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0월 14일부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과 참모장 인사를 단행하였다.사령관에는 現 5사단장인 이상철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이상철 소장은 제5사단장, 2작전사 작전처장 및 교훈처장, 검열과장, 제53사단 125연대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및 교육훈련 전문가로서,군사안보지원사 개혁을 완수하고, 균형있고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구비하고 있어, 군사안보지원사령관으로 선발하였다. 참모장에는 現 군사안보지원사령부 810부대장인 조우진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조우진 준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810부대장, 1처 3실장, 553부대장 등을 역임한 첩보 기획 및 분석 분야 전문가로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810부대장, 1처 3실장으로서, 남다른 업무열정과 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사령관의 군사안보지원사 개혁 완수를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포함하여 현역병으로 30개월 이상 의무복무를 마쳤음에도 당시의 병장 공석 만큼 진급인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인해 상등병으로 전역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여드리고자 특별진급 제도를 시행한다. 국방부는 지난 2011년부터 ‘난제 민원’이라 불리며 미해결되었던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을 포함한 30개월 이상 복무 후 상등병으로 만기전역한 약 71만여명 장병들의 명예고양’을 위해 2018년도부터 「30개월 이상 복무한 상등병 만기전역자의 특별진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입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21년 4월 13일부로 제정 공포되어 10월 14일부터 시행한다. 과거 병의 진급은 해당 계급 공석 수만큼 이루어지다보니 병장 공석수 대비 진급대상자가 다수인 경우 30개월 이상 복무하고도 병장 진급을 하지 못하고 상등병으로 만기전역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방부는 2011년부터 이를 인지하고 이분들의 명예고양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나, 퇴역한 군인(40세, 면역)의 진급에 대한 법령이 없어 시행할 수 없었다. 이에 공석에 따른 병 진급제도가 폐지된 시점인 '82년도의 의무복무기간을 고려하여 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서욱)와 생활용품 기업 '생활공작소(대표 김지선)'는 10월 13일(수)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군의무사령관 최병섭 준장과 생활공작소의 김지선 대표, 최종우 이사, 장유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생활공작소는 군 의료진들에게 KF94 마스크 3,000장과 치약 600개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와 생활공작소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의 모습을 홍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기획한 '일상을 지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0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까지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국군수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고양병원 등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군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 외에도 지난해 편의점 브랜드 GS25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특별한 희생을 했지만 외국군 소속이거나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던 비정규군의 명예회복을 위한「6‧25 비정규군 보상법」(2021.4.13.,제정)의 시행령 제정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10. 14일 부터 공로자를 대상으로 보상 신청서를 접수한다. 비정규군은 1948년 8월 1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적 지역으로 침투하여 유격 및 첩보수집 등의 비정규전을 수행한 조직 또는 부대에 소속된 사람을 의미하며, 켈로부대(KLO, Korea Liaison Office), 미 8240부대, 미 중앙정보국 첩보부대(영도유격대), 미 극동공군사령부 첩보부대(6004부대) 등과, 비정규군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비정규전을 수행한 것으로 인정하는 조직 또는 부대가 해당된다. 공로금 지급 대상자는 6‧25전쟁 휴전 이후, 미군측에서 한국군으로 전환된 인원 등으로 전쟁기간 동안 주로 황해도, 평안도, 강원도 등의 지역에 침투하여 유격 및 첩보수집 활동을 수행하였다. 공로금은 6‧25 전쟁기간 동안 공적이 유사한 백골병단 보상법의 입법례를 고려하여 보상심의위원회에서 공로자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민·관·군 합동위원회 박은정 공동위원장과 서욱 국방부장관은 10월 13일(수) 국방컨벤션에서 ‘정의와 인권 위에 강하고 신뢰받는 군대 육성’을 위한 『대국민 보고』를 실시하였다. 민·관·군 합동위는 병영내 성폭력, 고충처리, 부실 급식 문제 등 병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현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대국민 보고』에서는 그 동안 각 분과위원회별로 논의를 진행해 온 다양한 병영문화 개선방안(73건 의결)을 토대로 군의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국방부 권고안 이행현황 모니터링과 정책적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민·관·군 합동위원회 자문단’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장병 인권보호 및 조직문화 개선 분과에서는 ‘선진 민주국가 위상에 걸맞는 인권이 보장되는 군대’, 그리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식이 존중되는 강한 군대’를 위해 24개의 권고안을 의결하였고,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개선 분과에서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성평등이 보장되는 군대’를 위해 15개의 권고안을 마련하였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 분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기념하는 제1회 전쟁기념관 유엔문화주간을 10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고마운 은인들에게’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전쟁기념관 유엔문화주간은 6·25전쟁 발발 71주년과 우리나라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참전국(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막행사는 22개국 주한참전국대사 및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홍보대사 M키즈의 스페셜 퍼포먼스가 있다. 