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 제275회 임시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병원 의원 등 5명을 선임하고 이성진 의원과 김홍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리개발위원회 조례 폐지안과 제천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7건과 2019 관광 인센티브 지급대행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을 심사 의결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시정 요구했다.
또한, 이정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선 고속철도가 제천역을 경유하여 강호축을 완성해야 한다고 이시종 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김병권 의원은 토목공사 시 관행처럼 사용하는 공사 자재를 이제부터는 객관적인 분석을 토대로 신중히 검토 선정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홍석용 의장은 “시장님과 간부공무원들께 우리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사업과 정책이 시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는가, 머지않은 미래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시대변화를 예측하고 심도 있게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