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가 2019년 재난응급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주 컨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 2019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를 펼치는 장으로 경북도가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응급 및 재난업무 전반 6개 분야 11개영역 17개 지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시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 온열 및 한랭 질환 등 시민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해온 점 등이 다른 시·군 보건소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응급의료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겨울철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혹한 등 극한 이상기온에 대비해 취약지역 주민의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면치 못하고 있는 구미시 공직자 복무기강이 엉망으로 드러나 업무태만을 비롯해 직무유기 등 각종 비리와 비행이 꼬리를 잇고 있어 공직기강에 대한 특단의 개선책이 아쉽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특수시책으로 300만원의 시상금을 내걸고 공직자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벌이는 등 부산을 떨었지만 자체감사결과 지난2018년 감봉7건과 견책8건 등 총15건의 징계사실이 있었다. 이어 올해 10월 말 현재 파면 1건과 정직 1건, 감봉 3건, 견책 2건이 드러났는데 이는 구미시의회가 주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특히 매스컴에 오르내려 특별 징계가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던 공무원 Y씨의 밀어주기 식 이권계약 사건이 자체감사를 펼쳤으나 유야무야 함축됐다. 이어 금액상 9,000여만 원으로 규정상 공개입찰계약이 원칙인 사업에서 공무원 K씨가 독단적으로 수의계약을 해 물의를 빚은 경우는 중징계가 불가피한 사안으로 알려졌으나 자체감사에서 사건자체가 누락이 돼 있는 가운데 오히려 승진대상자명부에 이름이 올라있다. 이 문제는 당시 거액의 돈을 업자에게 건네주면서 과·국·부시장·시장결제라인의 귀책을 숨기려다 보니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가 11월 22일에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 교류와 환경교육프로그램 현주소 파악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환경부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총 21개의 환경교육관련 단체가 참가하여 각 단체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자연환경교육, 생활환경교육, 시설환경교육 등 총 3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포항환경학교는 “녹색 소비, 녹색 밥상”이라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생활환경교육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참여 단체 대부분이 광역자치단체인 점을 감안한다면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이번 입상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녹색 소비, 녹색 밥상” 프로그램은 현재 포항환경학교에서 초등학생과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소비재와 환경과의 관계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포항환경학교 연규식 교장은 “이번 입상을 더욱 효과적인 환경교육프
사단(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이사장은 창립31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연예대상 시상식 및 정통혼례 페스티발 미시즈 한복대회를 12월3일 KBS부산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혼례페스티발의 시작으로 문을 연다. 특히 시상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방송, 언론인등, 사회에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익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추천받아 공적을 통하여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심사하여 시상하게 된다. 또한 미시즈 한복모델선발대회는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한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희생하는 아줌마들의 멋진 변신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 그리고 행사를 통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나눔과 배려, 소통, 추억의 축제장의 미시즈 한복모델선발대회가 될 것이라고 박이사장은 말했다.
장애인전문체육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춘천 휠체어농구단이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농구단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대상자는 조동기 감독, 양훈모 코치, 김보현 트레이너와 장인수, 이치원, 김상열, 김민성, 김학진, 이병재, 용환송 등 선수 7명이다. 조동기 감독은 춘천 출신으로 대한민국 농구팀 국가대표, KEB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시정부와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따른 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추진해왔다. 휠체어농구단을 통해 시정부와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전문체육을 발전시키고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취업기회 제공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10명으로 휠체어농구단을 구성했지만 휠체어농구 리그가 마감된 이후인 다음달께 선수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농구단 창단식과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다음 달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훈련 여건을 보장하고 직업적 안정감을 부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도 행복한 도시 춘천 구현을 위
경북 영주시는 영주향토음식점협의회 회원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경연대회’에서 전시경연 “단체 부문 대상”과 “서울특별시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아름다움을 지닌 전국의 향토음식을 알리고 세계 속에 한식 상품화의 초석을 이루기 위해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음식경연대회이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영주향토음식점협의회는 힐링영주의 특산품을 이용한 인삼요리 3종(인삼대추쌈, 인삼해삼, 인삼떡갈비), 묵요리 1종(여의주청포묵), 한우요리 1종(영주한우치즈육포), 부석태요리 2종(두부카나페, 청국장샐러드), 영주문어찜, 유자단지, 비빔밥 등을 선보여 ‘단체 부문 대상’과 ‘서울특별시장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향토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했다. 외국인도 전시된 음식 하나하나를 찍어 가는 광경이 연출되곤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영주의 청정 농⋅특산물을 이용해 업소별 대표 재료를 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은 현재 67명의 회원들이 22ha의 국내육성 신품종 미니사과인 ‘루비에스’를 재배하고 있다. ‘루비에스’는 8월말에서 9월초에 수확되며 크기가 80g 정도로, 껍질이 얇고 식미가 좋아 최근 소비자와 유통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미니사과 품종이다. 미니사과 주산지인 영천시는 2017년부터 ‘루비에스’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선정하여 보급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단일 우리품종 전문생산 및 유통단지를 조성했다.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은 공동출하를 위한 루비에스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자체 브랜드 기획, 미니사과용 포장재를 개발하여 대형 도매법인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왔다. 또한, 고품질 과실생산 지원을 위해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기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신품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훈
천년고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 왕경의 8대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복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경주) 주도로 지난 2017년 5월 29일 여야‧무소속 구분 없이 181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국가의 지원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문화재청에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단 설치, 8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사업의 복원·정비 명문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신라왕경 복원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의 의무 및 8개 핵심유적을 명문화하여 신라 왕경 복원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정책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 사업추진 및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의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온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총 9,450억원(국비 6,615억원, 지방비 2,835억원)을 투입하여 월성(신라왕궁), 황룡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최근 전남에서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양성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8월 지카열, 10월 치쿤구니야열, 11월 뎅기열 양성자가 차례로 발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포털 자료 분석 결과 뎅기바이러스는 159건에서 238건으로, 지카바이러스는 3건에서 10건으로, 치쿤구니야바이러스는 3건에서 15건으로 늘었다. 최근 모기매개감염병 유행지역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모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매개감염병은 숲모기류에 물려 발생한다.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인다. 심근염이나 뇌염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는 임산부에서 태아 소두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 모기매개감염병 발생국가 확인 및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회도서관은 11월 19일 오후 논산시청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장단과 영광군의회(협의회 회장 및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와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회도서관은 국회의 입법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국회전자도서관, 의회·법률정보DB 등 국회도서관의 풍부한 지식정보자원을 영광군의회에 제공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영광군의회에서 생산하여 보유하고 있는 회의록, 의안, 조례 등 지방의정 관련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수집하여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국회도서관은 영광군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100개 지방의회와 업무협약이 성사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시군자치구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선춘 국회도서관장 직무대리는 “2019년 상반기 17개 광역의회와 구성된 「한국의정정보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시군자치구의회까지 확대할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입법역량 제고를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