특히 이번 개막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한 생중계로 이루어지며, 라이브방송 주소는 홈페이지에서 16일 이후 확인하면 된다. 주요행사로는 먼저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3종이 있다. 한반도 평화와 세계를 위한 파트터십을 주제로 유엔한국협회와 함께하는 ‘유엔토크 콘서트’, 참전국대사·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와 함께하는 ‘앰배서더 토크’, 그리고 전쟁기념관장이 6·25전쟁과 유엔군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페셜 토크’ 이다. 또한 가족대상 특별 프로그램 ‘참전국 탐험대’가 준비되어 있다. 보물찾기처럼 참전국의 영웅을 한 명씩 전시실에서 찾아보는 미션활동이다. 모든 미션 완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앞으로 군 운전경력 확인 절차가 전산화되어, 10월 13일부터 전역 장병들이 군 운전면허를 일반면허로 갱신하기 위해 직접 준비하던 군 운전경력 확인 서류를 유관기관(도로교통공단 등)이 행정정보공동이용망 조회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국방부(장관 서욱)는 ’20.7월부터 병무청(청장 정석환), 경찰청(청장 김창룡),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그동안 전역 장병들의 서류 제출로 확인하던 ‘군 운전경력확인서’를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하여 서류없이 행정망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과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지금까지는 전역 장병이 군 운전면허를 일반면허로 갱신하기 위해서는 ‘군 운전경력 확인서’를 전역 부대로부터 직접 발급받아 도로교통공단에 서류로 제출하여 행정적 번거로움과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국방부, 병무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이 협업하여 행정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하고 군 운전경력 행정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병무청과 도로교통공단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군 운전경력 조회시스템’을 개발하고, 증빙서류 없이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 평화의 광장에 6‧25전쟁 의료지원국인 독일의 참전기념비가 들어선다. 제막식은 오는 15일 주한독일대사와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이루어진다. 독일 적십자병원의 실제 활동은 정전협정 이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동안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방문 간 독일 의료지원단원과 그 후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독일의 6‧25전쟁 참전 사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후 국방부와 학계의 고증을 통해 2018년 6월에 독일을 6‧25전쟁 의료지원국으로 공식 인정하고 참전국으로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현충시설 및 기념관 전시물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는 기념비를 설치하게 됐다. 현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는 참전 국가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6‧25전쟁 참전 21개국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 참전기념비가 추가로 세워지면 전투지원국 16개국, 의료지원국 6개국 총 22개가 된다. 기념비에는 독일의 참전내용과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통일과 정의와 자유”가 독일어와 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2007년에 발굴한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총 175분이고, 2021년도에 18분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당시, 국유단 인원을 비롯하여 육군 제 31보병사단 장병이 발굴에 참여함으로써 유해발굴사업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1950년 7월 23일, 전남 영광군 삼학리 학동마을은 서해안으로 진격하는 북한군과 영광군 경찰관 250여명이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당시 경찰관 전원이 장렬히 전사한 집단유해 매장지역이다. 정전협정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유해를 찾아달라는 요청에 따라 2007년에 경찰청과 국유단의 협력을 통해 38구를 발굴했으며 2008년 전반기까지 9분의 신원을 확인했다. 국방부에서는 더 많은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으로 과거 대량 발굴지역의 유해에 대한 자료를 재분석하고 해당지역의 유가족 유전자를 확보하는데 집중한 결과 2014 ∼ 2018년까지 10분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 그 후, 기존에 경찰청에서 진행하던 신원확인 업무를 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8일부로 천승현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여 군사시설기획관 직위에 보임하였다. 군사시설기획관은 군사시설 정책·계획의 수립 및 건설·이전·유지·보수 및 관리, 軍 주거정책 수립, 軍 환경 및 소음보상 정책·계획 수립 등 국방 시설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핵심직위이다. 천승현 신임 군사시설기획관은 2002년 5급공채(기시 37회, 토목직렬)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인력정책과장, 사이버정책담당관, 자원관리개혁담당관, 군사시설재배치과장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방 시설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함께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정책적 시야가 넓어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기획하는 능력과 추진력, 대외 협조능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군사시설기획관 직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