등, 2013년 첫 평가 후 매년 점수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13년 공공데이터법 시행 이후 공공데이터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WWW재단으로부터 “지난 5년간 공공데이터 부
코스메틱 뷰티브랜드 기업 ㈜끌렘(회장 채만희)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2D4(투디포)’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2018’에서 브랜딩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IDEA 2018’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상이다. 2D4는 일상에 기쁨을 주는 메이크업이라는 뜻의 'To Delight For’의 약자로, ‘당신의 아름다움을 100% 채워주는 뷰티 메이트’ 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발,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분과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수상한 ‘2D4’의 대표 상품인 톤착쿠션은 휴대하기 편하도록 얇고 가벼운 형태와 세련된 매트 블랙에 홀로그램 로고 프린트로 팝 한 느낌을 주는 용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정제수 대신 벨기에 스파클링 온천수로 촉촉하게 밀착되는 텍스처와 화사한 톤 안착, 지속력 등 제품의 기능적인 면에서도 인정 받으며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2월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에서 히트 아이템 쿠션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끌렘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