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지난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거리 캠페인,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특히 기업체,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방문 교육, 지역행사 건강 홍보관 운영, 전문 강사 초빙 암 예방 특강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미래여성플라자 암 관리사업 유공자로 최용수 주무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병희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행사를 펼쳐왔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암조기 검진률 향상과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여 3월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과 매포효나눔센터에서 충북지역암센터 김헌 교수님의 암 예방 특별 강연을 실시하였다.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교육을 실시하였고 21일에는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과 매포보건지소에서 국가암 출장검진을 22일에는 단성보건지소에서 건강검진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암에 대한 인식 전환과 암 검진을 향상 시키는 한편, 개인 스스로도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검진을 이행함으로써, 암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한 단계 상승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