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3월 25일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대림제지 사업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2023년 12월 통합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서 폐지 등을 사용하여 해리 및 정선, 초지 등의 작업을 거쳐 종이를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선택적촉매환원시설, 흡수에 의한 시설 등에 연결하여 처리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해 줄것”을 당부하였으며 “업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저감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하여 각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는 국민의 재능과 선호에 따라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활동할 수 있다. 국민이 봉사활동을 제안하면 국립공원공단은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안전교육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에는 국립공원공단이 활동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자원봉사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volunteer.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 국립공원의 자원봉사 수요를 한눈에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자 달력(e-캘린더)’도 공개한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996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위해 환경보호, 지역사회 협력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002명(실인원)이 총 25만 9,667시간을 쓰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자원봉사자가 주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3월 25일 오전, 군산의료원(전북 군산 소재)에서 서천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대상 주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22년 군산자혜의원으로 설립된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및 충청남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공공병원이다.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되어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가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2017년부터 구제급여 선지급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2월까지 주민 493명에 대해 환경오염피해를 인정하고 의료비 및 요양생활수당 등 약 27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급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피해구제 대상 주민이 환경오염 피해인정 질환의 진료·검사·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사전 예약, △일일 방문 일괄(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비 후불제 지급 등 의료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산의료원은 대상 주민들이 전담 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 보건소(소장 장여진)는 2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한센병력자와 영양군민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건소 만성병상담실에서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코나 눈으로 나균이 침범하면 코막힘, 출혈, 홍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한국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진료는 한센병력자를 포함해 주민 30명(선착순 접수)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두드러기,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현재 보기 드문 질병이지만 꾸준히 발병하고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며 “아울러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군민들께서는 피부질환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금)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 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물관리 협력 및 활용 세미나와 황룡강 장록습지 정화 활동이 실시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분산화된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하천 정보 공유, 예방․대응 능력 향상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함 기념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3월 20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소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를 생산하여 발전소 및 도시가스 등에 공급하는 공공사업장으로서, 방지시설 최적운영 등을 통해 제품 생산공정 중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공사업장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저감 노력이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와 함께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지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이륜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320억 원, 50억 원의 보조금 예산을 올해 편성했다. 이번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➀ 이용빈도와 주행거리가 긴 배달 전기이륜차에 대한 구매지원을 강화한다.배달용 전기이륜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추가 지원금을 확대한다. ➁ 경제적 취약계층·소상공인 등 구매지원을 강화한다.생계용으로 사용하려는 소상공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수단을 구매하려는 취약계층, 농업인이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0일 오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연곡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예정지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이 일대 물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주민이 가뭄 대비 시설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릉 물 부족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릉시 연곡면은 2015년 6월 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 급수를 겪은 지역으로, 요즘도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인근 정수장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개통으로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의 물 수요까지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곡면의 유일한 수원인 연곡천을 대체할 수 있는 수원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18,000㎥/일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극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준 보길도 지하수저류댐보다 16배나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환경부는 2027년 강릉연곡 지하수저류댐 완공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전국 200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조사(센서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동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오리류가 연평균 81만 마리(6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러기류(23만 마리, 17.7%), △갈매기류(12만 마리, 9.6%)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도래한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와 호수, 저수지, 강에 서식하며,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중서부 지역의 △금강호, △동림저수지, △철원평야, △만경강, △임진강 등에서 겨울을 보냈다. 10년 평균으로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은 가창오리(37만 3,946마리)였으며, △청둥오리(17만 2,058마리), △쇠기러기(13만 4,261마리), △흰뺨검둥오리(9만 3,890마리), △큰기러기(9만 1,978마리) 순으로 조사됐다. 가창오리의 개체수는 10년간 큰 변화는 없었으나, 큰기러기와 쇠기러기는 각각 47% 및 78%가 증가하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는 각각 7%와 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와 쏨뱅 핌바봉(Somvang PIMMVBONG) 라오스 농림부(산림국) 국장이 기관 대표로 참여해 서명을 한다. 생물다양성 부국인 라오스는 생태관광에 기반한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초청 연수 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의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및 관리기술 교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