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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3.1절 100주년, 국립공원 정상에서 외치는 대한독립 만세

3월 1일 11시 설악산부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까지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만세 함성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소중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3월 1일 11시 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태백산 천제단,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영봉, ▲속리산 문장대, ▲덕유산 향정복, ▲지리산 천왕봉 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 직원과 탐방객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3창을 외쳐 100년 전의 함성을 국립공원 정상에서 재현한다. 행사 종료 후 오후 1시부터는 8개 국립공원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까지 순차적으로 사진을 게시하여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100년 전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진 항일운동의 역사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일제강점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 이렇게 살리고 있습니다’ 카드뉴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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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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