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차관은 11일 부터 17일간 UAE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의 목적은 제11차 韓-UAE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와 제9차 韓-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재개하여 방문 국가들과의 국방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11일부터 14일간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Matar Salem Ali Al Dhaheri) UAE 국방차관의 초청으로 UAE를 방문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韓-UAE 운영위원회」를 갖고, 양국 간 군사교류와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 할 예정이다. 韓-UAE 운영위원회는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협의체로, 2018년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방정책실장급에서 국방차관급 회의로 격상된 바 있다. 박재민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 후 현지 아크부대와 10월 개막예정인 2020 Dubai Expo를 방문하여 해외파병 장병들과 Expo 한국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UAE 방문에 이어 15일 부터 17일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간 다양한 국방 및 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안보대화 특별토론자로 참석한 오치에파(Marcin Ochiepa) 폴란드 국방부 국방차관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에서 양 차관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양국간 국방협력 관계를 평가하였으며, 박재민 차관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폴란드가 국방협력을 포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오치에파 차관은 한-폴란드간 교류협력의 추가적인 발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히 한국과의 사이버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포함한 양국간 국방협력을 확대, 심화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박재민 차관은 PKO 협력과 관련, 올해 1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폴란드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오치에파 차관은 同 회의에 폴란드 고위급이 참석토록 하겠다고 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박재민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의 주도적인 노력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오치에파 차관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석환 병무청장은 2021년 9월 10일(금)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요원 복무 현장과 대체복무 교육센터를 돌아보고, 대체복무요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체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법무부와 대전교도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간담회 후 정 청장은 대체복무요원의 숙소 등 생활시설과 교육시설을 둘러 보고, 교육센터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대책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대체복무요원들을 격려하며 “대체복무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우리 국방의 주역인 국군 장병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이 국민에게 공개다.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 공동주최로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1년 국방일보 보도사진전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가 10일 전쟁기념관 야외 수변공원에서 개막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각지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며 촬영한 인물사진 50점과 그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열리지 않고, 전시 관람 역시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 두기를 적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국군의 모습을 장병 개개인의 인물사진으로 담아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대군 신뢰도와 대국민 안보 공감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 제목 ‘우리는 대한민국 #군인(軍人)입니다’는 장병 각자의 이야기들이 해시태그(#)로 모여 대한민국 국방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상징화한 것이다. 전시는 ‘나는 자랑스러운 군인입니다’, ‘나는 행복한 군인입니다’, ‘나는 유능한 군인입니다’, ‘우리는 국민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9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셨던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거행된다. 귀환행사는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설명, 신원확인통지서 및 「호국의 얼 함(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귀환하시는 고 하사(현 상병) 장채호님은 2000년 5월 경북 칠곡 망정리 숲데미산에서 국유단과 육군 50사단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셨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총 170분이고, 올해는 13분 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고 장채호 하사는 1929년 2월 8일 전북 남원시 대강면에서 5남 5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당시, 고인은 농사일을 도우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던 중 6·25전쟁에 참전하여 22살의 젊은 나이로 5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제10회 서울안보대화 계기 9월 8일 화상으로 아세안 국가 대표들과「2021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 재개되어 4회차를 맞이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재민 차관은 2017년 최초로 개최된「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가 역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소다자 안보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상호 강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하였다. 박 차관은 아세안 각국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세 가지 기본가치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에 입각하여 국방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소개하였다. 먼저 사람지향적 가치를 바탕으로 아세안과 교육 및 훈련교류를 통한 인적역량 강화를 추구하고, 상생‧번영의 가치를 토대로 아세안과 방산‧군수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1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서울안보대화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협력을 위해 2012년에 출범시킨 국방 차관급 다자안보 대화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0년간 서울안보대화는 세계 각국의 국방 관료와 민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 안보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5트랙의 장으로 기능해왔으며, 그간 축적해 온 역사를 토대로 국방 분야를 대표하는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를 반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유럽지역과 국제기구 인사의 참여도가 높아짐으로써 글로벌 현안이 균형되게 논의되어 왔다 9월 9일(목) 오전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조셉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영상 축사와 도미닉 라브(Dominic Raab) 영국 외무장관의 영상 기조연설이 진행되어 제10회 서울안보대화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병역의무자가 민원 신청 시 구비서류를 종이 없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수신시스템을 구축해서 9월 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체계를 통해 발급 가능한 100종 중 18종을 병무민원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구비서류를 방문, 팩스(fax) 등으로 제출했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생계곤란 병역감면원 등 병무민원을 처리하려면 주민센터 등 해당 기관에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는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로 간편하게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200종을 추가·확대할 경우 활용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에서는 국민편의 제고를 위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추석 연휴 기간 18일부터 22일동안은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야외묘역의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 ·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매년 추석 당일에 7만명 이상이 현충원을 찾는 등 연휴기간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다. 아울러 작고하신 분에 대한 개별 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9.18.~22.)을 제외한 9월 13일(월)부터 9월 26일(일)까지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사적모임 4명까지)에 따라 방문이 허용되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참배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실내 봉안시설에 대해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충원은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운영제한에 따른 참배객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추모관은 온라인으로 헌화·분향·차례상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1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한 이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지난 6. 11.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창설하여 지금까지 8차례 심의를 개최한 바 있다. 9. 6.(월) 14:00부터 24:00까지 국방부 본관에서 제9차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임군검사 팀에서 담당한 공군본부 법무실 관계자 A, B 피의자의 군검찰 수사 지휘․감독 관련 직무유기 혐의 및 비행단 군검사 C 피의자의 수사업무 관련 직무유기 등 혐의에 대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위원회에서는 군 검찰 측과 피의자들, 그리고 유족 측의 의견을 모두 청취한 후 세 사람의 피의자 모두에 대하여 형사적으로는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하는 한편 비위사실 통보를 통한 징계를 권고하는 의견을 의결하였다. 이번 심의 결과 역시 의견서의 형태로 국방부 검찰단에 전달되며, 국방부 검찰단에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심의 의견을 존중하여 처분할 예정이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된 군검찰 수사심의 위원회는 이날 9차 심의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종료되었다. 군검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