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경 동해해경서장 성수기 대비 임원파출소 방문시 기념촬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2024년도 파출소 연안안전 관리 우수사례 평가에서 동해해경 임원파출소가 전국 C급 파출소 35개 중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파출소 연안안전 관리 평가는 정성평가 11개 항목과 정량평가 1개 항목을 평가했다. 동해해경 임원파출소의 주요 실적을 보면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한 템포 빠른 대응, 한 단계 높은 연안사고 예방활동으로 3초 꾹! SOS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관내 어선 100여척 대상으로 위치발신 장치 버튼에 부착해서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선장 및 승객들이 구조요청을 쉽게 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둘째로는 연안구조정 위험해역 진입시 전자해도상 위험표시는 있지만 알람 소리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서 외장 스피커를 설치 운영하여 전국 신형 연안구조정 보급 파출소에 확대 시행하는 성과를 얻었다. 셋째로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간세력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무인항해 어선구조, 실종사 수색, 고립자 구조 등 민관 합동구조 태세를 확립했다는 평가이다. 넷째로 삼척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연안 취약지 3개소를 선정해서 관내 지역에 정통한 민간인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4년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맞아 11월1일부터 2달간 경남민화협회 윤정아 작가 초대전‘너의 노래 위에’를 개최하고 금일(11.6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윤정아 작가(경남 민화협회장) 초대전으로, 윤 작가 특유의 품격있는 색감과 독특한 개성미를 발산하는 만병도 시리즈와 자화상 시리즈 등 순수 창작물 30여 점을 경찰서 복도 및 현관, 민원실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윤정아 작가는“멀리 초대전을 준비해 주신 경찰서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준비한 작품들은 전통 민화 속에서 찾은 자유와 희망, 삶의 유희를 순수 창작물로 표현한 것들로서,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 에너지를 듬뿍 담아 가시고 24년도 마지막을 차분하게 마무리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열 서장은“지역민들에게 경찰관서를 개방, 경남 민화협회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체계 구축은 물론 직장 내 감성적이면서 밝은 분위기를 조성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정서 치유의 목적을 병행해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단속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 운전에 대한 단속 필요성 대두에 따라 실시된다. 특히, 스쿨존 및 인근의 유흥·번화가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단속 이외에도 지역별 교통사고 취약지 및 시간대를 선정해 상시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중대 음주사고 발생 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를 적극 적용하고, 동승자의 방조행위를 처벌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또한 관내 시민 접근성이 높은 전광판, 플래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 음주운전 근절 홍보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2024년 11월 6일, 우정순찰대 빈집 집중 점검 기간(10.7.~10.19., 2주)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2024년 11월 6일, 우정순찰대 빈집 집중 점검 기간(10.7.~10.19., 2주)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한 우정순찰대의 헌신적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우정순찰대는 지난 5월 부산경찰청과 부산지방우정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발대한 집배원으로 구성된 순찰대로, 주거지와 상가 등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니며 집배활동 하면서 범죄예방과 안전점검활동도 병행하는 등 경찰과 함께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단체 기념사진. 김수환 청장은 “집배원은 그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역사회의 모세혈관과 같은 존재로, 우정순찰대가 공급하는 지역치안정보는 경찰이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며, “이번 표창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정순찰대와 부산경찰의 협력 활동을 강화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간대는 오후 6시~8시 사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51명으로, 이 중 20%인 91명이 오후 6시∼8시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019년 106명, 2020년 110명으로 증가하였다가 2021년 96명, 2022년 75명, 지난해 6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후 18시 10분경 구미시 선산읍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이어 31일 오후 18시 10분경에도 의성군 안계면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일몰 이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력이 저하되는 것이 보행자 사고가 잦아지는 가장 큰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가을철 산책·운동을 즐기는 도민들의 야간 활동이 빈번하면서 보행자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취약 도로 주변에 조명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순찰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갯바위 보전을 위해 11월 11일부터 행위제한 공고를 시행한다. 공고 대상지역은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변산반도 등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이며, 제한되는 행위는 △국립공원 내 갯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납을 통해 훼손‧오염시키는 행위, △전동드릴 등 훼손도구를 소지하고 갯바위에 입장하는 행위이다. 이 같은 갯바위 훼손·오염 등 행위제한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과태료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통해 갯바위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여러 개의 낚싯대를 설치하려고 갯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납을 방치하는 행위는 자연 경관을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 건전한 해양취미 활동을 저해하는 것을 물론 어족자원 고갈 등 해양생태계 교란 및 오염을 가속화한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일부 낚시객에 의한 갯바위 훼손과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도입하고 갯바위 정화, 착한 낚시 활동(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 개발한 자연친화적인 갯바위 복원재를 활
▲광주 학생독립운동 95주년 기념식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과 핏빛 물든 희생에 발 딛고 서있다”며 “그 정신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제에 항거해 등교와 시험을 거부하며 거리로 나섰던 그날의 순국선열들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광주 학생들의 자주독립만세의 외침은 전국으로, 해외로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이자, 일제강점기 최후의 전국적 항일운동이 온 대지를 불사르는 한 알의 불씨가 되어 타올랐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1929년 학생독립운동의 서곡이 광주에서 그렇게 시작됐다”며 “나라 잃은 설움과 독립에 대한 열망은 치열했던 독립운동으로, 5·18민주화운동으로, 6·10민주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큰 강이 되어 흘렀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를 넘어 시민의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뚜벅뚜벅 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前 환경부장관, 이하 ‘탄녹위’)와 국토교통부(장관 : 박상우, 이하 ‘국토부’), 환경부(장관 : 김완섭)는 2024년 11월 4일(월), 전경련 회관 에메랄드홀에서 「탄소중립도시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도시·환경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 차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시 설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당면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논의되었다. △종합적‧거시적 도시계획 접근 방법론, △도시 개발 단계별 세부 추진전략, △일본 등 해외의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건축공간연구원 이은석 탄소중립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계획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도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위해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멧돼지의 행동반경이 증가(번식기 등)하고 기온 하강으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동시에 수풀이 무성한 여름철과 달리 시야가 확보되어 멧돼지 포획과 수색에 유리하다. 이에 환경부는 위험요소는 관리하면서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총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북지역 등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수색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미 경북지역에 열화상 무인기와 포획트랩 등을 활용한 포획․수색을 실시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겨울에는 지난 3개월간의 포획 실적과 발생 양상 등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무인기 등의 기존 과학적 장비를 내년 1월부터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여 확산 저지를 위한 개체밀도 관리를 지속한다. 인위적인 요인으로 퍼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수렵인 또는 포획 도구 등에 대한 전국 단위 바이러스 검사를 내년 3월까지 실시하여 인위적인 요소로 인한 질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에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3종이 출시된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농식품 데이터를 개방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그간 유통·소비·수출 분야 650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정부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부터 데이터 가공-개발-출시까지 전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올해 공동 개발과정을 거쳐 ▲알뜰한끼, ▲급식식재료플랫폼, ▲무역비서 총 3종을 새롭게 개시한다. 가격이 하락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 요리법을 추천하는 「알뜰한끼」에서는 소매가격 데이터 기준으로 10일 전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와 관련 요리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제관계장관회의(7.23.)에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제 중 하나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