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사설주차대행업체(공사로부터 영업 승인을 받지 않은 업체)의 불법 영업으로 인한 여객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8월 16일까지 '불법 사설 주차 대행 호객행위 집중단속 및 피해 예방 안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여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인천공항운영서비스㈜(공사의 자회사로, 인천공항 교통 운영 등 관리) 및 공식 주차대행 사업자(1터미널: 하이파킹, 2터미널: AJ파크)와 합동으로 불법 사설 주차대행업체의 위법 행위를 집중 계도하는 한편, 여객 안내 캠페인을 병행해 불법 영업으로 인한 여객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업체는 하이파킹(1터미널), AJ파크(2터미널) 2곳으로 나머지 사설 주차대행업체는 공사로부터 영업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업체이다. 특히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전면도로는 주차 대행 및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차 대행 접수 및 영업행위는 모두 불법 영업행위이다.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의 접수장소는 1, 2터미널 모두 단기주차장 지하 1층(실내)에서 운영되고 있어 여객들은 기상환경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6일 충주댐 치수증대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치수능력증대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충주댐 피해 관련 지역 여론과 피해보상 관련 지원사항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댐 지원사업 지원금 증액 및 배분기준 변경, 관련 법령 개정 등 충주댐 피해 관련 지역 여론과 피해보상 관련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충주시민과 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 관련 갈등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역할 요청과 댐 소재지 주민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방문에 동행한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과의 면담자리에서는 충주댐 피해와 관련하여 충주시민의 여론과 지원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수자원공사에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충주지역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주댐범시민대책위(위원장 정종수)는 충주댐 준공(1985년)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충주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수자원공사에 요구하는 항의 시위와 10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수중과학수사 감식기법 공유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서해해경청 특공대 훈련장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에는 중부, 동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헌병단 등의 수중과학수사요원 16명이 참여했다. 25일 있은 훈련에서는 수중 증거물 수색 및 수집, 변사체 인양 등 전반적인 수중과학수사 기법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27일 훈련과 워크숍에서는 모의훈련 차량을 이용, 실제 해상추락 상황을 조성 후 감식계획 수립부터 합동수색까지 수중감식의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수사정보과장은 “이번 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기술 공유 및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중과학수사 분야를 발전시켜 각종 해양범죄와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 의원 일동은 7월 25일 옥천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의원 일동은 최근 일본정부에서 행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소재의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절차 착수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일본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규정하고,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옥천군에서는 지난 20여년간 일본 고노헤마치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지만, 일본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례와 염치없는 경제보복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이런 행위는 G20정상회의의 선언 및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옥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과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일본정보의 비정상적인 수출규제조치를 즉각 철회하고,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 판결의 이행과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였으며,경제규제를 철회하지 않을 시 옥천군민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와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힐링중심, 행복영주’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9 영주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중학생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영주의 매력이 잘 표현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내부 심사와 유튜브 평가, 그리고 영상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본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8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차민형 씨의 ‘청춘여행, 영주를 가다’는 영주시 대표 관광지 뿐 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을 정감 있게 잘 담아내었고 탄탄한 영상 구성력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 그리고 감동이 있는 영주를 잘 표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선정 결과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영주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영주시 홍보 영상물, SNS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
경북도와 구미시, (주)LG화학이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문재인대통령이 직접 구미를 내방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지역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협약식에는 ‘경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와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들의 소감발표에 이어 본 협약을 체결하고 비전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협약에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분야를 전격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온 결과, 지난6월초 LG화학에 투자제안을 하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협상논의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가 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주체들 간의 이견 조율 등을 통해 지난24일 최종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5,000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오는2020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서해청과 소속 해경서, 서해특수구조대 방제요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 이해 및 긴급구난 역량강화 교육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해교육센터에서 온실가스 저감 장치 등을 장착한 친환경 선박 건조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현대삼호중공업(주)을 방문, 8만톤급 LPG운반선의 기관설비 및 선체구조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이론교육을 병행한 현장 견학이 친환경 선박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해양 환경의 새로운 동향과 친환경 선박의 점검 방법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019년 7월 18일(목), 24일(수) 이틀에 걸쳐 울진 나곡리 인근 내항 등에서 영주 119구조대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의 수중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난구조장비 활용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등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및 수중인명검색장비 사용법, 잠수기술 숙달 현장훈련, 내수면 현지잠수 적응훈련 및 실제 팀별 수상인명구조 훈련 등 사고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 낚시 등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할 것”과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청 태권도부가(감독 이정희, 코치 조윤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1개를 획득하며 안산시청에 이어 종합2위를 달성하였다. 에이스 정선희 선수가(-57kg) 김원진(안산시청)을 10: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직전 대회에서 유경민(수성구청)에 패해 은메달을 따낸 전소희(-73kg)선수는 유경민과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49kg에 출전한 팀 막내 김혜원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지난 14일에 종료한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연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단양군은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고추) 부문 단고을 단양고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품질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 기업과 브랜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술혁신·품질혁신·서비스혁신·공공혁신 분야에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포브스코리아에서 사전조사 및 후보를 선정하여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리더십(2), 혁신 성과(4), 사회적 책임(2) 등 8개 평가항목 및 지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단양고추는 전 항목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의 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다. 특히 석회암지대에서 생산되어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의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홍고추는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되어 있으며, 더욱이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이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