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원장 이승진) 내분비내과 이홍규 교수가 오는 10월 29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 당뇨병연맹 (The Asian Associ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ASD) 학술대회에서 유타카 세이노상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을 수상한다.
유타카 세이노상은 아시아 당뇨병 연맹의 발전 및 후학양성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홍규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가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학설을 비롯해 당뇨병의 발생기전 및 그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국립보건원 생명의학부장으로 재직 중 유전체연구소 설립과 동 연구소에서 진행한 한국인 유전체 역학연구에 핵심적 역할을 하였고, 아시아 당뇨병 역학훈련과정 등을 통해 당뇨질환을 연구하는 의학자들에게 큰 모범이 되어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홍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세계보건기구 만성퇴행성질환 전문 자문위원, 아시아태평양 당뇨병 역학 훈련과정 조직위원장,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대한 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지질학회 회장, 아시아 당뇨병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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