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문무대왕의 이름을 딴 제2회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된다. 사회인 야구의 저변확대와 지역 야구 동호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문무대왕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토‧일요일 주말 6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경주고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40경기가 펼쳐지며,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는 마무리 된다. 경주시는 올해 3월에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6월에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야구 도시로서의 경주 이미지를 굳히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가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는 2019년 9월 10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냈다. ▷전남지사 서부본부장 이춘식
지난 21일 경북도지사와 대구광역시장, 군위군수, 의성군수가 모인 4개 지자체장 회동에서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선정에 관해 주민투표제로 선정하겠다’고 뜻을 모았다는 보도에 관해 26일 군위군이 반발 입장 문을 내 놓았다. 군위군은 첫 회동 시 나눈 논의가 마치 합의․결정된 사항인 양 경북도청에서 지난 24일 국방부에 공문으로 제출을 한 것을 놓고 ‘심각한 우려와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군위군의회 통합공항 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합의안’에 대하여 동의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첫째, 주민투표는 주민의 뜻이 한치의 왜곡도 없이 분명하게 표현이 되어야 하나, 지금의 방안은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후보지를 마치 의성군 단독 후보지인 양 군위군민은 배제한체 타 지자체인 의성군민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중요한 결정을 4개 자치단체장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것처럼 단 한 번의 회동으로 모든 것을 결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구시대적 사고며, 주민들의 대표인 군의회와 사전에 조율하고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에 위배 된다
현 정부의 ‘과거사 바로잡기가 과거사 지우기 현상’으로 비추어 지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시장취임이후로 지금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치적 지우기에만 급급해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5일 구미 시청사 정문대로변에는 우리공화당 전국당원 수백여 명이 집결해 장시장 사퇴를 주창하는 함성이 지축을 울렸다. 그는 시장 직에 취임한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혁명적 사업으로 조국 근대화를 앞당긴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시 새마을과를 지역공동체 과로 개칭하려다 가칭 태극기 부대의 필사적 시위와 보수 시민반발로 전격 무산된 바가 있다. 이후 그는 지난 18일 구미공단 50주년 행사 진행 영상물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치적은 담았으나 정작 구미공단 역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질 않아 큰 이변(구미시 공무원의 과실로 밝힘)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더해 장 시장은 이낙연 국무총리마저 예우하고 있는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1855∼1908) 후손들에게 삿대질로 고성을 낸 사실이 언론에 부각 돼, 대·경 지역 시·도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은 애국지사 후손 노부부가 ‘구미 산동면
2019년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나눔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카페’가 지난 8월 31일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 9월 21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나눔한마당‘에 참여했다.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강화 및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카페’는, 경기캠퍼스 공간 1986 및 장안구청 앞에서 운영하였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내 행사를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직무능력향상의 기회로 삼았다. ‘찾아가는 카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행사를 찾아가 함께 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지역 내 카페(청카페, 르뺑트리)들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실습이 진행되며 바리스타 직무심화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향토음식이 지난 20일 개최된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옥천군은 충청북도 주최, ㈜MBC충북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3개 부문에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 부문에서 올해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인 토박이네(대표 김석환, 동이면)가 금상, 만두요리 부문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대표 이석수, 옥천읍) 대상, 향토음식거리(전시) 부문 청산추어탕(대표 오한섭, 청산면)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토음식부문 금상을 수상한 토박이네는 옥천의 청정지역 맑은 물에 서식하는 모래무지에 옻이 오르지 않는 옻과 올갱이로 만든 육수에 무, 시래기, 능이버섯 등을 넣고 만든 ‘참옻올갱이 모래무지조림’과 도리뱅뱅를 밑반찬으로 먹음직스러운 한상을 차려냈다. 만두 부문 대상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뿐 아니라 청양고추를 첨가한 땡초만두와 미친왕만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석해물칼국수만의 튀김왕만두와 튀김치즈롤만두(팔뚝만두)로 심사위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향토음식거리 부문 청산추어탕은 인근에서 잡은
사단법인 병산영당(屛山影堂, 도유사 안광영)은『제천 항일운동가의 ‘위정척사(衛正斥邪)’ 사상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이달 27일 오후 2시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제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 1834~1910년) 선생은 월악산 용하동에서 용하영당(用夏影堂, 후칭 병산영당)을 창건하고 제천에서 20여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문인들을 지도하였으며, 1905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조선헌병사령부에 연행되어 구금되기도 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글 읽은 선비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絶食) 끝에 순국(殉國)하신 선비정신의 표상이고 한말의 대유학자이다. 또한 단식 중지를 종용코자 찾아 온 일제헌병의 말장화를 곰방대로 내리치며, 당장 물러가라고 호통 친 일화는 지금까지도 구담(口談)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당선생의 순국은 봉건적인 충(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을 아는 자’, 즉 ‘선비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말 3대 기호학파인 의당학파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세미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20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주택 16동과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ha 파손 등 총 70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60억원을 넘어섰다. 또 전남 신안군은 주택 23동, 어선 4척, 수산 증·양식시설 164개소, 도로·어항 12개소 파손·유실로 총 35억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신안군의 경우 재산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45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신안군 전체 피해의 75%가 집중된 흑산면의 피해액이 26억6천만원으로로 읍·면·동 기준액인 4억5천만원을 훨씬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 이하 한노협)는지난 9월 18일(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과학대 신텍스(SINTEX)에서 「2019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한노협에서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로교통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인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수행했던 운영성과를 알리고 그동안 교육했던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2016년 시작하여 올해로 4회를 맞은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교통안전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 베테랑교실 수행기관의 운영성과 전시, 인지지각검사 및 음주시뮬레이터 체험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및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여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베테랑교실의 긍정적인 발전사례 및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 차년도 교육교재 보완을 위한 교재개발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노협 전용만 회장은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가 점점 증가되고, 사회적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9월 20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제12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수여된 이 상은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 및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 등에 주어진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2014년부터 노인복지관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KB국민건강총명학교」 표준화를 통해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 5,266명 어르신에게 치매 예방교육을 지원하여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경증치매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인 ‘인지지원서비스’시범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공헌하였음은 물론 노인 관련 학회와의 산학협동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전문성 입증 및 대외적 확산에 기여한 점 등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노인복지관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예방 기능 강화,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로 치매극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