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 민무숙)은 6월 10일 젠더폭력 관련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에서 해법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한 변신원 양평원 교수는 최근 여성 대상 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정재훈 교수(서울여자대학교) , 박찬성 변호사(서울대학교 인권센터) , 유정흔 원장(젠더십향상교육원, 본원 위촉 전문강사) , 조현아 교사(의왕덕성초등학교, 본원 위촉 전문강사) 의 전문강사의 역할 및 대상별 교육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포럼에는 양평원 위촉 전문강사 등 70여명이 함께하였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일상으로 들어온 폭력에 대한 예방은 양성평등교육 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원은 전문강사의 현장성 있는 강의 역량강화와 최신의 정보 공유를 위한 전문강사 이슈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2016년 6월 현재 8개 분야, 3천여 명의 전문강사가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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