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3일 치러지는 2019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7월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시험 당일 응시자 입실완료 시간은 오전 9시 40분까지이며 응시표에 표기된 시험장의 지정 시험실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복지카드 중 하나이며 학생증과 자격수첩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응시자는 필기 시험동안 휴대폰, 태블릿 PC, 이어폰, 스마트시계 및 밴드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수첩, 전자계산기 등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 시험 중에 이 같은 물품의 소지 사실이 적발되면 부정행위자로 5년간 응시자격 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비공개 문제책을 절취, 훼손하거나 문제를 응시표 등에 적는 행위도 부정행위로 처리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응시자는 시험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확인하여 시험당일 시험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공고문을 꼭 확인하여야 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8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한다고 밝혔다.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28일(금)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및 대구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했으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선정위원회에서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이와 병행해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조정실장)에서는 이전주변지역 범위를 정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연내 이전부지 선정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7월에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신설한다”고 언급하며 “경북도는 앞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16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40여개의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장에게 행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섬김행정 실현, 지역산업 기반구축, 부자농촌 귀농귀촌 정책, 문화‧관광사업 육성, 선비정신 실천운동 전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장 시장은 민선6기 영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목표로 하이테크베어링 산업기반 마련, 수요행복민원실과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 등 시민이 주인인 민원정책 추진, 부자농촌 기반 마련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 정책, 문화‧관광사업 육성과 부석사‧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를 구성해 선비정신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 언론인들에게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지금의 성과보다 선비 도시 영주를 알리고 더 큰 영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
해마다 여름이면 물놀이 사고와 폭우로 인한 붕괴 사고 등 여름재해가 그치질 않는다.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가 왔다. 또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되는 시기이다. 우리가 조금만 주의하고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와 ‘집중호우’ 대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무엇을 대비해야하는지 알아본다. 물놀이 안전관리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강과 계곡 등에 안전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전국 물놀이 지역에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편성·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그동안 부처별로 나뉘었던 물놀이 안전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등 7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관계 부처가 참여해 물놀이 안전 정책협의체를 구성, 합동점검과 사고예방 홍보 및 교육 등 물놀이 안전정책 전반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역별로도 지자체와 관계기관, 민간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점검과 물놀이 환경 정비,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차원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물놀이 안전 환경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반도 북한에 퍼지면서 우리 정부도 유입차단에 돌입했다.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언론에 처음 공개하며, 전국 각지에서 전염성이 대단히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수의비상방역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관리지역 확대와 방역·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야생 멧돼지의 이동거리(하루 최대 15km) 등을 고려해 특별관리지역 대상 지역을 전 접경지역은 물론 경기 고양·양주·포천·동두천까지 포함시켰다. 특별관리지역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실과 통제초소, 거점소독시설 등이 설치·운영된다. 또 관리지역 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 검사가 이뤄진다. 국내 발생 시 양돈산업의 막대한 피해 예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돼지의 전염병으로 고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 충혈, 푸른 반점, 유산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 사이클이 형성되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7월 1일(월)부터 기존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한다. ‘젠더온(GenderON)’이라는 명칭의 이 사이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롭고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더온(GenderON)’ 플랫폼은 우선 생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로 전면 개편함과 더불어, 콘텐츠도 대폭 확대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누구나 회원가입없이 모바일, PC 등을 통한 즉각적 이용 가능 ▲다양한 콘텐츠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검색시 최신/인기/추천 콘텐츠 순 배열 최신화 ▲생애주기별로 쉽고 빠른 검색 ▲공모전 수상작 등 국민참여 콘텐츠 탑재 ▲강의에 활용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자료 제공 등이다.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는 유아-아동-청소년-청년-중노년-일반까지의 전 연령별 6단계로 개편, 첫 화면에서 약 800여종의 동영상·카드뉴스 등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 ‘강의자료실’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양성평등/폭력예방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강사·교사 등이 동영상, 표준교안, 활동지 및 교수학습안내서 등
지난 23일부터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지역기업이 운영하는 현지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27일에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 대구·경북 우수상품 수출상담회, 신(新)남방시장 진출 전략포럼, 한-인도네시아 경제인 교류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26일 포항에 본사를 둔 ㈜제일연마(오유인 대표이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법인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일연마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근교인 찌까랑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50개국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 연마석 제조기업이다. 찌까랑은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해외기업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어 27일에는 대구시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에 있는 아그로플라자에서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지사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공사, KOTRA관장,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장 등이 참석해 공동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대구·경북 공동 해외사무소는 대구·경북 상상협
공직자들의 주5일제 근무가 시행되고 주당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우정사업본부 산하 집배원들의 평균 근무시간은 주당52시간으로 법정근로시간보다 12시간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 주에 일요일에도 4시간을 근무해야 한다는 계산으로 최근 일선 우체국 집배원들이 과로사로 쓰러지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최근 우정노조는 택배 등 우편물의 증가로 노동의 강도가 강해지고 있어나 집배원들의 수는 턱없이 부족해 과로사가 발생되고 있다며 내달 9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전국별 단위우정노조는 정부에 ▶집배원 증원을 해 줄 것 ▶근로시간을 단축해 줄 것 ▶주62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임금의 보전 ▶토요일 하루만이라도 휴무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노조는 일반우편물이 줄어든 반면 등기나 택배는 크게 늘어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대비 22%나 증가해 일손이 크게 모자라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조의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1,700여명의 인력증원이 이뤄 졌으나 이 숫자의 증원으로서는 업무에 한계가 왔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인력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뇌출혈로 젊은 집배원이 숨진 충남 당진우체국의 경우 당번
국민 간 이념논쟁이 극에 달하고 국내 경기 또한 바닥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회장 구민회)임원일행이 통일안보 세미나 참여 차 중국으로 출국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미지역에 또 한 차례 이념갈등의 조짐이 일고 있다.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일행 32명은 오는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내달2일까지 5박6일간 중국의 역사유적지 견학 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식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중국의 압록강 단교와 광개토대왕릉 비, 장수왕릉, 백두산, 윤동주생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일안보 세미나와 주요시설을 견학하기 위한 민주평통 위원들의 여행경비는 시 보조금2,500만원과 자비1.034만 원 등 총3.534만원이 소요 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조직과 직무범위를 가진 민간 조직으로 지난 역대 정권 때부터 광역시·도와 일선 시·군 청사 내에 존치돼 왔던 관변단체다. 이 단체의 회원들이 통일역량강화와 통일안보 세미나 차 해외로 나간다는 게 이상할 것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시민에 이념갈등의 골이 깊은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6월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정병국 국회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관 및 도서관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학술정보협정 2천번째 체결 및 지식정보 SOC 전략 선언식’을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의 ‘지식정보 SOC 전략 선언’은 사회간접자본을 뜻하는 SOC를 변용해 만든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유(Share), 개방(Open), 협력(Connect) 가치를 기반으로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식과 문화적 자산은 국가발전의 보이지 않는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도서관이 국가적 데이터 자산을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늘 지식정보 SOC 전략 선언을 통해 비로소 해답을 찾고 큰 방향을 정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표시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지식정보 SOC 전략 선언은 4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