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태권도부가(감독 이정희, 코치 조윤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1개를 획득하며 안산시청에 이어 종합2위를 달성하였다. 에이스 정선희 선수가(-57kg) 김원진(안산시청)을 10:4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직전 대회에서 유경민(수성구청)에 패해 은메달을 따낸 전소희(-73kg)선수는 유경민과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49kg에 출전한 팀 막내 김혜원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지난 14일에 종료한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연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단양군은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고추) 부문 단고을 단양고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품질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 기업과 브랜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술혁신·품질혁신·서비스혁신·공공혁신 분야에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포브스코리아에서 사전조사 및 후보를 선정하여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리더십(2), 혁신 성과(4), 사회적 책임(2) 등 8개 평가항목 및 지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단양고추는 전 항목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의 고추는 깨끗한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다. 특히 석회암지대에서 생산되어 다른 지역 고추에 비해 색이 곱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의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홍고추는 사과의 40배, 키위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응축되어 있으며, 더욱이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이 비타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자율주행기반 특수목적차량 공공서비스 실증 규제자유특구’ 추진 내용 을 소개하고 하반기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해 정부로부터 제2차 지정을 조속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날 시·도지사 간담회는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노면청소, 폐기물 수거, 전신주 고소작업, 도로상황 점검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특수목적차량의 자율주행차 운영을 실증하는 것으로 도로교통법, 도로법, 개인정보처리법 등 18개 법에서 규정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광주는 자동차 생산능력 2위, 특장차분야 부가가치 창출액 1위, 광주형자동차 공장 추진,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유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등 자율주행차 산업생태계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최적의 조건이 구비되어 있어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다”고 강조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어도선)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단양읍 소재 상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2017년 4월 12일 단양군과 고려대사회봉사단, 단양교육지원청이 맺은 사회봉사활동 지원과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매포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 실시는 것으로 (재)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의 후원을 받아 상진초등학교 4∼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에는 어도선 단장을 비롯해 과학과 창의진로 등 다양한 학과에서 18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22일에는 멘토, 멘티 조 발표와 입소식을 실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과학, 창의진로 수업과 개인·단체 멘토링, 체육대회 등이 진행되며, 26일 퇴소식을 끝으로 고려대 사회봉사단의 상진초등학교 여름방학 캠프는 마무리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또 한번 달빛동맹의 위력이 발휘됐다. 대회 성공을 위해 많은 대구시민들이 광주를 찾아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민간단체들은 대회 기간 공동행사를 기획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구시 문화예술 단체가 다양한 공연행사를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대회 성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달빛동맹을 응원하기도 했다. 23일 대구시민 1700여명은 광주를 방문해 광주세계수영대회 단체 관람에 나섰다.이날 오전 광주에 도착한 이들은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광주시민과 한데 어울려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을 목청 높여 응원했다. 특히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도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민, 광주시민과 경영 경기를 함께 보며 달빛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형제도시 광주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영호남 지역갈등을 우리 세대에서 끊어내고 후대에 새로운 시대를 물려줘야 하며 그 시작이 달빛동맹으로 이용섭 시장님과 함께 대구와 광주가 하나 되는 일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제39주년 5·
전라남도는 육군 31사단과 전역(예정) 장병에 대한 체계적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23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소영민 육군 31사단장을 비롯,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육군본부 일자리협력과장, 96연대장, 도 일자리정책본부장,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전남인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7월부터 전역을 2~3개월 앞둔 장병(상근예비역)들에 대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역 예정 장병의 인적성, 직업선호도 등 기초조사 후 컨설팅을 하고, 개인 역량에 맞는 취업 희망기업 탐방, 단기 취업특강 등 단계적 심층 지원을 통해 최종 구인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과 연계한다는 목표로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육군 31사단 예하 16개 대대에 1천여 명의 지역출신 상근예비역이 복무하고 있으며, 매달 40~50명이 전역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출신 전역 예정 장병에 대한 체계적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의 미래에 희망을 줄 청년인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블루 이코
22일 오전 전남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열린 민주당 윤리심판위에서 동료의원을 1년간 상습 성희롱한 김훈 목포시의원과 성폭력 2차 가해자 민덕희 여수시의원 등의 제명이 결정됐다. 1년간 김훈 시의원은 동료 시의원을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고. 김훈 목포시의원은 피해 의원으로부터 수차례 걸친 제제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직원과 타 동료 남자 시의원들이 있는 곳에서까지 성희롱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도당 회의실에서 9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3시간 걸친 마라톤 심의 끝에 이같이 징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에 따르면 김훈 목포시의원은 당 윤리규범이 규정한 품위유지 ( 5조 ) 및 성희롱, 성폭력 등 금지 ( 14조 ) 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해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과거 사회복지시설 근무 당시 성폭행 가해자인 원장을 감싸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징계청원이 접수됐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두 시의원의 행위가 여성비하와 폭언, 성희롱, 성폭력 금지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등 윤리규범을 명백히 위반해 불가피
청와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힘을 보탠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한다. 김 여사는 23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22일 저녁과 내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경영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젊은 행정관들을 중심으로 한 50여명도 광주를 찾아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경영 경기를 응원한다. 22일 저녁에는 우리나라 김서영(25)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청와대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도 광주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교수진 및 『베트남 여성연맹』 공무원(10명)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 역량강화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의 성평등 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양국 간 사회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먼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2015년 베트남 최초로 ‘젠더와 개발’ 학과 설립)』 요청에 따라, 가족의 성평등, 남성성, 아동의 성폭력 예방, 성인지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논의하는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현장 이슈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해바라기센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방문을 통한 피해자 지원 사례 및 제도 관련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내년으로 다가온 베트남여성아카데미와의 교류 협력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교류 성과를 확산하는 방안 논의를 위한 평가 및 간담회로 교육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평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해당국가의 맥락적 교육 요구를 기반으로 분야별 성평등 이슈와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 내 성평등 교육 전문가 양성에
대한민국 인성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경북 영주시가 오는 9월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 행사를 마련한다. 영주시는 오는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열릴 ‘제1회 세계인성포럼’ 착수 보고회를 2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사업개요 및 착수보고를 듣고 세계인성포럼 추진방향과 전반적인 진행사항 점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처음 개최되는 세계인성포럼은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 병폐를 치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한 올바른 방향 모색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청중으로는 전국 인성교육 담당 교사 및 관계자, 지역 대학 교수‧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인성함양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세계인성 포럼의 첫 개최지인 영주만의 특색과 선비정신을 담아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 시대에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