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4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활짝 핀 봄꽃들의 향연과 제천시 관내 청소년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상호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음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개막축제는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청소년기획단 ‘울림’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동아리 댄스, 밴드, 보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활동홍보, 청소년정책제안하기, 3D펜으로 뱃지만들기, 솜사탕만들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맞이하여 역사바로알기 등의 체험마당이 운영되었고, 특히,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나만의 드림박스만들기, 드론코딩전문가과정체험, 무지개꿈을 담은 소원병만들기 청소년 진로·직업퀴즈체험, 청소년활동 안전체험 등을 운영해 제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경연·전시·놀이 체험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장으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작의 장을 열며,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총 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순 관장은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7월 청소년 여름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