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경북지방우정청, 신용보증기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명절 우수상품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추석명절 특판전은 29일과 30일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을 시작으로, 9월 2일 신용보증기금, 6일 한국수력원자력, 10일 경북도청 등 9개 공공기관의 본사 및 지역본부, 코레일 역사 등 총 13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공헌하려는 대구․경북의 구매력이 높은 공공기관이 대거 동참함에 따라, 행사의 주관기관인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2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판전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주)의 대표 안임선 대표(여, 56세)는 “대규모 공공기관을 이용한 특판전을 통해 공공기관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고, 명절을 맞아 기업의 매출액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에 명절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다양한 상시 특판전을 확대하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비쳤다. 경북도는 이번 추석
경북 영주시는 지역 대표 가요제 ‘2019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참가신청을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가요제의 참가 희망자는 희망곡을 선정해 영주시청 기획예산실(054-639-6023~6024)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영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난 가요제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지닌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심은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 풍기 문화의 집에서 개최하여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며,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요제는 본선 대상 1명에게 300만원, 금상 1명에게 150만원 등 총 6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발급하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본선은 ‘2019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12~10.20) 기간인 10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전국 각지의 예비 스타들이 무대에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청원생명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올해 처음 ‘시집가는 날’주제공연과 인간의 삶‘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도입해 축제 11년째를 맞아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 도입 올해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대표적인 볼거리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전통 문화 중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흥겨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날마다 펼쳐진다. 인간의 삶과 음식, 생로병사를 주제로 엮은 주제 전시관에서 돌상, 결혼상, 환갑상, 차례상을 연출해 관람객들은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명품 농‧축산물로 더 흥겨운 축제 농민단체 주관으로 밥맛 좋기로 소문난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 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 90여 가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 지역에서 기른 명품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파는 축산물 판매장은 관람객의 시선과 인기를 모을 것
전국 각급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인권에 관한 무료 원격 직무연수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격교육연수원 (교육부 인가 제10-2호)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원격 직무연수 6기 과정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공감!톡톡! 양성평등교육(15시간)’과 ‘성인지 UP! 학교에서의 성인권(15시간)’의 2개 과정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내용은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학교에서의 성인권을 살펴봄으로서, 학교현장에서 교원이 가져야할 성인지 감수성 및 학교에서의 성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할 수 있도록 단계적·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양평원 관계자는 “금년도 연수원에서는 총 8개 무료 연수과정을 통해, 교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수업 지도에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원 원격교육연수원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로 선정되는 등 교육의 내실화 노력·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27일(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한일조약’ 조인식(1965. 6. 22.).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 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조치와 관련하여 초당적인 국회대표단을 파견하였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 8. 2.)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 동의안 및 정책자료 등 200여 건으로,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
가을의 문턱에선 영주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2019 영주 블루스뮤직페스티벌과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의 여름밤 막바지 무더위를 날리는데 손색이 없을 낭만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23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개최되는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에서는 22년 만에 박완규가 보컬로 복귀한 ‘부활(박완규, 김태원, 최재민, 서재혁)’이 출연한다. 밴드경연 프로그램 TOP밴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로맨틱펀치(배인혁, 콘치, 레이지, 트리키)’, 도깨비OST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세컨드(김경희, 문대광, 문우건)’, 록 전설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밴드 ‘빈시트 옴니아(송지아, 모규찬, 심형석, Jay Park)’, 국내 네오포크계와 블루스음악계를 이어주는 ‘김마스터’,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CR태규’가 더위를 잊게 할 락과 블루스 음악을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스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둘째 날(
경주시는 중국 난핑시 우호대표단(단장 : 류훙젠(劉洪建) 난핑시장)이 ‘경주-난핑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난핑시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회암 주희(朱憙)가 난핑시 오부진(五夫鎭) 마을에서 성리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도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武夷山) 등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武夷精舍) 등 인문적 토대를 두루 갖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지난 2016년 동국대 교수진의 제안으로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한‧중성리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 양동마을-난핑 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가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류홍젠(劉洪建) 난핑시장의 초청으로 주자 탄생 제888주년 기념대제 참석차 난핑시를 방문해 양시 우호결연 제안을 받은 이후 양시 간 교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류훙젠 시장을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경상북도는 지역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로봇, 미래자동차, 바이오, 인공지능·SW 분야 경북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고, 그 인재가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연구‧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대학’ 사업이 핵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은 총 80명 규모(각 분야별 20명 내외)이며, 고급 현장 실무형 교육(5개월)과 기업인턴(3개월) 과정을 통해 기업의 혁신선도자로 성장해 대구경북의 기업과 지역 인재 간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33세 이하로(1986.1.1 이후 출생자)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전문대‧대학원 졸업생(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며, 대구 또는 경북소재 대학 졸업생의 경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대학원의 경우 수료생 또는 휴학생 지원
영주시는 지난 19일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배용 이사장이 세계유산 소수서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소수서원 유림관계자들은 이배용 이사장을 맞이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소수서원의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과 관련전문가 교수 등은 지난 8월 5일부터 올해 7월 10일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전국의 9개 서원(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을 차례대로 방문해 향후 보존 및 홍보 계획에 대하여 시·군청 관계자 및 서원 유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원 등재와 관련한 전문가들도 같이 동행해 앞으로의 보존과 관리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 차후 체계적인 서원의 보존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소수서원 간담회에서는 9월 중에 개최될 통합등재선포식 및 향후 소수서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대해 통합보존관리단과 전문가, 영주시장과 서원 관련 유림들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시와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금번 5회를 맞는 산업대전(취업박람회 3회)은 국내 원전업체 및 연구기관, 해외 원전바이어, 교육기관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한전기술 등 원전유관기관 간부들과 원전 협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원자력분야에서 유공이 있는 기업인 등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경상북도 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대전과 취업박람회에서는 원전관련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 정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기간 동안 한수원과 협력社, 원전관련 유관기관 등 45개 기관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20일 진행된 취업 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전공 학생, 구직자 300여명에게 실전면접특강, 기업채용 설명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진로·직무 상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