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방송인 박경림 씨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2016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수익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쓴다.
이리이리바자회에서는 박경림 씨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화장품,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70~80% 싸게 살 수 있다. 이니스프리, 에이프릴스킨, 락앤락, 한국솔가 등 28개 업체가 후원한 비타민, 크림, 비누,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이다. 박경림 씨는 오전 11시 입장객들을 ‘프리허그’로 맞는다. 지난 바자회 때는 양동근, 박슬기 등 박경림 씨 지인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박경림 씨는 “올 한 해 유난히 슬프고 아픈 소식들이 많았지만 역시 결론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스쿨미 캠페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자발적 후원자 모금 활동 클럽인 ‘기빙 클럽’은 타로카드 점도 벌여 재미를 북돋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