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연규식)는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권순태 안동대총장)와 공동주관으로 호남․제주․영남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포항 라한호텔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9개 광역(제주, 전남, 전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대구, 경북)단체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과 관련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병옥 국가기후회의 운영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연세대환경공해연구소 이용진 교수의 ‘미세먼지와 에너지’, 생태교통시민행동 김인순 공동대표의 ‘미세먼지와 교통’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세션마다 토론자들은 영남, 호남, 제주 각 지역을 대표해 참석하여 여러 지역의 상황들과 문제들을 짚어보며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갔으며, 미세먼지의 발생원, 관련법, 그 외 여러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소개되었다. 또한 포항시민들과 지역의 공단 업체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으며, 토론회가 끝나고 광역지속가능발전협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8월 27일,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아 ‘풍기인삼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그 동안의 우수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소비자, 인삼연구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개발한 우수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인삼 가공품 및 농기계 전시와 인삼화분 만들기, 인삼잎차, 인삼맥주 시식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그리고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인삼산업 현안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농업인 현장 토론회를 열어 새로운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풍기인삼연구소는 한국의 인삼 시배지 풍기에 1999년 8월 풍기인삼시험장으로 설립되어 지역 인삼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그 동안 친환경적으로 연속해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베드재배 시스템 특허기술’을 전문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많은 연구성과를 달성하였다. 최근 5년간 대표적인 성과로는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경마공원, 금호오계공업단지, 대창일반산업단지, 대창사리공업단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 증가와 금호, 대창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을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경부고속도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 신설의 당위성을 건의했고,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1월에 착수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4월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8월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분석(B/C) 1.08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위치(대창 간이 버스정류장)가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최단기간(8개월)내 ‘하이패스IC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경북지방우정청,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명절 우수상품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추석명절 특판전은 29일과 30일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을 시작으로, 9월 2일 신용보증기금, 6일 한국수력원자력, 10일 경북도청 등 9개 공공기관의 본사 및 지역본부, 코레일 역사 등 총 13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공헌하려는 대구․경북의 구매력이 높은 공공기관이 대거 동참함에 따라, 행사의 주관기관인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2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판전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주)의 대표 안임선 대표(여, 56세)는 “대규모 공공기관을 이용한 특판전을 통해 공공기관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고, 명절을 맞아 기업의 매출액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에 명절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다양한 상시 특판전을 확대하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비쳤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경북 영주시는 지역 대표 가요제 ‘2019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참가신청을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가요제의 참가 희망자는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기획예산실(054-639-6023~6024)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영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난 가요제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심은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 풍기 문화의 집에서 개최하여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며,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본선 대상 1명에게 300만원, 금상 1명에게 150만원 등 총 6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본선은 ‘2019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12~10.20) 기간인 10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전국 각지의 예비 스타들이 무대에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청원생명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올해 처음 ‘시집가는 날’주제공연과 인간의 삶‘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도입해 축제 11년째를 맞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 도입 올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대표적인 볼거리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흥겨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날마다 펼쳐진다. 인간의 삶과 음식, 생로병사를 주제로 엮은 주제 전시관에서 돌상, 결혼상, 환갑상, 차례상을 연출해 관람객들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명품 농‧축산물로 더 흥겨운 축제 농민단체 주관으로 밥맛 좋기로 소문난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 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 90여 가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 지역에서 기른 명품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파는 축산물 판매장은 관람객의 시선과 인기를 모을 것
전국 각급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인권에 관한 무료 원격 직무연수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격교육연수원 (교육부 인가 제10-2호)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직무연수 6기 과정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공감!톡톡! 양성평등교육(15시간)’과 ‘성인지 UP! 학교에서의 성인권(15시간)’의 2개 과정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내용은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교에서의 성인권을 살펴봄으로서, 학교현장에서 교원이 가져야할 성인지 감수성 및 학교에서의 성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할 수 있도록 단계적·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양평원 관계자는 “금년도 연수원에서는 총 8개 무료 연수과정을 통해, 교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수업 지도에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원 원격교육연수원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로 선정되는 등 교육의 내실화 노력·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27일(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한일조약’ 조인식(1965. 6. 22.).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 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조치와 관련하여 초당적인 국회대표단을 파견하였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 8. 2.)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 동의안 및 정책자료 등 200여 건으로,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
가을의 문턱에선 영주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9 영주 블루스뮤직페스티벌과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의 여름밤 막바지 무더위를 날리는데 손색이 없을 낭만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23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개최되는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22년 만에 박완규가 보컬로 복귀한 ‘부활(박완규, 김태원, 최재민, 서재혁)’이 출연한다. 밴드경연 프로그램 TOP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로맨틱펀치(배인혁, 콘치, 레이지, 트리키)’, 도깨비OST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세컨드(김경희, 문대광, 문우건)’, 록 전설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밴드 ‘빈시트 옴니아(송지아, 모규찬, 심형석, Jay Park)’, 국내 네오포크계와 블루스음악계를 이어주는 ‘김마스터’,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더위를 잊게 할 락과 블루스 음악을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스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둘째 날(
경주시는 중국 난핑시 우호대표단(단장 : 류훙젠(劉洪建) 난핑시장)이 ‘경주-난핑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난핑시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회암 주희(朱憙)가 난핑시 오부진(五夫鎭) 마을에서 성리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도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武夷山) 등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武夷精舍) 등 인문적 토대를 두루 갖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지난 2016년 동국대 교수진의 제안으로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한‧중성리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 양동마을-난핑 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가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류홍젠(劉洪建) 난핑시장의 초청으로 주자 탄생 제888주년 기념대제 참석차 난핑시를 방문해 양시 우호결연 제안을 받은 이후 양시 간 교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류훙젠 시장을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