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0월 26일 오후 국방부에서, 카린 발렌스틴(Karin Wallensteen) 스웨덴 총리실 소속 외교안보차관을 접견하고,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와 한-스웨덴 간 국방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스웨덴은 6.25 전쟁 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온 고마운 국가라고 평가하고,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양자는 물론 다자무대에서도 양국간 국방 차원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박 차관은 국제사회의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12월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동 회의에 스웨덴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발렌스틴 외교안보차관은 스웨덴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다. 발렌스틴 차관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웨덴측 고위급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양국 군간 교육 등 상호 교류 확대, PKO분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석환 병무청장은 26일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과정을 소개하고 병역 진로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상담받을 기회가 없던 제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 전문상담관의 개인의 적성과 전공을 군 특기로 연계해 주는 병역진로상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1 병역진로상담을 통해 본인의 전공이나 자격증과 관련된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면 취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상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은 한 학생은“군 생활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나의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를 추천받을 수 있었고, 군 생활 관련 체험과 군 복무 이후 취업까지 안내받게 되어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병무청은 청년들의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계 부처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군 복무 후 취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2년부터 군 장병에게 복무기간 중 맞춤형 온라인 AIㆍSW 교육을 제공하여 '26년까지 5년간 5만명의 산업예비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첨단기술 중심의 군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軍 AI 전문인력 1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10월 26일(화), 육군 제5군단(포천시 이동면)에서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AIㆍSW 역량강화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및 발족 행사에는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과 함께 육군 제5군단장, 군 장병 및 가족, 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추진단 발족은 지난 8월 17일(화)에 이루어진 양부처의 「디지털뉴딜과 스마트국방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군 장병 AI·SW 교육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AI·SW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양 부처의 실무적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석환 병무청장은 25일 제주에 소재한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담 사례의 주인공은 대학 전공 재능을 활용하여 복지관 시설환경을 개선한 박도경 사회복무요원과 미용사 경력을 살려 치매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한 김응한 사회복무요원이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행사에 앞서 복무기관의 장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또한, 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외된 분들을 돕는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1년 10월 18일 대한민국과 유럽연합(EU), 오만은 아덴만과 아라비아해를 통과하는 국제권고통항로(International Recommended Transit Corridor)에서 첫 연합 해군 및 정보교환 훈련을 실시하였다. 동 훈련에는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 작전) 함정 빅토리아호, 대한민국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및 오만 해양안보센터(Maritime Security Center)가 참여하였다. 이번 연합 해군훈련은 해적퇴치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헬리콥터의 함상 착륙작전, △실탄 중기관총 발사, △수색 및 구조 작전, △최신 해상 전술 등을 포함하여 수행되었다. 새롭게 채택된「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EU 전략(EU Strategy for Cooperation in the Indo-Pacific)」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 국가들과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모든 참여자들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 및 항행과 상공의 자유를 유지하며, 지역의 번영, 안정, 그리고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을 비롯한 EU 공동안보·방위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10월 19일(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 2021’)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알 마즈루이 UAE 부총참모장을 접견하고,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방산협력 문제를 포함하여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한-UAE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로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이 중단없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양측은 한-UAE 간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급 분야에서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아울러, 서 장관은 연말에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9차 한-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JHMC, Joint Higher Military Committee)에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과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에 대해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0월 18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참석 차 방한한 파야드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Fayyadh bin Hamed Al-Ruwaili) 사우디 총참모장과 제2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및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방협력위원회를 포함하여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교육·훈련 교류, 고위급 교류, 그리고 방산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박 차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 데 대해, 파야드 총참모장은 한국의 대북 관여 노력을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다. 또한, 양측은 현재 양국 간 진행중인 방산 현안의 협의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협의가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양국 국방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박 차관은 양국 간 방산협력이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석환 병무청장은 18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이 열리고 있는 충청북도C&V센터(충북 청주)를 찾아 교육에 참석한 복무기관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과 가장 가까이에서 근무하고 있는 복무기관담당자들의 복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 주로 다루어질 내용의 핵심은 ‘관점의 전환을 통한 소통’이다.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갈등 없이 슬기롭게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고, 날로 높아지는 인권감수성에 대해 외부강사의 전문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무리 시간에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활동을 통해 복무현장에 돌아가서도 즐거운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석환 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무요원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청취된 현장의 목소리들은 향후 발전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무기관담당자들의 전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강릉, 청주 등에서 진행되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15일 오후 육군 제35사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부여된 임무완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서욱 장관은 현장에서 해안경계용 UAV 및 소형 드론 운용을 비롯한 해안경계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실전적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전투력을 유지하고 확고한 경계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내년도 2작전사 최초로 창설 예정인 ‘해안감시기동대대’의 준비경과를 확인하고,“전·평시 해안경계(감시+기동타격)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창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서욱 국방부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난 9월 미사일 전력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해군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0월 14일 국방부 본관에서 군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성폭력 피해자를 보다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법무부가 성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제도들을 군 내 성폭력 피해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국방부와 법무부는 군 내 성폭력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방부는 법무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피해자 국선변호사」와 「심리치료 서비스」등 피해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제공받게 됩니다.이에 따라, 군 내 성폭력 피해자들은 전문성을 가진 국선변호사에게 사건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법률적인 조력을 받게 되며, 피해자 의사에 따라 군 내 또는 법무부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제도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발생 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적극 연계하고, 범죄피해 트라우마 심리치유 기관인 ‘스마일센터’를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