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4월 20일 토요일 오전 본교 협의회실에서 '2019.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 CULTURE CLASS) 예맨(YEMEN)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문화교실은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수업으로, 글로벌 시대인 오늘날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회 예맨, 방글라데시, 베트남 순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오늘 예맨(YEMEN)편에 참여한 역사통일 동아리 집현전(集賢殿)과 중국문화 동아리 인사이드 차이나(Inside China) 학생들은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등 예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학상장을 도모하였고, 만족감을 느끼며 배움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문화교실에 참여한 문태고등학교 1학년 전예진 학생은 “현재 시대가 글로벌 시대인 만큼 다소 생소한 국가인 ‘예맨’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문화를 배움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배운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예맨을 직접 방문해 몸소 체험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문화교실을 전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태고등학교 황은영 교사는 “수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와 타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를 지니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만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 되고 있는 요즘에도 역사교육, 문화교육과 같은 인문학은 변함없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닌 꿈이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하는 밑거름은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이다.
그렇기에 본교는 앞으로도 역사교육과 문화교육을 기반으로 SW교육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융합하여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